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16:36:37

조르잘 엘 카이사르

ゾルザル・エル・カエサル
파일:external/www.gate-alphapolis.com/character_detail_10.png
코믹스 Ver.
파일:external/gate-anime.com/chara13.jpg
애니메이션 Ver.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관련 문서

1. 개요

게이트 - 자위대. 그의 땅에서, 이처럼 싸우며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

2. 특징

원작을 기준으로 카이사르와 흡사한 외모이다. 물론 작중 하는 짓거리는 카이사르에 대한 고인모독이지만.[1]

제국의 황태자.[2] 별로 그런 것 같지는 않지만 작품의 클라이맥스가 이 작자와의 최종결전이므로 일단은(...) 이 작품의 최종 보스. 또한 이 작품에서 제일 가는 오만함과 찌질함, 악행과 추태를 보여주는 쓰레기이기도 하다.

3. 작중 행적

첫 등장부터 자신의 성노예로 삼은 튜레를 상대로 가혹한 플레이의 성관계를 하는 걸로 시작한다. 제도에서 지진이 일어난 뒤에 이타미 일행이 피냐를 따라 궁전에 갔을 때 뛰쳐나와 황제의 피난을 유도하려다, 조르잘이 지진에 대해 알고 있던 것을 계기로 대체 어떻게 했는지 게이트가 열리기 전 사전 조사를 명분으로 일본인 몇 명을 납치해 노예로 썼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그걸 알게 된 이타미에게 맞는다.

그러고는 분노하면서 자만심에 찌든 채로 "오랑캐들, 살아서 나갈 생각 하지마라."라면서 경호병들을 불러 이타미 일행을 죽이려 들지만 경호병들은 쿠리의 총검술에 쳐발린다. 반대쪽 세계에 대한 것을 존재 외에는 전혀 몰라서 이타미가 자신을 향해 겨눈 권총을 보고 경호병들이 쓰러진 상황에서도 허세인지 "그까짓 작은 무기가 뭔 도움이 되냐? 맨손으로 목졸라 죽여주마."는 말을 이타미에게 치다가 쿠리가 자신의 부하 몇 명을 총으로 쏴죽이는 것을 보자 그제서야 겁에 질려서 얼어붙고, 이타미가 이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지만 겁에 질렸으면서도 자존심 때문에 무시하자, 이타미의 명령으로 쿠리에게 강냉이가 탈탈 털리다 못해 얼굴이 곤죽이 되도록 쳐맞는다. 이때 이타미의 말에 따르면 쿠리가 자기 명령을 제대로 들은 것은 처음이라고. 그리고 노리코와 같이 있던 다른 남자는 노예시장에 팔아넘겼다고 말하고 꼴 사납게 쓰러진다.

하지만 그렇게 맞은 뒤에도 자만심은 여전해서 몰트 황제가 쓰러지자 쿠데타를 일으켜 피냐를 비롯한 비둘기파를 싸그리 연금시키며, 염룡 처치로 명성이 높아진 레레이를 암살하려고 암살자를 보내고 심지어 자위대의 명성을 깎아내리고자 다인종 도적떼를 풀어 마을을 약탈 학살하는 등 막장 행보를 보여주다, 이타미 일행이 레레이의 암살을 막기 위해 황궁으로 쳐들어가 직접 협박한 끝에 스스로 암살 의뢰를 철회하게 되고[3][4] 비둘기파 의원들과 황녀, 그리고 황제도 모두 구출되면서 실각, 궁지에 몰린다.

결국 제국 수도를 떠나 피난을 가는데, 코믹스에서는 피난가는 도중 자신이 레레이를 죽이려 했다는 게 제국 시민들에게 들통나면서 뒷담을 거하게 처먹고는 부하들에게 화풀이하나 오히려 시민들의 눈총을 받는다.[5] 자고로 레레이는 이타미 일행들 중 유일하게 이계 사람에 인간이기 때문에 황제가 이미지 때문에 영웅으로 거하게 띄워줘서 이계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근데 그렇게 영웅으로 추앙받는 15살 어린 소녀를 죽이려 했으니 제국 시민들의 반응은 안 봐도 비디오다.

