1. 유대교 신비주의의 일종인 카발라의 근본경전
세페르 하조하르(ספר הזוהר). '빛나는 책'이라는 뜻. 13세기에 편집되었으며, 「창조의 책」이라고 불릴 만큼 중요한 경전으로, 카발라의 상징적 서적이 되었다.2. 노아(영화)에 나오는 빛나는 광물
노아(영화)에서 등장하는 가상의 광물. 왜 이런 설정이 만들어졌는지도 명확하게 밝혀져있지 않으며 맥거핀으로 소화된다.3. 제노기어스에 등장하는 영구기관
무보급유사영구기관 '사상변이기관 조하르'
영구기관의 원리는 현재를 포함한 미래의 사상事象[1] 가운데 조하르에 접근 가능한 주체에게 있어 가장 형편 좋은 사상을 구체화하며 그 때 필요한 에너지 포텐셜 변위를 에너지로 바꾸는 것이다. A,B,C,D라는 미래(가능성 사상)가 있고 주체가 D를 원한다면 조하르는 A에서 D까지 필요한 에너지를 발생시키며 B,C라는 가능성을 없애고 D라는 결과를 현실로 만들어내게 된다.
작중 서력 2001년, 39억년 전의 지층에서 발견된 물질로 계측치로는 150억년, 우주창세기부터 존재한 것으로 판명된 이 물체는 어떻게봐도 인공물이었지만 정체를 밝힐 수 없었다. 결국 당시의 인류는 연구를 지속할 능력이 없었기에 이상한 자기를 띄고 있다고 하여 MAM - Magnetic Abnormal Matter 자기 이상 물질이라 명명하고서 내버려둔다.
그 후로 5000년 뒤 지구는 '로스트 예루살렘'이라는 금단의 땅으로 지정되고 인류는 은하계로 흩어진 시대에 다시 MAM이 발견되며 그 해석이 재개된다. 결과 MAM을 핵으로 한 '사상변이이론'이 탄생한다.
그 이론을 실증하기 위한 '프로젝트 조하르'가 개시되지만 연구가 진행되는 행성이 이유도 모른채 소멸되고
그 후 통제 시스템인 '생체전뇌 카드모니'를 추가하여 안정화 시키는데 성공하고 그렇게 무보급 유사 영구기관 조하르가 완성된다.
그 후 격화되는 성간전쟁을 종결하기 위해 개발된 전략병기 데우스의 주 동력원으로 조하르가 채용되는 실험이 진행되는데, 여기서 데우스는 조하르에게 무한의 에너지를 요구하는 이뤄질리 없는 선택을 하게되고 조하르는 사건의 지평선을 넘는 세피로트의 길을 연다. 그로인해 별개의 우주가 발생하고 고차원의 공간과 링크되며 고차원의 존재 그 자체인 파동존재와 접촉, 파동존재를 가두게되며 폭주하고 만다.
결국 군은 데우스 시스템을 동결하고 폭주원인을 찾기 위해 데우스 시스템을 분할하고 항성간 항행선 엘드릿지로 실어 보내게 된다. 그러나 엘드릿지의 메인프레임인 인공전뇌 라지엘이 조하르에게 해킹되고 조하르는 로스트 예루살렘으로 전이를 개시한다. 이를 막기위해 엘드릿지는 승원들의 목숨을 희생하면서까지 배를 파기하고 인근 혹성으로 추락한다. 선체 대부분은 타버렸으나 라지엘을 포함한 일부 블록이 불시착하며 조하르는 데우스와 떨어져 극점에 떨어지고 카드모니도 분리된다.
그때 카드모니에서 탄생한 것이 이 혹성 최초의 지적생명체인 만 하와이다.
확률 그 자체를 내포 하는 파동존재의 성질은 불확정이며 「누군가의 의사에 의한 관찰」에 의해 결정지을 수 있을 필요가 있지만 그것에 우연히 관련되었던 소년 「아벨」(현재의 웡 페이 퐁이다. 그가 가지고 있던 유년기 특유의 어머니(자궁)에게로의 회귀 욕구가 파동 존재에 어머니로서의 성질을 결정. 그것이 이윽고 대존재 에레하임으로서 구현화했다. 또 파동존재 자신이 가지는 고차원에의 회귀 욕구도 같은 프로세스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후 페이가 데우스를 파괴한 뒤에는 자유의 몸이 되었다.
양자역학, 특히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있는 순간의 양자의 운동량과 위치는 불확정이며 어떠한 관측에 의해 어느 쪽인지만이 확정된다고 하는 양자 레벨에서의 사상의 성질)에 의해 말해지는, 확정 전의 양자 상태에 유래한다.
또 양자역학에 의하면 무는 요동하고 있어 그 요동개소화 우주 창생의 근원이라고도 말해지고 있다. 양자역학으로 말해지는 이야기는 모두 일반적인 「과학」의 범주에서는 이해 하기 어렵고, 알베르트 아인슈타인도 「신은 결코 새를 거절하지 않는다」라고 죽을 때까지 저항했던 것은 유명. 그러나 근년 그것은 사실로서 증명되고 있어, 불확정성을 이용한 양자 염력에 의한 이동도 이미 실현 도청 불가능한 통신기술로서 실용화가 진행되고 있다.
