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좌측상태로 눈을 감고 있지만 특정 상황때는 눈을 뜬다. |
1. 개요
만화 일기당천(만화)의 등장 히로인이다. 성우는 아사카와 유우/미셸 노츠.성도학원의 S랭크(원작 특A) 투사로 2학년이다. 관우 다음가는 장신(170cm)의 은발을 휘날리며 등장. 은발인 것은 역사 실존 인물 조운의 은색 갑옷에서 힌트를 얻은 듯하다. 실눈 속성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항상 눈을 감고 있다. 눈색은 청록색. 작품이 작품인만큼 역시나 쭉쭉빵빵한 몸매의 거유다. 참룡-무라마사라는 검을 사용하며[1], 실력은 관우, 여포와 함께 작중 공인 S클래스 투사. 장비가 오라지게 약한 만화다보니 장비가 맡아야 할 역할까지 전부 떠맡고 있다. 성도학원의 투사들이 모두 그렇듯 유비에게 절대 플래그가 꽂혀있다.[2]
2. 작중행적
단행본에서는 유비를 지키기 위해 처음 등장, 하후연과 그 수하들을 상처하나 없이 가볍게 발라버리는 실력을 선보였다. 관우가 허창고교에 잡혀있는 동안 제갈량의 계획에 따라 성도고교의 대장역할을 했으며 이 후에 단신으로 허창고교에 침입하여 죄다 쓸어버리는 간지폭풍의 모습을 보여준다. 졸개들을 쓸어버린 후 제갈량의 계략에 따라 원작 적벽대전 하이라이트중 하나인 관우와 싸운다.그것도 관우가 처음부터 허창의 인질로 갔다가 서황에게 단전을 맞은 대미지를 입은채 싸우는걸 알고 자제하다가 관우에게 한소리를 듣고 자신의 손목을 그어서 "자 이제 당신과 저는 같은 상태입니다."라고 선언하는 정신나간 짓[3]을 하고 박빙으로 싸우지만 도원결의빨의 관우가 죽음을 각오한 공격에 무라마사가 박살나고 추후 연타 공격을 받고 쓰러진다. 마지막까지 서있었지만 기를 다써버린 관우는 조운에게 유비를 부탁한다는 말을 전하며 쓰러지고 리타이어한다.
그 후 본인도 피를 많아 흘려서 쓰러지지만 제갈근의 힘으로 소생한다. 적벽대전 이 후도 예전처런 그림자를 자처하고 있으며 인슌과의 싸움으로 관우는 S급으로 승급함으로써 조운은 성도2인자 포지션으로 굳혀졌다.
관서대전에서는 도공 무라마사에게 부러진 무라마사와 관우의 청룡도의 수리를 맡기고 오던 중 실력 테스트라는 명목으로 찾아온 관서의 야규 미츠요시와 대결, 고전하지만 시기상 적벽대전에서 입은 부상이 완치가 되지 않았고 가지고 있던 칼도 무라마사가 아닌 모조도였던 관계로 어떤 의미로는 이겼다고 볼 상황이라서[4] 마침 지갑을 잃어버려서 난처해진 미츠요시를 거처에 데려오고 이 후 불길한 예감에 불침번을 서고 있다가 관서의 호죠인 인슌이 이끄는 승병들을 황충과 같이 상대하고 급소를 노리고 쳤어도 계속 일어나는 승병들에게 고전하다가 결국 체력 한계[5]와 모조도가 한계가 와서 부러지면서 쓰러지고 승병들에게 겁탈당할 뻔 하지만 마침 인슌이 쓰러지면서 승병들이 이유없이 쓰러지면서 위기를 넘겼다.[6]이 후 3학 연합의 관서 공격때 부상과 더불어서 무라마사의 수리를 위해 도공 무라마사에게 가서 생명을 태우면서 만든 최후의 무라마사의 완성을 본다.
외전에서는 과거 공손찬을 섬길때 마검을 사용한다는 자객 국의를 상대하기위해 무라마사가 필요해서 도공 무라마사에게 가서 알몸을 보이면서까지 무라마사를 요청,[7]받아내서 자객인 국의를 쓰러트리지만 진짜 자객은 여포였고 국의와 싸우면서 질문한 무라마사를 받기 전 도공 무라마사가 질문했던 문제인 "투사는 무엇때문에 싸우는가?" 를 여포는 간단하게 "나를 위해서."라고 답하고 그 대답을 듣고 무엇인가를 느끼고 성도의 신사에 무라마사를 봉인한 후 본편에서 성도에 합류 후 무라마사를 다시 꺼내 쓰게 된다.
진일기당천에서는 습격받은 남양을 지원하러 가서 관서투사와 싸우고 난 뒤에는 성도학원에서 대기하다가 제갈량의 명령을 받고 손권의 곡옥과 그외 보구들을 가지고 관서로 떠난다.
3. 여담
만화의 내용 중 한 가지 웃긴게 연의와 마찬가지로 하후은과 대면하는데 하후은의 청강검을 자신의 검 무라마사로 박살내 버렸다. 조운팬들이 보면 팔짝 뛸 일이다.침착하고 차분한 성격과 전투씬에서의 간지폭풍, 그리고 우월한 외모 덕분에 관우와 여몽 다음가는 인기 캐릭터다. 본래 여포와 인기가 비등비등했다.
섬란 카구라 시노비 마스터에서도 일기당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때마다 가챠에서 뽑을 수 있는 한정 캐릭터로 출시된다.
[1] 이 검은 나중에 관우가 맨손으로 박살내 버린다.[2] 관우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꽤나 유비에 대한 공세가 적극적인데 호위라는 명목으로 같이 목욕을 하고 이상한 목걸이 때문에 자신의 욕구를 주체할 수 없을때에는 유비를 두고 관우와 칼을 맞대기까지 했다. 엔딩에서 품에 안긴 유비를 보고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역사에서 조운이 유비의 성품을 흠모해왔다는것을 이런식으로 표현한것으로 보인다.[3] 성도학원에서의 위치도 있고 관우 성격이 그러니 관우를 얘우하라는 제갈량의 당부 겸 자기 자존심의 표현이다.[4] 모조도로 미츠요시의 얼굴에 얕은 상처를 입혔는데 만약 사용한게 무라마사였다면 미츠요시는 머리가 그대로 두 조각 났었을 것이고 본인도 그것을 인지했다.[5] 적벽대전의 부상에 당일 미츠요시와의 대결로 체력적으로 많이 소모된 상태였다.[6] 이 후 그 승병들은 사실 인슌의 심외무별법주라는 일종의 조종술로 고통을 못느끼는 전투 인형으로 조종당한 것으로 밝혀진다. 조운의 겁탈도 마침 덮쳐서 옷을 찢는 순간 인슌이 쓰러져서 조종술이 풀려서 전원 조운과 황충에게 받은 데미지가 터져서 쓰러진 것이다.[7] 일단 도공 무라마사는 알몸이 되면 무라마사를 주겠다고 하지만 사실은 시험이기도 했고 이미 거진 실명상태여서 볼 수도 없었고 몸도 많이 망가져서(이건 관서대전때 밝혀진다.) 칼을 만들어 줄수 없었고 그나마 따로 보관중이던 참룡을 꺼내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