황제가 이탈리카에서 피냐를 황태녀로 책봉하고 강화파 관료들을 동원하여 제국 정통정부를 세우자 이 일로 인해 제국 내의 모든 백성들과 병사들에게 완전히 신임을 잃어버리게 된다. 다만 이때까지만 해도 황태자 자리는 유지하고 있었는데, 정보의 차단과 거짓 해명, 그리고 오프리치니나를 동원하여 군대와 백성들을 공포정치로 억압을 하고 있는데다 일본을 믿을 수 없는 지방 영주들도 조르잘 편을 들고 있었기 때문. 이후 자위대나 피난민으로 위장한 파괴공작원들을 침투시켜 테러하거나, 괴수들을 풀어서 양민을 학살하거나, 켄타우르스, 철갑 오우거, 전투 늑대들을 전선에 들이미는 등 발악을 하나 일본 자위대 특전군에 의해 일본인 납치 피해자를 빼앗기고 기껏 일으킨 쿠데타 병력도 게이트가 닫히고 잔존해 있던 자위대 병력과 제국 연합군에게 깨강정이 되어 마지막 발악마저 실패한 채로 튜레의 손에 죽음을 맞이한다.

피냐와 마찬가지로 칵테일인 엘 조르잘(El Zorzal)에서 따온 이름.

2차 창작에서도 대부분 지구 쪽에서 잡아온 자들을 겁탈하고 학대하는 등 원작과 별반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허다한, 아니 지구 쪽을 쳐들어가는 데 가장 책임이 큰 인물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2차 창작에서도 대부분 원작처럼 지구 쪽 군세들에게 자존심 내세우다가 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자가 되기도 하고 이쯤 되면 공인 샌드백이자 악역

4. 관련 문서



[1] 사실 카이사르는 대머리다(...)[2] 그런데 디아보의 예측으론, 조르잘이 황태자가 된 것은 피냐를 황제로 만들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조르잘의 성격상 황태자의 권력으로 일본과 맞설 테고, 일본 측에선 비둘기파인 피냐와 손을 잡아 이에 대항할 것이 뻔한 상황인데 무력에선 당연히 일본이 앞서니 조르잘이 축출되고 나면 피냐가 황제로 등극, 일본으로선 친 일본파인데다 말이 통하는 황제가 있는데 무력동원이나 내정간섭 등은 하지 않을 테니 제국의 정세는 안정될 거라고 내다봤다.[3] 이때 이타미가 들어오자 완전 겁쟁이에 찌질한 모습만 보여준다. 코믹스판에서는 완전 비명을 내지르고 손을 저으며 튜레를 찾는 등 부하들 앞에서 완전 찌질한 모습들이 적나라하게 나온다. 거기에 레레이 암살지령까지 들킨 건 덤.[4] 코믹스판에서는 이타미가 술잔에 술을 부어 조르잘이 들게 한 후 창문 쪽으로 손을 뻗게 한 뒤에 밖에서 조준 중이던 특전군 저격수가 들고 있는 잔을 날려버렸다. 그 뒤 레레이가 분노에 찬 모습으로 "당신이 어디 있든 우리는 반드시 찾아낸다. 당신이 암살지령 철회 안 하면 이렇게 될 줄 알아라."라고 협박을 날렸고 이에 자신의 머리통이 이렇게 뚫릴 수 있다는 것에 겁에 질린 조르잘은 이타미 일행이 나가려는 것은 막으려는 위병을 제지하며 그냥 돌려보내 준다.[5] 이타미 일행이 론델에서의 온갖 고생을 되갚아주고자 자위대의 도움으로 소문을 냈다. 결국 어찌 보면 조르잘 자신의 악행에 대한 자업자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