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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6 21:12:19

조세핀 몽틸리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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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문관의 동료와 조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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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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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핀 렐리아나 컬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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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phine Montilyet


1.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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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퀴지션의 힘은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충돌하는 세력들의 틈바구니에서 자리를 얻어내야 합니다. 렐리아나 수녀는 이것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옛 친구인 귀부인 조세핀 몬틸리예에게 권력의 전당에서 인퀴지션의 대사가 되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안티바의 고귀한 명문가의 장녀로서 조세핀은 외교관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샛별입니다. 그녀는 재치, 기품 그리고 세심한 교양으로 유리한 동맹을 맺는데 유능하며, 인퀴지션을 일으키려면 테다스의 유력 인사로부터 호의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하는 훌륭한 계획자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대사는 도전을 즐기며, 인퀴지션이 테다스를 휩쓰는 혼란을 잠재울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진정으로 믿고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의 조세핀 설명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에서 처음 등장한 캐릭터. 인퀴지션에서 전반적인 외교를 담당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선 오역으로 안티반가의 장녀라고 했지만, 안티바의 몽틸리예 가문의 장녀다. 그래서 정식 이름은 조세핀 몽틸리예. 성우는 알레그라 클라크. 이탈리아식 인명을 사용하는 안티바 출신인데도 올레이 제국의 프랑스식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몇 세대 전 조상이 올레이에서 추방당해 안티바에 정착한 것이라고 한다.

렐리아나와의 인연은 처음 만났을때는 올레이의 대학에서 유학을 하고 있을때라고 하는데, 그때는 깊은 인연을 쌓지는 못 했고 나중에 안티바의 대사로써 다시 올레이에 온 후에 친해졌다고 한다.

조세핀은 몬틸리예 가문의 후계자로서 사실상 가문을 이끌고 있으며[1] 관련 퀘스트도 이에 관련된 것이 대부분이다. 동생들이 굉장히 철부지라서 인퀴지터에게 한탄하는게 재미있다. 또한 항상 점잖지만 의외로 엄청난 수다쟁이다. 로맨스 시작 씬도 인퀴지터가 스카이홀드에서 조세핀의 수다를 열심히 들어주는 장면이다. 겨울 궁전에서 만날수 있는 막내 여동생 이베트의 말에 따르면 아직까지도 인형을 가지고 논다고 한다(...).

귀족가의 자제답게 지식이 풍부하며 교양있는 성격이다. 항상 평화적인 방법을 찾으려고 하고, 폭력을 싫어하는데 그 이유는 젊었을 때의 혈기로 음유시인이 되었다가 자신의 후원자를 암살하러 온 다른 음유시인과 난투 끝에 실수로 그 음유시인을 죽였는데, 가면을 벗겨보니 함께 파티를 다니던 남사친인 것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아서이다.[2] 후에 자신의 목숨이 암살자들에게 위협받는데도 평화적으로 암살 계약을 없애려고 해(..) 릴리아나와 의견 충돌을 일으킨다. 이때 누구의 의견을 따르냐에따라 DLC 에필로그에 영향을 준다[스포일러]. 남자 인퀴지터로 조세핀의 의견을 따르는 루트로 진행할 경우 올레이의 여장관과 잠자리를 같이 하는 것으로 로비를 진행할 수도 있다(...)

