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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5 06:00:31

조셉 T. 화이트

<colbgcolor=#dddddd,#000000><colcolor=#000000,#e0e0e0> 조셉 T. 화이트
Joseph T. White
파일:Joseph_T._White.png
출생 1961년 11월 5일
미국 미주리 세인트루이스
사망 1985년 8월 17일 (향년 23세)[1]
북한 청천강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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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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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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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군인으로, 월북 미군들 중의 한 사람이다. 북한 체류 중에 청천강에서 사고사했다고 알려졌으나, 그 진위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2. 생애

미주리 주의 세인트루이스에서 태어났으며, 1981년에 미 육군으로 입대했다. 그러나 1982년에 돌연히 월북했다. 월북한 지 3년 뒤인 1985년에 청천강에서 수영하다가 익사했다고 북한 당국이 가족에게 국제 서한을 발송해 사망 사실을 통보했다. # 물론 이것은 북한의 통보로, 진짜로 익사했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불명이다. 어쩌면 정치범수용소에 있다고 알려진, 6.25 전쟁 당시에 체포되었다는 미군 장교가 사실 이 사람일 수도 있다[2].

3. 여담

다른 월북미군찰스 로버트 젠킨스[3]의 증언에 의하면, 1984년에 북한 측에 화이트를 우리와 같이 살게 해 주면 어떠냐고 제안한 적이 있는데, 당국자가 고개를 저으며 "화이트는 못 써!"라면서 모종의 이유로 이미 전신마비 환자가 되었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이 일화를 두고 그는 일본에서 들은 화이트가 수영 도중에 익사했다는 설과 북한 당국자의 주장 중에서 어느 쪽이 맞는지 모르겠다고 서술했다. 일단, 1982년 오남철 사건이 발생하자, 북한은 화이트의 존재를 미국과의 협상 조건으로 써먹으려고 했다.


[1] 북한의 주장 인정 시.[2]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게, 화이트의 월북 시기를 기준으로 6.25 전쟁이 끝난 지 29년이 넘었는데다, 북한 정치범수용소의 실상을 생각하면 전쟁 중에 체포된 사람이 1980년대나 그 이후까지 살아있었을 가능성은 극히 낮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휴전 협정 체결 후에 이뤄진 포로 송환 과정에서 북한 측에 체포되었다가 생존한 사람들 중에서 북한에 잔류한 사람이 있다는 기록도 없고, 공산권 행을 택한 사람도 중국행을 택했기 때문에, 현존하는 기록 상으로는 미송환된 미군 포로가 없다. 그래서 정치범수용소에 수용되었다는 정체불명의 미국인이 화이트라는 의혹이 나올 수 밖에 없다.[3] 1965년에 월북미군 부사관으로, 2004년에 북한 당국에 의해 미국 측에 송환되는 식으로 탈북한 뒤에 부인 소가 히토미의 모국인 일본에 정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