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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해양보병공수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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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해양보병공수연대 제4특수전헬리콥터연대 제13용기병공수연대
특수전지원단 특수전학교
<colcolor=#fff><colbgcolor=#0000CC> 제1해양보병공수연대
1er Régiment de Parachutistes d'Infanterie de Marine
파일:Insigne_du_1er_régiment_de_parachutistes_d'infanterie_de_marine_(1erRPIMA).png
창설일 1940년 9월 15일
소속 프랑스 육군
상급부대 프랑스 육군특수전사령부
모토 Qui Ose Gagne
과감한 자가 승리한다
약칭 1er RPIMa
규모 연대
참전 제2차 세계 대전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
레바논 내전
걸프 전쟁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말리 내전
위치 프랑스 피레네자틀랑티크 주 바욘

1. 개요2. 명칭3. 역사4. 특징5. 임무6. 편제7. 전문성8. 선발 및 훈련9. 주요 작전
9.1. 1970-1990년대의 특수작전9.2. 2000년 이후의 특수작전
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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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 육군특수전사령부 예하의 특수작전부대이다. 연대의 지휘는 프랑스군의 특수작전을 총괄하는 프랑스 특수작전사령부(COS)의 지휘, 통제에 의해서 운용된다.

2. 명칭

'1er Régiment de Parachutistes d' Infanterie de Marine' 이라는 프랑스 명칭을 한국어로 번역할 때 '제1해병공수연대'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두고 오역이라고 비난하는 부류가 있는데, 딱히 틀린 번역이 아니다.

이는 한국인들이 해병이라는 단어의 정확한 기원과 뜻, 쓰임새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서 기인한다. 한국에서 해병이란 보통 대한민국 해병대의 구성원을 가리키며, 해병대란 해군 밑에 군단 및 사령부급으로 편성되어 상륙전과 기동전 등을 수행하는 전략기동부대를 뜻한다. 즉, 국내에서 해병대라고 하면 보통 한국 해병대와 미국 해병대 같은 'Marine Corps'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알아야 할 것은 이런 형태의 해병대(Marine Corps)란 세계적으로 보편적인 편제가 아니며, 좀 특수한 편제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프랑스에는 미국, 한국처럼 '해군 밑에 최소 군단 및 사령부 규모로 편성된 지상전 부대'인 'Marine Corps'가 없으므로 해군 예하엔 흔히 해병대로 번역 할 수 있는 조직이 없는 것이며, 해당 임무는 이들이 소속된 육군 해양부대(Troupes de marine) 소관이다.[1] 해군 예하에는 해군 소총부대(Fusiliers marins)라는 소규모 보병 조직 있긴하나, 이들은 상륙전, 기동전 등을 수행하는 한미 해병대와 달리 경비대 역할이 더 큰 곳이다.

미국의 경우, 'Marine'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이 병종이 본래 해상과 해안 양쪽에서 전투를 하는 집단이었기 때문이다. 또 'Marine Corps'는 극초기에 해군부가 아닌 전쟁부 소속이었다. 그러나 이들을 '미합중국 해양보병' 따위의 명칭으로 부르지는 않는다.

한국에서 해병대라는 명칭을 쓰게 된 것은 해병대 창설 당시에 해군의 육상전투부대를 가리키는 명칭으로 일본 제국에서 쓰던 '해군 육전대'가 아니라 '해병대'를 채택했기 때문이다. 일본은 근대화 과정에서 외국어들을 일본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했는데, 'Marine'이라는 단어를 '海兵'으로 번역하고 영국 해병대를 모방하여 해군 밑에 해병대를 창설했다. 그러나 이때까지의 해병대란 선상에서 백병전을 하던 부대였는데, 당시부턴 해전에서 강제 승선이 사장되고 있어서 일본은 '육전대'를 따로 만들어야 했다.[2]

결론적으로 특정 나라에 해병대가 있든 없든, 그 병종을 (한국 입장에서의)해병이라고 할 수 있든 없든 '배를 타고' 육상에 전개하는 것은 같으므로 해병이라고 해도 틀린 것이 아니며, 한미 양국에서 익숙한 해병대와 달리 이들은 소규모의 특수부대이기 때문에 단지 관습적으로 '해병'이란 한글 번역을 회피하기 위해 '해양보병'이라는 단어에 집착하는 것일 뿐, 해병으로 표기해도 별 상관이 없다.

