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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2:13:04

젤라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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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colbgcolor=#1E90FF> 젤라티노
ところ天の助 | Jelly Jiggler
파일:1000295437.png
제조년월일 10월 10일
혈액형 라이찌[1]
나이 34세 / 유통기한 지남[2]
제한 없음
체중 우뭇가사리 묵 45팩
취미 요리
특기 솔로 독창[3]
진권 뽀동뽀동 진권
좋아하는 것 누(ぬ)[더빙판1]
싫어하는 것 네(ね)[더빙판2]
발 사이즈 400제곱센티미터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소노베 케이이치, 나가사코 타카시(하지케 축제)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이상범[6]

[[미국|]][[틀:국기|]][[틀:국기|]] 제이미슨 프라이스

1. 소개2. 작중 행적3. 식품 캐릭터4. 2차 창작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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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너무 소란 떨지마. 흔들린단 말이야."
"훗..이것이 대장인 나와 부대장인 너의 차이다."

무적코털 보보보의 등장인물.

원판 이름은 토코로텐노스케로, 우뭇가사리를 뜻하는 토코로텐과 흔한 일본 이름인 ~노스케를 합친 것. 미국판 이름은 젤리 지글러(Jelly Jiggler)로, 성에 들어간 단어 Jiggle은 물체가 가볍게 흔들리는 움직임을 뜻한다.

사용 진권은 뽀동거리는 자신의 몸을 변형, 가공해서 공격하는 "뽀동뽀동 진권"

2. 작중 행적

털 사냥 부대의 A구역(놀이공원)[7]의 대장이다. 엽기 트리오들중 유일한 악역, 털 사냥 부대 출신자였으며, 강력한 악역이 주인공과 혈전 끝에 패배하고, 훗날 (애니 17화에서) 보보보한테 감동먹고 아군에 합류하는 클리셰를 그대로 따른 캐릭터인데 문제는 지나치게 허접하다. 아군이 된 적 보정을 지나치게 제대로 받은 경우.

털 사냥 부대에 있을 당시, 털 사냥 부대 가운데 최강자[8]였다. 하지만 젤리라서 다른 부대에게 무시당하고 살았으며, 기지 만들 예산도 적게 주어져서 원래있던 기지는 어느순간 부실시공으로 무너졌다. 그나마 기지가 보보보 덕분이 만들어졌는데[9] 그 보보보가 젤라티노를 무찌르면서 격파당한다.[10] 이후 다시 편의점 생활을 하며 자신을 이렇게 만든 보보보를 증오했지만 그 순간 보보보가 군함에게 납치된 뷰티를 구하기 위해 구매해주어서 감동받아 보보보 일행에 합류한다.

군함 5인조와의 싸움에서는 5명 중 [11]과 대결을 벌였지만 패배당하는 굴욕[12]을 당하며 포마드링이 추락하자 그 잔해에 깔려 잊혀진다. 그래도 군함과의 전투에서 완전히 잊혀진 소프톤에 비해 근근히 출연한다.

군함과의 전투가 끝난후 캡틴 암스롱에 의해 노예로 팔려가 화성에서 외계인 침략자에 맞서 싸우는 등[13] 온갖 고초를 겪다가, 단돈 10엔[14]에 보보보가 구매해서 일행에 합류했다.

아군이 한참 필받는 순간에 초를 치거나, 반대로 적을 만만하게 보고 들이댔는데 하필 진짜 힘을 개방하는 순간이라 처발린다.[15] 심지어 전의를 완전 상실하고 꽁무니를 빼는 상태에서도, 이상하게 적이 젤라티노만 콕 찝어서 공격한다. 한마디로 뭘 해도 꼬이기만 하는 캐릭터.

거기다 대결하는 모든 적들이 항상 젤라티노를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대부분의 적들이 맨 먼저 젤라티노부터 노린다. 오버도 맨날 만나면 아작내고[16] 오죽하면 보보보 일행한테 당한 직후에도 "용서 못한다 젤라티노."라 분노를 돌린다.[17] 시인도 "꺼져!" 라면서 진짜 싫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가도 짜증나했다. 이 때문인지 적이 타겟을 정할때 "제발 내가 아니길…."하며 속으로 빌어보지만 결국 젤라티노가 걸린다.

