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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롯데 자이언츠 소속 외야수 조세진의 선수 경력을 다룬 문서.2. 아마추어 시절
북일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투수와 타자를 병행했었고, 2학년 때 서울고등학교로 전학 후 야수에 집중하게 되었다.3학년부터는 주전으로 나오며 18경기 65타수 타율 .571 40안타(2루타 10, 3루타 2) 5홈런 25타점 32득점 13도루 장타율 .986 출루율 .648 OPS 1.634를 기록, 타자 전체 1위를 차지하는 엄청난 성적을 보여줬다.
2022 신인 드래프트 외야수 최대어였던 조원빈이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를 포기하고 미국으로 진출한 덕에 박찬혁, 유민과 묶여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 외야 3대장으로 거론되었는데, '지방 상위 순번팀이 학폭 이슈가 언급 되는 선수 대신 조세진을 뽑을 수 있다' 는 썰이 돌며 유력 행선지로 롯데 자이언츠가 부상하고 있다.[1] 결국 롯데가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4순위라는 예상보다 빠른 순번으로 지명하였다.[2][3]
2021년 12월 21일 열린 이만수 포수상 시상식에서 홈런부문상을 수상했다.
3. 롯데 자이언츠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4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되면서 외야수 중 가장 먼저 호명이 되었다.11월 1일부터 지명 동기들과 팀에 합류하여 교육리그에 출전했다. 2루타를 계속 때려내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11월 10일 NC 다이노스와의 교육리그에서 홈런을 때려내며 다시 기대를 모았다. 중견수로도 출장했고 손아섭의 NC 이적으로 첫 해에 1군에 자주 기용될 가능성이 커졌다.
1월 4일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금 1억 3천만원에 계약 완료하였다.# 등번호는 16번을 배정받았다.# 그리고 신인들 중 가장 먼저 1군 스프링캠프에 발탁됐다.
3.1. 2022 시즌
3월 14일 한화와의 시범경기에서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서 긴장한 탓인지 3타수 무안타로 물러났고 그 뒤로는 거의 출장이 없다시피 했다.3월 20일 KIA전에 이대호의 대타로 나와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3월 21일 NC전에 전준우의 대수비로 나와서 7회에 안타를 때려내며 시범경기이지만 데뷔 첫 안타를 때려냈다.
3월 22일 NC전에서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서 3회에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6회에도 안타를 때려내며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5일 KT전에 7회 대수비로 나와 9회말에 팀이 1점 뒤진 상황에서 안타를 때려냈고 이후 박승욱의 3루타 때 득점을 기록하며 동점을 만들어 내는데 일조했다.
26일 LG전에는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서 3회초에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5회초에는 2루타를 때려내는 등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타격에선 활약했으나 수비에선 4회말에 이재원의 타구를 판단을 잘 못해 놓치면서 2루타를 내줘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29일 삼성전에서는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하여 5타수 3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내용을 보여주었다.
현재 모습으로는 우익수 경쟁자들 중 고승민 다음으로 타격감이 좋으며 이대로 가면 개막 엔트리 승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4]
좋았던 시범경기 성적을 바탕으로 결국 개막 엔트리에 올라타게 되었다!
4월 3일에는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서 5타석만에 김태훈을 상대로 데뷔 첫 안타를 쳤다.
4월 7일 NC전 선발 출장해 7회 1사 만루에서 데뷔 첫 적시타(2타점)를 쳤다. 그리고 그 2타점이 그대로 결승타가 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4월 12일 KIA전에서 5타수 2안타 1실책을 기록했고 이는 롯데 역사상 최연소 멀티히트로 기록됐다.
4월 28일 SSG전에서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시즌 타율은 .190
4월 29일 LG전 선발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수비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시즌 타율은 6리 상승한 .196
그러나, 5월 9일 2군으로 내려갔다. 한 달간 받은 기회에 비해 상당히 저조한 성적 때문으로 보인다. 사실 이는 올해 롯데에서 우익수 기회를 받은 고승민/조세진/신용수/추재현이 하나같이 1군에서 죽을 쑤고 있다 보니[5] 백업으로라도 기회를 줄 여유가 없어서 벌어지는 것. 물론 백업으로라도 이 정도 타율이면 2군에서 실력을 더 기르고 오는 게 낫다.
한달간 55타수의 기회를 부여받은 중에 볼넷이 하나도 없어서 유망주의 미래가치를 판단할 때 확인하는 기록인 K/BB가 무한대가 되었다. 선구안이 충분히 길러지기 전까지 퓨처스리그에서 긴 기간의 육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5월 21일 안중열과 함께 1군에 콜업되었다. 말소된 선수는 정보근, 신용수.
