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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5:06:45

조이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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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1. 개요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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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총판 히어로타임[1]
스마트스토어 해피월드샵[2]
Bloomage JOYTOY (Beijing) Technology Development Co., Ltd.(줄여서 JOYTOY)는 2015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중국에서 완전히 독립적인 지적 재산권을 가진 공상 과학 메카 모델 장난감 브랜드입니다. 지난 6년 동안 우리는 애니메이션, 영화 및 텔레비전, 게임 분야에서 주변 모델 장난감의 인큐베이션에 주력해 왔습니다. 우리는 중국의 성인 장난감 브랜드의 공백을 채우고 중국의 현지 모델 장난감 문화 발전에 자극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JOYTOY 팀은 뛰어난 일러스트레이터, 독창적인 디자이너, 3D 모델러, 엔지니어 및 다양한 전문 분야의 뛰어난 인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창조, 설계, 연구 개발, 생산 및 제조에서 시장 채널에 이르기까지 전체 산업 체인 레이아웃을 완료하여 고품질의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형성합니다.

앞으로도 JOYTOY는 국내외 우수 IP 작품을 발굴해 나갈 것입니다. 꾸준한 개발을 유지하면서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예술과 장난감을 결합하는 아이디어를 유지하며 "전례 없는 장난감"을 만드는 것을 핵심 철학으로 문화와 창의성의 융합을 통해 우수한 종합 모델-장난감 제품 개발 플랫폼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액션 피규어 회사.

2. 상세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꽤 괜찮은 가성비와 품질로 빠르게 성장했다.

주로 1:12, 1:18, 1:25 정도의 스케일 제품을 만든다.

피규어들의 전반적인 만듦새는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다. 특히 붓으로 도색한 도료가 옆에도 번진다던지, 접착제가 애먼데 굳어있거나, 관절부 상태도 초창기 리볼텍 같이 빡빡하고 가동이 쉽지 않다. 대신 조형은 수준급이다. 일부 제품은 원작 재현이란 점에서는 일본이나 미국의 대기업보다 더 뛰어난 조형을 자랑하기도 한다.

전반적인 제품 도색은 A급은 아니지만 맥팔레인 보급형 제품들에 비해 뒤지지 않을 정도는 된다. 얼굴 도색 같은 부분은 이미 맥팔레인보다 더 잘 하며, 하이라이트 도색을 통한 음영 표현이 특히 뛰어나다.

특징으로는 제품군들 상당수가 죄다 선이 굵은 마초 SF 밀리터리 액션 피겨들이란 것. 리얼에 가까운 밀리터리 계열 피규어도 일부 있고 배경셋, 각종 차량 등 꽤 다양한 제품군이 있다. 미소녀(?) 액션피겨도 내놓긴 했다만 원본이 그렇든 아니든 대개 섬찟한 디자인이며 일부는 특이하게도 진짜 천으로 만든 인형옷을 동봉해 놨다.

초창기에는 타이탄폴과 좀 과하게 많이 닮은 1/18 스케일 메카 피규어와 파일럿을 많이 내놓아 꽤 유명해졌다. 사실 양심 없을 정도의 표절 디자인인데, 이후로 회사가 커지면서는 워해머 라이센스를 정식 획득하고, 기존 메카는 약간 디자인이 다른 자체 라인업으로 전환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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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 시타델 미니어처와 이를 모델로 만든 조이토이 액션피겨. 조형의 재현도가 놀라운 수준이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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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라이센스를 획득한 워해머 40000 액션 피규어들을 출시중인데, 사실 게임즈 워크숍 미니어처 게임들의 장기말 모델들은 디자인이 투박하고 선이 굵은 게 기본이라 이 회사의 작업 방식과 궁합이 좋다. 특히 미니어처 게임이란 게 말들이 크기가 작은데도 게임플레이를 위해 어느 정도 가시성이 필요하다보니 디자인이 큼직큼직하게 나오게 되는 부분도 시너지 포인트.

