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본명 : Jeffrey Christopher Horn Jr.별명 : 호넷 (말벌)
국적 : 호주
출생 : 1988년 2월 4일
신장 : 175cm
몸무게 66.68 kg
체급 : 웰터급
전적 : 24전 20승 1무 10KO 3패
호주의 프로복서. 세계적으로는 무명에 가까운 복서이나 2017년 4월 예정된 파퀴아오의 (세계여행) 상대로 지명되면서 지명도를 얻고 있다. 호주의 국가대표로 2012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기도 했다.
2. 아마추어 커리어
상대적으로 늦게 아마추어 활동을 시작한 혼은 2009년과 2011년에 호주 선수권을 석권했다. 헬싱키 GEE-BEE 토너먼트에서 은메달을 따기도 했으며 2012년 호주 선수권을 한번더 석권하고 런던 올림픽 출전권역시 획득한다.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32강과 16강에서 상대를 큰 점수차로 제압하고 무난히 8강에 올라가나 8강에서 우크라이나의 베르니칙에게 패한다. 런던 올림픽 종료 후 프로 전향을 선언한다.
3. 프로 커리어
2013년 자신의 첫 프로 경기를 KO로 시작한 혼은 5전째에 호주 웰터급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다. 8전째에는 WBO 오리엔탈 웰터급을, 9전째에는 PABA 웰터급 타이틀을 각각 획득한다.11전째에 WBA PAN AFRICAN 웰터급 타이틀을, 13전 째에 WBA 오세아니아 웰터급 잠정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다. 16 전째에는 WBO 인터 컨티넨탈 타이틀을 획득한다. (타이틀 수집가?) 그러나, 파퀴아오와 경기에서 더럽게 이겼다는 비난을 받았다.
3.1. 파퀴아오와의 시합
매니 파퀴아오의 매니저는 파퀴아오가 제프 혼과 2017년 4월 22일 호주에서 시합을 가질 것이라는 것을 발표했다. 대다수의 파퀴아오의 팬들과 복싱 팬들은 파퀴아오가 무명의 제프 혼을 골랐다는 것에 실망했다는 평. 하지만 제프 혼에게는 생애 첫 세계 타이틀 전이며 빅네임 복서를 잡아낼 수 있는 다시 없는 기회이다. 참고로 해당 시합에 걸려있는 타이틀은 WBO 웰터급 세계 챔피언.인상적인 아마추어 커리어를 만든 것도 아니고 KO 율도 65%로 높은 편이 아니며 이러다할 빅네임 복서를 잡아본 경험이 있는 것도 아니나 타이틀에 도전한 12라운드 시합에서는 모든 상대를 KO로 눞히고 타이틀을 강탈한 집중력을 보이고 있기에 이번 시합에서 파퀴아오가 마냥 안심할 수 없다는 평이다.
그런데? 2017년 7월 2일 호주 브리즈번의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WBO 월터급 타이틀 방어전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이기는 이변을 연출한다.
물론 유효 타수도 파퀴아오가 훨씬 많았고, 제프 혼은 반칙까지 써가며 간신히 판정승으로 이겼다.[1]
3.2. 첫 패배
이후 게리 코코란을 TKO로 이기며 무패 전적을 이어갔으나, 2018년 6월 10일 테렌스 크로포드에게 두들겨 맞아가며 결국 9회 TKO를 당했다. 이후 2020년까지 2번 더 지면서 무패 복서 기록도 깨진지 오래이다.[1] 라기보다는 사실상 편파판정으로 이긴 거나 마찬가지다. 일단 맞은 횟수만으로도 압도적이며 제프 혼의 얼굴은 하도 많이 맞아서 엉망이 되었을 정도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