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부터 거의 매해 단편 작업을 해왔다. 그의 첫 장편인 The Entire History of the Louisiana Purchase(루이지애나 매입의 전체 역사)는 1997년에 나왔고 그해 시카고 국제 영화제에서 골드 휴고상을 받았다.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인도네시아에 체류하면서 인도네시아 대학살에 관한 다큐를 준비하던 중 액트 오브 킬링을 기획하게 된다. 가해자의 시선으로 대량학살을 바라보는 사상 초유의 소재를 다룬 다큐멘터리로 2012년 발표된 이래 비평적 대찬사를 받으며 단번에 그의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그 후 2014년, 침묵의 시선이라는 액트 오브 킬링의 반주작으로 또 한 번 비평적 성과를 거두게 되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다큐멘터리 장편 부문에 오르기도 한다.
2016년에는 제 73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심사위원을 지내기도 하였다.
2021년부터 The End라는 제목의 내러티브 장편 영화를 감독하였고, 2024년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