5월 26일 SSG전에서 1번타자로 출장해 김광현을 상대로 첫타석에선 2루타, 2번째 타석에선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9회초, 치명적인 번트실패로 아직 신인의 미숙함을 보여줬다.
6월 6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7월 7일 고승민과 함께 1군에 콜업되었다. 말소된 선수는 신용수, 박승욱. 하지만 이후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퓨처스에서 .341/.409/.464를 기록하면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면서 타격 잠재력 하나는 증명을 하고 있다. 그러나 1군에서는 좌투수 플래툰으로만 기용하면서 우투수를 상대하는 경험을 쌓지 못하게 하여 감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이러한 호성적에 힘입어 팀 동료인 한태양과 윤동희, 그리고 상무에 가있는 손성빈과 함께 U-23 야구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9월 15일 KT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무려 3연타석 홈런을 쳤다.[6] 비거리는 130m-120m-120m를 기록했다. 활약으로 인해 퓨처스 시즌 성적은 .351/.429/.536, OPS .968로 상승했다.
최종 퓨처스 52경기 194타수 68안타 7홈런 5도루 .351/.432/.541 OPS .973으로 2군 첫 해 매우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면서 잠재력을 어느 정도 증명했다.
이후 상무에 1차 전형에 합격했으며 이강준, 한태양, 추재현과 함께 최종 합격되면서 군문제를 먼저 해결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강준은 보상선수로 키움으로 향했다.
3.2. 2023 시즌
롯데가 한현희를 FA로 영입하면서 등번호가 16번에서 63번으로 변경되었다.[7]시즌 전, 팀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었고 이후 군입대 준비를 위해 귀국하면서 상동 2군 캠프에 합류했다.
3.3.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23 시즌 개막 이후 1군 등록 없이 5월 8일에 입대했다.상무에 입대한 이후 주로 대타로 출전하고 있지만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2023 시즌 최종 성적은 .214/.273/.343에 성적을 기록하며 OPS가 .616에 그치는 등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다만 상무에서는 주전으로 나오질 않아 꾸준히 타격감을 유지하기에는 어려웠다.
2024년 3월 7일에 발표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서울 시리즈 평가전을 치르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관련 기사
4월 27일 KIA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하지 않았지만 9회초 대타로 출전해 시즌 첫 홈런을 터트렸다.
5월 31일 함평에서 열린 KIA전,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 첫 타석에서부터 투런홈런을 치면서 시즌 3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바로 다음타석에서도 비거리 120m 솔로홈런을 치며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안타 하나를 더 치며 최종 성적은 5타수 3안타 2홈런 4타점 2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5월 31일 기준으로 .280/.403/.441 OPS .844에 타출갭 .123을 기록하면서 상무 1년차~2년차 초반의 처참한 성적에서 어느정도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8]
전반기 최종 성적은 .254/.364/.420/.784 7홈런 35타점 35득점을 기록하면서 남부리그 홈런 공동 4위, 타점 단독 2위를 기록했다. 타율이나 컨택에서는 떨어졌지만 출루율이 확실히 개선되면서 타율이 2할 중반대지만 OPS가 8에 근접할 정도로 좋은 성적을 보여줬다.
전반기 좋은 활약으로 남부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7월 5일에 열린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남부 올스타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 2번째 타석에서 2:1에서 5:1로 달아나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그리고 경기도 남부 올스타가 승리했고, 퓨처스 올스타 MVP에 선정되었다.[9]#
7월 25일 삼성전에 한동안의 부진을 깨고 오랜만에 홈런을 기록하며 4타수 2안타 1홈런 2득점 3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7월 27일 삼성전에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7월 29일 기준으로 타율 .247, 장타율 .409, OPS .772를 기록 중인데, 데뷔 첫 해에 AVG .352, OPS .973를 기록했음을 생각한다면 아쉬움이 생기는 성적이다. 다만 홈런은 8개로 팀 내 1위를 기록 중이고, 현재 상무 타선 전체가 부진한 타격 성적을 기록하는 상황이기에 조세진의 잠재력을 의심하는 여론보단 상무 타선 전체를 침체기로 떨어뜨린 상무 타격 코치에 대한 불만이 훨씬 높다.
또한 조세진이 데뷔 1년차에 보여준 잠재력과 함께 타격 포텐이 터질 경우 현재 롯데 타선의 대표적인 문제점인 좌완 상대 성적, 파워 히터의 부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강견 외야수이기에, 팬들이 조세진에게 가지는 기대가 적지 않다.[10]
그러나 8월부터 9월말까지 약 2달에 가까운 기간 동안 홈런을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고, OPS 또한 .742로 더 하락하면서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11][12] 육성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유형인 컨택이 부족한 우타 파워 히터라는 점에서 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1월 7일 한태양과 함께 전역했다.