물론 초창기엔 선이 거칠고 다소 미흡한 적도 있었지만 기존 장기말 모델엔 없었던 것들 - 무기를 포함해 손, 머리를 교체하고 관절로 각종 자세를 취할 수 있다보니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게다가 기존에 워해머 피규어를 제작, 판매하는 서드 파티는 일본 반다이, 미국 맥팔레인 등으로 이조차도 염가나 고가의 피규어 등에 국한됐는데, 이들은 그 사이의 틈새시장을 잘 공략했다. 그래서 지금껏 출시된 각 모델들을 자기들 방식으로 재해석해[4] 계속 출시중이다. 이 와중에 아머에 하이라이팅 도색까지 구현하기 시작했으나, 몇몇 모델 출시 후로는 이 작업이 힘든 것인지 간단한 명암 구분 수준의 도색만 하고 있다. 물론 그 특성상 미니어처 대비하면 상당히 비싼 가격대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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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매월 4개 이상의 워해머 라인업을 꾸준히 발매하고 있으며 관절 부분에서 계속 개선되고는 있으나 동봉 부품 누락[5]이나 도색 관련 하자[6]는 복불복으로 존재한다.

그밖에도 워해머 제품군은 초판 후 판매 실적에 따라 수개월에서 3년 뒤 재판을 하기도 한다.[7] 또한 재판되기 전 접합부나 관절 개선 등이 전 제품군에 적용되었다면 이 역시 적용되어 같은 모델이라도 미세한 부분에서 차이가 날 수 있다. 게다가 프라이머리스 병종을 주로 출시하다 보니, 재판본에서 구판과 심하면 머리크기 차이 하나정도로 프로포션 차이가 나는 제품군을 보고 프라이머리스프라이머리스마린 아니냐고 하는 농담도 보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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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는 1:12 스케일로 싸우는 미소녀 개념의 프론트라인 카오스 제품군도 출시하고 있다. 위의 워해머 제품군과 달리 소총을 들고 천 재질 옷을 입은 교복 미소녀, 전투 메이드 등의 전형적인 오타쿠 지향 디자인이 특징. 회사의 주 디자인 기조가 미니어처풍이지 흔히 말하는 모에 디자인과는 거리가 있다보니 예쁘다기는 커녕 기괴한 느낌이라 워해머 제품군에 비교도 안되게 인지도가 낮다. 워해머와 달리 기존의 강력한 경쟁자들이 이미 다수 있는 시장이기도 하고.

2024년 3월 호루스 헤러시 당시의 임페리얼 피스트 텍티컬 스쿼드를 시작으로 당시의 여러 군단병들을 출시중이다.

2024년 8월 조이는 보이 밈에 편승해 (관절이) '조이는 토이'로도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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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Warhammer 40,000: Space Marine 2 게임발매 시기에 맞춰 주역 3인방 제품군 예약을 받고 있다. 덩달아 레안드로스와 유사한 장구류의 채플린인 바루스 바니우스와 더불어 칼가 역시 회소해져 가격이 뛰었고, 신조형으로 재판 예정이라고 한다.


[1] 조이토이와의 정식 유통 계약서 사진을 걸어놓았다. 다만 배송비 절약을 이유로 발매나 주문 즉시 들여오는 게 아니라 어느정도 쌓이면 한번에 들여오는 식이라 직구에 비하면 좀 느릴 수 있다.[2] 현지 매장에서 직구하는 샵. 국내 샵에서 몇달~수년 전에 품절된 것까지 1주일 이내로 들여온다. 물론 오래되고 희귀한 상품일수록 가격도 높고 묶음배송은 동일 상품군에 한해서니 유의.[3] 참고로 이 시타델 미니어처는 이름 없는 카오스 로드지만 조이토이 제품은 "워로드 칼로스"(Khalos)란 이름이 붙었다. 칼로스는 블랙 리전의 헬브루트에 집어넣어진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이다. 즉 이 모습은 칼로스 생전(?)의 모습인 셈.[4] 다만 계약상 미니어쳐에 장비 및 교체 파트로 일절 포함되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로 넣지 않았다.[5] 주로 손이나 군장류의 자잘한 교체 가능 부품으로, 같은 손 모양이 중복 삽입되는 경우도 있고, 군장에 끼울 수류탄이나 라스건이 누락된다거나, 특수임무병인데 해당 모듈이 없는(크리그 의무병인데 왕진가방이 없거나, 지뢰공병인데 지뢰가 없는) 누락이 왕왕 발생한다.[6] 즉, 같은 정가로 구매하더라도 시연 모델이랑 엇비슷한 수준이 있는가 하면, 망토에 칠할 도료가 갑주나 코트에 튀어있거나 옆으로 번짐이 심한 것도 있다는 것. 게다가 웨더링이라며 색바래고 누런 도료를 덧칠하기도 하는데, 문제는 밝은 색에 이걸 하면 꼬질꼬질하게 보여져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7] 반대로 제노(외계 세력)들은 비인기 모델이라 수년이 지나도록 재판이 안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