'Corps'가 아니므로 해병'대'라고까지는 할 수 없겠으나, 어쨌든 이 'Marine'을 해병이나 해양보병이나 아무렇게나 번역해도 문제가 없다.

3. 역사

부대의 기원은 제2차 세계대전 프랑스 망명정부 시기에 영국 SAS 예하에 창설된 SAS 프랑스 중대가 그 기원이다. 영국 SAS와 함께 북아프리카와 지중해 전선에서 활약했고 1944년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 참가하여 파리 수복의 선봉부대가 되었다. 프랑스 수복 이후에는 아르덴 전투에 참여했으며 프랑스가 수복된 후 부대를 본토로 옮겨와 현재에 이르고 있다. 2차 세계대전 전후에는 부대를 개편하여 식민지 공수 대대/여단으로 인도차이나 전쟁에 참가했다. 1956년부터는 알제리 전쟁에 참여하였으며 1961년에는 식민지 공수여단이 해산되었으며 그에 앞서 그 이전 해인 1960년 바욘에서 제1해양보병공수연대 교육센터가 창설된다. 1963년 프랑스 해외정보국 SDECE의 기밀작전부대인 제11충격공수연대가 해체되자 같은 육군 특수부대인 제13용기병공수연대와 함께 프랑스의 특수작전을 전담해서 수행하게 되었다. 그리고 1973년 제1해양보병공수연대가 정식으로 특수작전연대로 지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4.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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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SAS를 바탕으로 창설되었기에 유사한 편제와 규모를 가지고 있다.[3] 현재 호주와 뉴질랜드의 SAS[4] 외에 영국 SAS의 공식적인 후계로 인정받고 있는 유일한 비 앵글로색슨계 SAS부대이다. 1950년대 인도차이나 전쟁에서부터 2000년대 테러와의 전쟁까지 프랑스가 개입하는 모든 해외 전장에는 이들이 전개되어 있다고 봐도 될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풍부한 실전 경험을 자랑하고 있다. 많은 해외작전에 투입되다 보니 만성적인 인력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하며 이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인력 확충이 진행되고 있다. 프랑스 헌병대 소속이어서 해외작전에 일부 제약[5]이 있고 대테러작전을 주로 수행하는 GIGN와는 다르게 프랑스 특수작전사령부 직할부대이기 때문에 해외 군사작전이 매우 자유로운 편이며 다양한 전투 환경에서 폭넓은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에서 발생하는 각종 군사작전이나 테러사건에 대해서는 아프리카나 중동 현지에 작전요원을 주둔시키고 있는 제1해양보병공수연대가 프랑스 본토에 주둔하는 GIGN보다 훨씬 빠르게 개입이 가능하기에 해외작전분야에서는 GIGN보다는 제1해양공수연대나 해군 코만도의 손을 거치는 경우가 훨씬 많다. 국방장관의 명령에 따라서는 해외에서 함께 합동작전을 실행하기도 한다.

작전분야에서는 기본적으로 소규모의 작전 그룹으로 적 후방지역에 침투하여 임무를 수행하며 같은 육군 특수작전사령부 예하부대인 제13용기병공수연대와 협력하는 일이 많은데 장거리 정찰 및 정보수집에 특화된 제13용기병공수연대가 수집, 분석한 정보를 바탕으로 목표물에 침투, 타격하는 임무를 주로 수행한다. 이렇게 두 부대가 한 부대처럼 일을 하다 보니 최근에는 두 부대를 하나로 통합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주요 해외 작전지역은 프랑스의 입김이 아직까지 크게 작용하는 북아프리카와 중동지역이다. 2000년대 들어서는 아프가니스탄 전쟁말리 내전에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IS세력 소탕을 위해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사헬 지역에서 아프리카 국가들과 협력하여 TF SABRE에 참여하고 있으며 중동지역에서는 이라크, 시리아 전선에 파견되어 임무를 수행 중이다.

5. 임무

6. 편제

1해양보병공수연대의 구성은 크게 지원중대와 전투중대로 나누어진다. 총 4개의 SAS전투중대와 1개의 지휘 및 군수중대와 1개의 교육중대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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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전투 중대는 각자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1중대는 장거리 저격과 수중 전투, 고공강하 작전을 수행하며, 제2중대는 적도의 정글이나 높은 산악지대와 같은 극한 환경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한다. 제3중대는 무장 경기동 차량을 이용한 SAS의 전통적인 장거리 순찰을 전문으로 하는 중대이다.