덧붙여서 파동이란 과학 용어로 매질의 진동이 전해지는 현상, 문자 그대로 물결로서의 움직임을 의미해, 결코 수상한 파워로 이해되는 일은 없다.
제노사가 시리즈에서는 조하르 에뮬레이터라는 것도 등장한다.
모든 차원 모든 시간 모든 우주를 만든 파동 존재를 저항 한번 안 시키고 흡수한 것을 보면 세계관 최강자라고 볼 수 있다.
조하르의 현실 조작 능력은 모든 현상보다 위에 있다고 한다. 조하르가 능력을 행사하면 그 법칙은 모든 현상보다 위에 있기 때문에. 무조건 현실이 된다.
어원 자체가 개발사 모노리스(스페이드 오디세이)의 그 자체이기 때문에 개발사 그 자체라는 설도 존재한다. 모노리스는 정체불명의 인공물로 그것을 발견한 인류는 그것을 토대로 진화한다는 설정인데 조하르도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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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에서는 조하르라는 이름 대신 게이트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이름을 바꾼 이유는 닌텐도의 프로듀스로 제노기어스를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알기 쉽게 이름을 바꾼 것이다. 정작 설정자료집에 보면 세이렌의 '흉부 중앙에 조하르 격납'이라고 되어있다.
프네우마와 렉스가 사용하는 생각을 현실로 구현시키는 능력의 힘을 제공하는 것이 게이트이다.
18년 발매된 프라모델 세이렌의 설명서에 실려있는 설정자료에서 게이트의 힘을 이용하는 내연기관인 슬레이브 제네레이터가 있는 것이 확인됨으로써 제노기어스의 설정을 따르는 것이 확정되었다.
4. 더 로그에 등장하는 신
조화(調和) 완전 중립(True Neutral) (Universal Power)존재마저 의심스러울 정도로 활동이 적은 신이나 우주 창조에 깊게 관여했다고 전해짐. 카리타스와 함께 우주의 시작과 동시에 중심으로부터 튀어나온 신이다. 레이펜테나에서는 신봉되지 않으나 창조설화에서 이 신이 세계를 창조했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한다.
5. 실루엣 미라쥬에 등장하는 적
시종일관 샤이나를 방해하는 라이벌격 캐릭터. '이별의 날'의 피해를 입은 세상의 모든 생명체 중 유일하게 실루엣과 미라쥬 두 속성을 몸에 지니고 살아남았다는 긍지에 가득 차 있어서 성격이 매우 오만하고, 자신과 같은 체질(?)인 샤이나에게 라이벌 의식을 품고 있으며 자신을 본떠 두 속성을 지니도록 제작된 가디언 엔젤들을 경멸한다. 일단은 미라쥬의 지배자인 하르 측에 붙어 있지만 단독으로 행동하기를 좋아하며 하르의 명령에도 늘 순순히 따르지는 않는다.샤이나와 비슷한 체구에 갑옷을 입고 있으며 한 몸에 실루엣과 미라쥬 두 속성을 모두 지니고 있어 이를 자유자재로 전환할 수 있으며 이 때 색깔은 물론이고 성별까지(!!!) 함께 변한다. 실루엣일 때는 남성이며 검을 무기로 사용하며 조하르 MT(메타트론)이라 불리고, 미라쥬일 때는 여성이며 총을 무기로 사용하며 조하르 SP(산달폰)이라 불린다. 그 외에 갑옷의 디자인이 약간 다르고 여성일 때는 쌍꺼풀(...)이 있으며 성격이 각각 다혈질, 냉정침착으로 매우 다르다는 차이점이 있다.[2]
게임에서는 에리어 2의 중간보스로 한 번, 에리어 3과 4의 사이에서 한 번, 에리어 6의 보스로 한 번 나오고 이후 에리어 6에서 2분 안에 이겼는지 그러지 못했는지에 따라 이 게임의 엔딩과 운명이 달라진다.
5.1. 2분 안에 조하르를 이겼을 때
하르가 조하르의 진짜 정체를 폭로한다. 그의 정체는 또 하나의 가디언 엔젤[3]로, 그가 지닌 자신에 대한 기억은 인위적으로 심어진 것이고 그 기억으로 인해 다른 가디언 엔젤들과 달리 이성을 지닐 수 있었던 것이다. 이후 하르가 쓸데없는 이성 대신 강대한 힘을 주겠다며 그를 진정한 모습인 세퍼 하 조하르(Sepher ha-Zohar)로 변이시켜 버린다.[4] 체력 5000/소울 1000으로 이 게임 최강의 적. 최종보스보다도 강하다! 또한 정신력이 떨어져 있을 때 다른 속성의 공격을 받으면 그 공격을 흡수해 정신력을 회복해 버리기 때문에 정신력을 먼저 깎는 전략이 통하지 않는다!! 이 녀석 역시 두 가지 속성을 자유자재로 전환할 수 있으며 속성에 따라 총 또는 검을 쓴다는 것도 같다. 하지만 비교도 안 되게 무시무시한 패턴들이 많다.이기고 나면 조하르는 원래 모습대로 돌아오며, 자신이 그 괴물들(가디언 엔젤)들과 다를 바가 없으면서 지금까지 헛된 꿈에 취해 있었다고 한탄하며 샤이나에게 세계의 운명을 자기 의지로 결정하라는 말을 남기고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