또한 연애가 가능한 캐릭터이다. 아이언 불과 마찬가지로 종족과 성별을 가리지 않는다! 암살자 문제를 해결하고 조세핀이 인퀴지터에게 이성적으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자 렐리아나가 조용히 인퀴지터를 불러내서(?) 진지하게 시작할 거 아니면 괜히 조세핀 마음에 상처주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한다. 렐리아나장모님에게 자신의 마음이 진심이라고 대답하고, 이후 조세핀에게 말을 걸면 인퀴지터는 렐리아나가 했던 말을 전부 털어놓는데, 이 말을 들은 조세핀은 렐리아나의 말에 대해 화를 내다가 인퀴지터에게 그런 감정을 가져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다. 이때 조세핀에게 호의적인 쪽의 선택지를 계속 고르면 둘이 키스하는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조세핀과 연인이 된다. 이후부터 그녀에게 말을 걸어 둘만의 시간을 가지자는 선택지를 고르면 정원에서 손을잡고 키스하는 장면이 나온다. 로맨스를 진행하다보면 중간에 부모님이 덜컥 약혼자를 정해버리는 바람에 두사람 사이가 난처해지는 상황이 발생하며, 이에 주인공이 사랑을 지키기 위해 해당 약혼자와 발 로이유 한복판에서 결투를 하는 재밌는 이벤트를 경험해볼 수 있다. 청춘사업의 희생양이 된 약혼자에게 애도...는 무슨. 결투 상대인 약혼자 아도르노 치엘 오트란토 공은 상당한 실력의 검사인데다 결투에 쓰는 무기는 인퀴지터에겐 생소한 레이피어. 인게임 영상으로만 따지면 인퀴지터가 살짝 밀린다.[4][5][6] 하지만 결투를 말리고자 난입한 조세핀에게 인퀴지터가 고백하고 그녀가 받아들이면 명예롭게 약혼을 파기하고 그녀의 행복을 빌어준 뒤 떠난다. 오오 멋진 남자 오오

반대로 결투 이벤트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연인관계를 청산하면 이성을 잃은 채 인퀴지터고 약혼자고 꼴보기 싫다는 말을 하면서 엄청나게 화를 내는 조세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 2차전에 들어가는 인퀴지션과 약혼자는 덤이다. 그렇게 브로맨스가 싹틔고
많은 정치인들과 귀족들을 상대하는 조세핀이지만 의외로 연애엔 순진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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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하면서 다리를 올린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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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을 말리러 온 조세핀에게 사랑고백을 하자 한걸음에 달려가 품에 안기는 등 달달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코리피우스를 처치하고 2년이 지난 침입자DLC 시점에서 조세핀은 인퀴지션을 유지하고자 하지만, 실제로 인퀴지션을 해체하든 유지하든 조세핀은 고향으로 돌아가 가문의 재건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해체라면 말할 것도 없고 유지하더라도 교황의 친위대로 들어가 정치색을 완전히 지워냈기 때문에 인퀴지션의 대사직이 불필요해지기 때문이다. 만약 인퀴지터와 연인 관계일 경우에는 주인공이 안티바의 조세핀 집으로 찾아가 재회하고 몽틸리예 가문이 주인공에게는 사실상 2번째 집이 되었다는 등 연인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온다.

2. 관련 항목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1] 부모님은 살아계신데다 건강하고 취미 생활까지 즐기지만, 안티바 전통에 따라 조세핀이 가문의 일을 처리하고 동생들을 보살피고 있다.[2] 드래곤 에이지 세계관에서 올레이의 음유시인은 예능인인 동시에 밀정과 암살자를 겸하는 직업이다.[스포일러] 만약 릴리아나의 말을 따라 안식의 집에 잠입해 암살자를 몇 죽이고 의뢰서를 빼와 의뢰를 무로 돌리면 가주가 된 조세핀에게 혹시 암살자 의뢰 필요하지 않냐며 접근해온다고 (...) 조세핀은 암살자는 필요 없다 거절하면서 안식의 집 암살자들을 교역선 경비원으로 규용하게 된다. 조세핀 답다[4] 인퀴지터가 왜 무기를 선택하지 못하냐고 묻는 선택지가 있다.[5] 여기서 약혼남이 인퀴지터의 종족별로 맛깔나는 디스를 하는데, 인간이면 자유 동맹 출신 촌놈치고는 잘한다며, 엘프면 숲에서 연습용 목검이라도 줍고 휘두른 거냐며, 드워프면 이렇게 문명화된 무기는 처음이냐며, 쿠나리면 소문처럼 천한 것은 아닌 것 같다며 디스한다.[6] 조건부로 오트란토 가문의 약점을 알고 있을 경우 그것으로 흥분시켜 허를 찌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