7. 전문성

대원이 되기 위한 기본훈련은 매년 2월 초에 시작하는 SAS훈련이 22주간 진행된다. 이러한 훈련들은 연대원이 될 수 있는 기본적인 자격을 부여한다. 유예기간이 끝나면 SAS훈련 수료인원들은 직책과 능력에 따라서 추가 교육을 받게 된다.

SAS 대원들의 작전 전문분야는 다음과 같다.

제1해양보병공수연대 CTLO팀의 훈련장면.

제1해양보병공수연대는 그 규모와 특수성 때문에 프랑스 육군과 특수전사령부 내에서 비할 데 없는 부대라고 할 수 있으며 모든 종류의 환경에 개입할 수 있는 다목적성을 가지고 있는 부대이다. 연대는 외국 특수부대와 정기적으로 정보와 전술을 교환하고 있으며 특히 직접적인 모체 부대인 영국 SAS와 자주 교류하고 있다.

8. 선발 및 훈련

바욘에 주둔 중인 제1해양보병공수연대는 전투원을 증원하기 위해 매년 육군 내에서 지원자를 모집한다. 지원자 나이 제한은 17세에서 29세 사이이며 프랑스 시민권자여야 한다. 각종 검사와 면접을 통과한 인원들은 약 1년간의 훈련을 받게 되며 육군 특수부대의 공통적인 초급 훈련인 FIFST를 3개월간 받게 되며 FIFST를 수료한 훈련생들은 파우에 위치한 공수훈련학교로 가서 15일간의 훈련과정을 거쳐 낙하산 면허를 받게 된다. 이후 훈련생들은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훈련을 받을 부서에 합류하게 된다. 먼저 SAS과정을 준비하기 위한 2개월간의 적응훈련이 시작되며 적응훈련 후 3주간 동안 육체적, 정신적으로 연수생을 단련시키고 특공 기술을 기초를 교육받는다. 이후 차세대 SAS 대원이 되기 위한 6개월간의 전문교육과정을 받게 된다. 연수가 끝나면 SAS중대에 정식으로 배치받아서 활동 그룹에 배속되며 이후 지속적으로 기술과 전문지식을 교육받게 된다.

9. 주요 작전

프랑스가 국제적인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군사개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실전사례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최근에는 중동과 아프리카 등지에서 IS 세력 소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9.1. 1970-1990년대의 특수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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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ération Caban. 1979년 당시 아프리카의 중앙아프리카 제국의 보카사 정권을 전복시키기 위해 실행한 1단계 군사작전이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1966년 장 베델 보카사의 쿠데타로 전복되어 보카사 정권이 들어섰고 1976년에는 국호를 중앙아프리카 제국으로 고친 뒤 스스로 황제에 올라 독재통치가 더욱 심각해져가고 있었다. 그리고 1979년 정권 반대 시위에 참가한 100명의 아이들을 포함한 400명의 민간인이 정부의 유혈진압으로 인해서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을 계기로 프랑스 정부는 중앙아프리카 제국과 손을 떼고 정권을 붕괴시키로 마음먹었으며 정권 전복작전을 수행할 헬기, 수송기와 병력을 주변국인 차드에 전개했다. 작전에 투입될 병력은 제1해양보병공수연대와 당시 프랑스 정보국인 SDECE(DGSE의 전신) 소속 특수부대인 세르비스 악시옹(SA) 대원을 합쳐 300명 이상으로 구성됐다. 당시 작전에 참여한 세르비스 악시옹 소속 작전그룹(GO, Groupement Opérationnel)[6] 대원들의 대다수도 제1해양보병공수연대 대원들이었다.

작전은 1979년 9월 20일 저녁에 시작되었으며 당시 보카사는 리비아를 방문 중이었다. 먼저, SDECE의 GO대원들이 중앙아프리카 제국의 수도 국제공항에 잠입하였으며 이후, 제1해양보병공수연대 대원들이 탑승한 C-160 수송기가 편대가 은밀하게 활주로에 착륙하여 공항을 급습해 점령했다. 수도공항을 점령하자 추가적으로 주변국인 차드와 가봉에서 대기 중이던 제3,8해양보병공수연대가 수송기와 헬기를 이용한 공수편으로 빠르게 증원되어 수도 방기로 함께 진격하였으며 21일 오전 0시부터 2단계 작전인 Opération Barracuda가 시작되어 수도 방기의 제압을 시작하여 방송국과 주요 시설을 차례대로 점령하여 정권을 붕괴시켰다. 보카사는 해외에서 그대로 망명했으며 모든 작전은 인명피해 없이 9월 21일 아침에 종료되었다. 개입이 시작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보카사정권은 붕괴되고 1966년 쿠데타로 실각했던 다비드 다코 대통령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재성립을 선언하였다. Opération Barracuda는 신생정부를 보호하고 국가안정을 위해 계속 병력을 현지에 주둔시키면서 지속되었으며 최종적으로 작전은 1981년 6월에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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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에 발발한 걸프전제13용기병공수연대, GCP와 함께 총 120명의 특수부대원이 다국적군 소속 프랑스군 태스크포스인 다게 사단(Division Daguet)으로 참전하여 근접경호 및 정찰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불발탄 폭발로 인해 2명의 작전 대원이 전사했다.

