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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8:00:43

제29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1. 개요2. 전기대회3. 예선4. 본선
4.1. 16강4.2. 8강4.3. 4강4.4. 결승

1. 개요

2024년 시행되는 프로여자국수전에 대한 문서.

2. 전기대회

제28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3. 예선

파일:제29기하림배예선.png

4. 본선


제29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본선 대진표
16강 <colbgcolor=#dcdcdc,#383b40> 8강 <colbgcolor=#dcdcdc,#383b40> 4강 <colbgcolor=#dcdcdc,#383b40> 결승
오유진 스미레 스미레 스미레
(2패)
준우승
스미레
최서비 -최서비-
-김수진-
-김은선- 조승아 조승아
조승아
김은지 -이슬주-
이슬주
-김민서- -김다영- 김채영 김채영
(2승)
우승
김다영
-박태희- 김채영
김채영
-조혜연- -김경은- 최 정
김경은
최 정 최 정
-박소율-

4.1. 16강

일정 (13시 개시) 중계
흑번
백번
결과
2024년 8월 5일 수순 박소율 최 정 206수 백 불계승
김채영 박태희 143수 흑 불계승
김다영 김민서 195수 흑 불계승
2024년 8월 13일 수순 조승아 김은선 187수 흑 불계승
김경은 조혜연 305수 흑 1집반승
최서비 김수진 273수 흑 5집반승
2024년 9월 1일 TV 스미레 오유진 163수 흑 불계승
2024년 9월 2일 TV 김은지 이슬주 321수 백 2집반승

4.2. 8강

일차 일정 (13시 개시)
흑번
백번
결과
1국 2024년 10월 10일 최서비 스미레 122수 백 불계승
2국 2024년 10월 14일 최 정 김경은 243수 흑 불계승
3국 2024년 10월 21일 김채영 김다영 161수 흑 불계승[1]
4국 2024년 10월 22일 조승아 이슬주 163수 흑 불계승

4.3. 4강

일차 일정 (13시 개시)
흑번
백번
결과
1국 2024년 12월 5일 스미레 조승아 165수 흑 불계승
2국 2024년 12월 7일 최 정 김채영 264수 백 불계승

4.4. 결승

제29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결승 3번기
스미레 0 2 김채영
{{{#!wiki style="margin: -16px -11px ;" 일차 일정
흑번
백번
결과
1국 2024년 12월 12일 김채영 스미레 175수 흑 불계승
2국 2024년 12월 13일 스미레 김채영 220수 백 불계승
3국 -2024년 12월 14일- 2:0으로 종료되어 해당사항 없음
우승 김채영 九단(여자국수전 두 번째 우승) }}}

제29기 프로여자국수전 결승은 루이나이웨이 이후 13년 만에 외국 국적으로 여자국수전 결승에 오른 스미레와 19기 여자국수전 우승자이자 지난 대회 준우승자인 김채영이 결승을 두게 됐다. 상대전적은 스미레가 3승 1패로 앞서 있으며, 두 기사의 첫 결승 맞대결+번기승부이다. 김채영이 전기 준우승의 한을 풀고 IBK기업은행배에 이어 2024년 국내 여자기전 2관왕에 등극할지, 아니면 개인 첫 여자국수전 출전에서 결승까지 오른 스미레가 이틀 전 여자기성전 결승의 아픔을 털어내고 이번에야말로 자신의 한국 무대 첫 공식기전 우승에 성공할지 주목되는 결승 3번기이다.

결과는 김채영이 2연승으로 스미레를 제압하고 여자국수전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1국은 두 기사가 미세한 흐름 속에서 바둑이 이어졌는데 김채영이 하변에 들여다 본 수 하나로 바둑이 끝이 나버렸다. 스미레가 미세하게나마 앞서던 형세였으나 거기서 김채영이 하변이 들여다 본 것을 그것을 스미레가 받지 않았고, 김채영은 시간 연장책을 둔 후에 정확하게 수순을 밟으면서 거기서 바둑을 끝을 냈다. 결국 김채영의 덫에 결린 스미레가 항복을 선언하며 김채영이 먼저 선취점을 얻었다. 김채영은 공식전에서 스미레를 상대로 상대전 첫 승을 거뒀다.

2국에서는 김채영의 완승의 흐름에서 스미레가 대마를 잡으러 갈 수 있는 기회를 보았으나 놓치면서 다시 김채영에게 흐름이 넘어왔고 여기에 김채영이 중앙에서 3점을 버리면서 백돌이 살아가며 김채영의 승리가 굳어지게 됐다. 결국 김채영이 스미레에게 항복을 받아내며 마무리되었고, 김채영은 2014년 19기 대회 우승 이후 10년 만에 '여자국수' 타이틀을 탈환했고 스미레는 여자기성전 결승 패배의 여파가 이 대회까지 이어지며 결국 두 대회 모두 준우승에 머무르게 됐다.


[1] 김채영 九단은 이 승리로 프로 통산 600승(공식전 기준)을 달성했으며, 공교롭게도 자신의 친동생을 상대로 기록을 세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