ゾフィー・ファダス
TVA | 환영편 |
1. 설명
행성 산사의 중고병기 브로커로, 예전의 산사 공략전에서 가족을 잃었기에 이에 관여한 레드 숄더에 엄청난 증오를 품고 있다.2. 작중 행적
브루즈 고토의 옛 지인이자 주 거래처 중 한 명이었으나 키리코 큐비가 레드 숄더 출신임을 알게 되면서 그를 집요하게 노렸으며, 그 도중에 키리코의 싸움에 휘말려 산소 부족 현상에 처했을 때 본의 아니게 그에게 도움을 받았다. 그럼에도 키리코의 목숨을 계속해서 노리려 하지만 자신과 똑같이 가족을 전쟁으로 잃은 코코나의 심경을 듣게 되자 한 수 접고 물러났다. 결코 용서하지 않았음을, 그리고 용서하려면 자신이 백발이 될 정도로 긴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과 함께. 이를 키리코는 묵묵히 들어주는 것 이외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이후 OVA 환영편에서는 정말로 노쇠한 할머니의 모습으로 등장, 등도 굽고 시력도 약화되었지만 여전히 고철상을 운영하며 일하고 있다. 시력 약화로 인해 별 다른 사정을 설명하지 않고 자신을 도와주는 과묵한 청년이 키리코인 걸 알아보지 못했다. 그러나 마티알에서 파견한 자객들 때문에 청년의 정체가 키리코임을 알게 되었는데, 30년의 세월이 흘러도 전혀 늙지 않은 사실에 경악한다. 결국은 그녀가 과거 TV 시리즈에서 말했던 것처럼 노년이 된 이후에야 진짜로 키리코를 용서하게 된다. 실제로 현실에서도 TV판이 나오고 환영편이 나올 때까지 20년이 지난 시점이었으며, 작중에서도 30년이 지난 다음에서야 키리코는 조피의 용서를 받을 수 있었다. 마지막에는 주노와 함께 산사로 돌아가며 모래와 태양과 고철밖에 없지만 산사는 자신의 고향이라는 말과 함께 극을 마무리 한다.
소설 차일드 신의 아이에서는 마지막화인 54화에 등장. 여전히 산사에서 주노와 함께 살고 있으며 결투 이후 산사로 오게 된 루와 보부 교수를 받아들인다. 여기서도 그녀의 대사로 극을 마무리 하는데 산사에 오래 머물 것 같다는 보부 교수의 말에 질릴 때까지 있어도 좋다고 하며 언젠가 키리코가 훌쩍 돌아올 지도 모른다는 말을 한다.
3. 그 외
산사편의 주요갈등이 되는 인물이지만 옆동네의 동명의 형님이라던가도 있어서 인지도는 지극히 낮은 편. 특히 슈퍼로봇대전 Z 시리즈에서 산사편[1]과 함께 통째로 등장하지 못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게임 스토리 전개와 설정에 어울리지 않아서 짤린 것이지, 본편 작중에서는 키리코를 향한 복수심에 불타다가 현실에서도 작중에서도 수십년의 시간이 흐르고 노인이 된 다음에야 그 복수심을 완전히 거두게 되는 드라마틱한 인물이다.[1] 정확히는 키리코를 괴롭혔던 레드 숄더 마치와 입실론과의 결전요소만 떼어와서 재세편에서 채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