9.2. 2000년 이후의 특수작전


Opération Licorne. 2011년 4월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일본대사를 구출하는 작전에 제4특수전헬리콥터연대와 함께 투입되었다. 당시 코트디부아르는 선거 결과에 불복한 Laurent Gbagbo에 의해서 전국이 혼란에 빠져있었으며 Laurent Gbagbo의 민병대가 일본 대사관을 공격하여 2명의 일본 직원이 살해되었으며 일본대사와 7명의 직원은 안전한 방에 피신해 있는 상황이었다. 일본 정부는 프랑스 정부에 사건 해결을 요청하고 권한을 위임했으며 야간에 헬리콥터를 이용해 특수부대가 투입되자 민병대는 퇴각했지만 현장에 투입된 대원들은 퇴각하는 민병대로부터 중기관총 공격을 받았다. 대사관에 돌입한 대원들은 일본 대사를 비롯한 직원들을 무사히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프랑스 자국민과 외국인 3천여 명을 국외로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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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말리 호텔 인질극에 미군 특수부대, 해군 코만도 대원들과 함께 진압작전에 투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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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부르키나파소 인질극에서 미국 델타 포스와 함께[7] 작전을 수행한 부대가 제1해양보병공수연대다. 프랑스군은 2009년 이래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5개국에 IS세력 소탕을 위해 4,000명의 정규군과 특수부대를 현지에 주둔시키고 있었기 때문에 빠른 개입이 가능했다.

2019년 5월 10일,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실행된 인질구출작전에도 해군소속 코만도 위베르, 공군소속 CPA 10과 함께 참여했다. 총 24명의 특수부대원이 투입된 해당작전에서 4명의 인질범이 사살되고 프랑스,미국,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4명의 인질이 무사히 구출되었지만 작전과정에서 대열의 선봉에 위치하던 코만도 위베르에서 2명의 전사자가 발생했다.

10. 관련 문서



[1] 이 부대가 'Marine'이라는 단어를 쓰는 이유도 이들이 속한 곳이 이며, 원래 이들은 배를 타고 바다 너머 육지로 파병되는 부대이기 때문이다.[2] 이로 인해 일본에선 US Marine Corps를 미 해병대로 번역하지 '미 해군 육전대'로 부르지는 않으며, 해방 후 창설된 한국 해병대에 대해서도 본국 표기를 존중해 한국 해병대로 표기하지 '한국 해군 육전대'라고 부르지는 않는다.[3] 2017년 기준으로 총 850여 명의 대원으로 구성되며 500명 규모의 영국 SAS보다 약간 더 크다.[4] SASR, NZSAS[5] 타군에 비해 제약이 있다는 것이지 GIGN도 대테러, 요인 경호, 정찰 등 다양한 해외작전을 수행한다.[6] 당시 프랑스 해외정보부였던 SDECE의 해외특수작전은 SDECE 소속의 세르비스 악시옹 작전부대였던 제11충격공수대대가 1963년에 해체되면서 1960년대에 크게 위축되었는데, 이후 1970년대에 들어서 SDECE의 해외 특수작전능력 재건작업의 일환으로 1976년에 150명의 제1해양보병공수연대와 제13용기병공수연대 대원들로 구성된 작전그룹(GO, Groupement Opérationnel)이 결성되어 SDECE의 세르비스 악시옹 작전부대로 활동했다. GO대원들의 원부대는 제1해양보병공수연대지만 SDECE에 배속되어 그곳의 지휘를 받은 것. 우리나라로 가정하면 국정원에 배속되어 국정원의 지휘를 받는 특전사부대 정도로 보면 되겠다. 이후 GO는 1981년 해체되었다.[7] 사진 윗줄 오른쪽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군인이 델타포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