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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7-19 22:32:52

제150근위차량화소총사단

<colbgcolor=#cc101f><colcolor=#cc101f> 제150근위차량화소총사단
150-я гвардейская мотострелковая Идрицко-Берлинская ордена Кутузова дивизия
150th Guards Motor Rifle Division
파일:제150차량화소총사단 엠블럼.svg
엠블럼
창설일 1차 창설: 1939년 9월
2차 창설: 2016년 12월 ([age(2016-12-01)]주년)
해체일 1차 해체: 1946년 12월
소속 러시아 육군 남부군관구
상급부대 제8근위제병협동군
사단장 비탈리 테레힌 대령
참전 제2차 세계 대전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치 노보체르카스크

1. 개요2. 역사3. 역대 사단장4. 기타

1. 개요

러시아 육군 남부군관구 제8제병합동군 산하 사단이다.

2. 역사

파일:제150차량화소총사단기.svg[1][2]
1939년 9월에 창설되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말기 베를린 공방전 당시 가장 먼저 베를린에 입성해 전투를 치른 부대이다. 또한 종전 이후인 1946년 해체되었으나 이후 수많은 시간이 흐른 뒤인 2016년에 재창설되었다.

2024년 8월 5일, "근위" 칭호를 수여받았다.

3. 역대 사단장


4. 기타

파일:Berlin55.jpg
<rowcolor=white> 제국의사당 앞의 제150소총사단 병력.
제150소총사단에서 스탈린그라드 전투부터 베를린 공방전에 이르기까지 모든 전투에 처음부터 참전해서 끝까지 살아남은 단 18명의 생존 장병 중 7명이 같이 찍힌 사진이다. 이들은 전후 모두 소비에트 연방 영웅 칭호를 받았다.[3]
[1]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쓰인 사단기, 현재는 러시아 승리의 날 기념 열병식 때 이 깃발을 든 병사들이 러시아 국기 뒤를 이어 2번째로 행진한다.[2] 왼쪽 상단부터 "제150소총, 쿠투조프 2등 훈장, '이드리치카야' 사단, 제79소총군단, 제3충격군, 제1벨로루시전선군."[3] 독소전쟁사에 대해 약간의 이해도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소련군 병사가 스탈린그라드에서부터 베를린에 이르기까지 3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수많은 전투에 참전해서 끝까지 살아남는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이해할 것이다. 당장에 스탈린그라드 전투만 보더라도, 전투가 가장 치열하던 시기에는 스탈린그라드에 처음 투입된 소련군 병사의 평균 생존 기대 시간이 고작 하루에 불과했을 정도로 암담한 상황이었고, 스탈린그라드 이후로 전세가 소련 쪽으로 기울었다고는 하지만 이후로도 전쟁이 끝날 때까지 수백 회의 치열한 전투를 더 치르며 무수히 많은 소련군 병력들이 죽어나가야 했다. 이처럼 지옥같았던 독소전쟁에서, 스탈린그라드 전투부터 참전해서 3년여 동안 베를린까지 진격해 나가면서 그토록 치열하고 참혹했던 수많은 전투의 최전선에서 싸우며 끝까지 살아남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들은 가히 전설적인 존재인 것이다. 단순히 수치적으로만 생각해 봐도, 1개 사단의 편제 병력이 1만 명이 넘는 정도인데 여기에 3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손실 병력이 지속적으로 충원되었을 것을 고려하여 연인원으로 환산하면, 대략 수십만 명의 인원 중 처음부터 끝까지 살아남은 사람이 단 18명에 불과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