그렇지만 이까스뀌리와 콤비를 짜서 적을 해치우기도 하고 전뇌 6투 기사중 하나인 소닉이나 과거에 이까스뀌리를 가지고 놀던 모발대 A구역 부대장인 카츠[18] 등을 상대로 제법 활약하기도 한다.

3. 식품 캐릭터

털 사냥 부대에 들기 전에는 슈퍼마켓 식품 코너악성재고상품으로, 어떻게든 먹히고 싶어 안달인 생활이었다. 차빙수같이 불행한 과거 때문에 비뚤어진 악당 캐릭터는 나오는 족족 젤라티노의 이런 과거 앞에 버로우할 뿐이다. 식품으로 태어나 먹히지 못한 한 때문에 '식품'에 관한 부분에선 몹시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이후에도 식품에 관련된 일에는 발벗고 나서며 껌과 대결을 벌이거나[19], 라이스 전때는 젤리 주식 캠페인을 벌이기도 한다. 그리고 두부를 격렬히 증오하며[20], 먹이사슬의 최하위인 식품이기를 거부한 납딱어묵과 식왕(食王) 자리를 놓고 배틀을 벌이기도 했다.[21] 물론 당했다.

4. 2차 창작

바보 트리오라 불리는 보보보보 보보보, 돈벼락, 젤라티노 중에서 가장 비중도 적고[22] 엽기 비중도 적은데도, 2차 창작은 셋 중에 가장 많다. 아무래도 그리기 쉬운 외모와 묘하게 귀여운 분위기 때문일 수도 있다. 주로 작 중에서도 자주 합동 공격을 하는 이까스뀌리나 티키타카가 있었던 오버와 BL로 엮이는 경우가 많으며, 납딱어묵, 떡꼬치맨 같이 같은 음식류 캐릭터들과 자주 엮인다.[23]

5. 여담

그밖에 누(ぬ)를 숭상하며, 네(ね)를 배척한다. 누 손수건[24]을 방패로 삼거나, 누처님에게 기원하는 등 위기 때마다 누에게 의존한다. 물론 씨알머리도 먹히지 않는다.

2부 진설 보보보 편에서는 '슈퍼 젤라티노'라는 이름으로 유통기한의 한계를 뛰어넘고 파워업해서[25] 멋지게 컴백하는데 성공하지만 기껏 파워업한 능력으로 허접한 공격만 해대며 뻘직하다 곧바로 개발린다. 명불허전 젤라티노.

원래 모티브는 우뭇가사리 묵이지만, 국내정발판에서는 젤리로 현지화되었다. 보보보가 난데 없이 간장이나 감식초에 찍어먹는 장면이 나온 것도 이것 때문. 근데 색깔이 파란색인데다, 리치맛이다보니 오히려 젤리로 현지화한 게 더 자연스럽다.

애용하는 무기는 마검 블레이드였지만, 보보락과의 싸움에서 돈벼락 소드가 부러진 것에 빡친 보보락의 코털진권에 썰려버렸다.

보보보가 틈만 나면 사용하는 연계기로 젤라티노 매그넘[26]이 있는데, 주먹으로 젤라티노의 신체를 뚫어서 날라간 신체 부위로 적을 공격하는 기술이다. 원작에서는 시전할 때마다 젤라티노가 피를 토하는 묘사가 나왔다. 젤라티노 본인이 사용하는 기술들은 대부분 약하게 묘사되는데, 유독 이 기술만 시전하면 적들이 괴로워하는 등, 매우 강력한 위력을 자랑한다. 근육맨아수라맨선샤인의 태그기인 선샤인 매그넘 패러디. 양쪽다 신체가 젤리 또는 모래라서 신체 일부가 없어져도 재생이 수월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오버 전에서는 젤라티노가 역으로 보보보의 몸을 뚫어서 날려 버리는 내장 매그넘(...)을 시전하였다.[27]

어째서인지 원작 한국 정발판에서는 텐노스케도 아니고, 젤이 잘려서 라티노로 나온다.