3.4. 2025 시즌
군입대전 사용한 등번호 16번은 김민성이 사용중으로 다른 번호를 달 것으로 보인다.전역 후 마무리캠프 훈련에 합류하였다.
4. 국가대표 경력
4.1. 2021 WBSC U-18 야구 월드컵
미국 플로리다 브랜든턴에 열리는 제30회 WBSC U-18 야구 월드컵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하여 대회가 2022년으로 미뤄지며 국가대표 출전은 불발되었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는 U-23 국가대표와 연습경기를 주선해 플로리다에는 가지 못했지만 자그만한 추억을 만들었다.
4.2. 2022 WBSC U-23 야구 월드컵
대회 기록 | ||||||
<rowcolor=#ffffff> 포지션 | 타수 | 득점 | 안타 | 타점 | 타율 | OPS |
RF | 18 | 5 | 4 | 3 | .222 | .961 |
팀 동료인 한태양, 윤동희, 손성빈과 함께 출전하여 준우승을 기록했다. 팀 전체적으로 부진한 타격을 기록하는 중 유일하게 OPS를 0.9를 넘기는등 좋은 타격 성적을 기록했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조세진의 역대 KBO 기록 | ||||||||||||||||||
<rowcolor=#fff> 연도 | 팀 | 경기수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sWAR |
2022 | 롯데 | 39 | 88 | 16 | 3 | 0 | 0 | 6 | 6 | 0 | 1 | 25 | .186 | .195 | .221 | .416 | 21.5 | -0.61 |
2023 | 1군 기록 없음 | |||||||||||||||||
2024 | 군복무(상무 피닉스 야구단) | |||||||||||||||||
KBO 통산 (1시즌) | 39 | 88 | 16 | 3 | 0 | 0 | 6 | 6 | 0 | 1 | 25 | .186 | .195 | .221 | .416 | 21.5 | -0.61 |
[1] 학폭 루머 해당선수는 진승현으로, 베이스볼코리아에 따르면 친구가 부친 진갑용의 도핑 경력으로 놀려서 싸운 게 학부모들 사이에서 학폭으로 와전됐다고 한다.[2] 롯데는 조세진을 1라운드에서 거른다면 2라운드에 본인들 순번까지 남아있지 않겠다는 판단이었다. 실제로 바로 다음 지명 순번인 KIA 타이거즈를 비롯해 여러 구단에서 1라운드 지명을 대기하고 있었다고 한다.[3] 여담으로 진승현도 돌고돌아 2차 2라운드 14순위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되었다.[4] 현재 추재현, 장두성, 신용수가 조세진보다는 그렇게 나은 모습은 아니다.[5] 10일 기점으로 롯데의 우익수는 10개 구단 중 혼자서만 WAR 음수를 찍고 있다.[6] 전날 경기에서도 비거리 130m 대형 중월 홈런을 기록했다.[7] 원래는 한현희가 63번을 달 예정이었지만 이후 조세진과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8] 물론 2군 선수들의 처참한 제구력과 더불어 1.5군에 가까운 상무 투수진을 상대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근래 상무 선수들의 타출갭이 뻥튀기되는 장면을 심심찮게 볼 수 있기에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 당장 23시즌까지 상무에서 뛰었던 나승엽이 2년차에 5할이 넘는 출루율을 기록한 것이 예시.[9] 원소속팀 기준 롯데 출신으로는 전준우, 이호연, 나승엽에 이어 역대 4번째 MVP를 받았다.[10] 외야 세 자리 중 두 자리는 각각 윤동희와 레이예스가 차지하고 있고, 전준우가 좌익수가 아닌 지명타자를 맡는다고 가정할 경우 한 자리만 남게 된다. 그리고 이 자리는 24시즌 부활에 성공한 황성빈, 데뷔 첫 시즌에 100안타를 달성한 바 있는 김민석, 앞서 전역한 추재현과 경쟁할 가능성이 높다.[11] 당장 본인보다 훨씬 좋은 타격 성적을 기록했던 추재현이 전역 이후에도 준수한 타격감을 이어갔음에도 1군으로 올라가지 못하다가 부상으로 이탈했다는 점에서 이보다 훨씬 타격 성적이 부진한 조세진이 전역 이후 곧바로 1군에 합류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12] 데뷔 첫 시즌에도 2군에선 폭격에 가까운 타격 성적을 기록했지만 1군에선 백업으로도 활용하기 힘든 성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