[1] 작중에서 보보보와 처음 싸운 에피소드에서 보보보가 맛보길 리치맛이 난다고 한다.[2] 작중에 "젤리 인생 34년."라는 대사가 나왔다.[3] J 전에서 떡보의 최종 기술 시전 당시 솔로로 독창을 했는데, 수준급의 표현력을 지녔다.[더빙판1] 젤리[더빙판2] 곤약[6] 본인의 SNS에도 더빙샘플을 공유하면서 본인의 대표작으로 삼고 있다.[7] 보보보와 돈벼락이 정성들여 가꾼 나무젓가락 밭에서 나온 놀이공원이다.[8] 원칙상 모발대는 알파벳 앞순일수록 강하지만, 이런 설정이 으레 그렇듯 숨은 최강 부대는 Z구역이다.[9] 당연히 보보보가 직접 만들어준 건 아니고 다른 구역들이 하나같이 털리니 이를 막을 A구역에서 기지 없이 막을 수는 없다는 이유로 만들어진 것이다. 그래도 보보보 아니었으면 이런 이유로나마 지어질 일이 없었으니 보보보가 은인이기는 해서, 보보보 일행이 찾아왔을 때 이 사실을 밝히며 감사를 표한다.[10] 이후 홀로 남겨진 A구역 기지는 파천황에게 털려서 너덜너덜해졌으며, 구 털사냥부대가 이 놀이공원을 뭉개버리고 새로운 놀이공원으로 만들어버린다.[11] 젤라티노나 납딱어묵처럼 말하고 움직이는 식품 캐릭터가 아니라 요구르트맛 그냥 껌이다.[12] 를 앞에 두고 자신과 껌 중 먹히는 식품이 이기는 대결이였지만, 개는 껌을 택했다. 요구르트맛이라서 그렇다는 개의 말에 젤라티노도 인정하는게 개그.[13] 게다가 늘 최전방이었다.[14] 더빙판은 환율을 반영하지 않고 10원으로 옮기는 바람에 몸값이 더 떨어졌다.[15] 보보보와 돈벼락을 흡수하여 이상한 모습이 된 반들반들리나 3세.[16] 근데 얘가 유독 오버한테만 까불어서 매를 번다.[17] 이때 직전까지는 "너희들 큰일 났네"라며 느긋하게 커피를 마시고 있다가 뿜는 모습이 밈이 되었다.[18] 과거 이가스뀌리가 자신의 목걸이에 걸린 봉인을 풀고서야 이긴 카츠를 자신의 뽀둥뽀둥 진권으로 한 번에 제압했다. 이때 젤라티노의 대사는 "기어오르지 마라 카츠. 이것이 대장인 나와 부대장인 너의 넘을 수 없는 차이다." 뷰티와 이가스뀌리는 평상시와는 딴판인 젤라티노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먹었다.[19] 껌하고 자신 중에 누가 개에게 먹히느냐의 대결이였다. 결과는 껌의 승리.[20] 그런데 어째선지 떡꼬치맨과 친한듯. 같은 털사냥 부대 대장 출신(A구역, Z구역)이라서 그런 것일지도...[21] 먹히지 않으려 했던 자인 납딱어묵과 먹히고 싶어했던 자인 젤라티노의 대결이라는 것이 식품 캐릭터의 성격 두개를 한번에 보여준다.[22] 다른 주조연 캐릭터에 비하면 매우 크다. 단지 저 둘과 뷰티에 비하면 적을 뿐이다.[23] 특이한 점은 저 셋 모두 아군이 된 적이다. 다만 납딱어묵은 일행에 합류하진 않았다.[24] 한국 더빙판 명칭은 닦아 손수건.[25] 이때 색은 평상시의 푸른색이 아닌, 금빛에 가까운 연갈색.[26] 원문은 토코로텐 매그넘.[27] 애니메이션에서는 젤라티노가 아프로 매그넘을 시전하려다가 서로 헛주먹을 날리며 자연스레 이탈하는 식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