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을

1. 개요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새롭게 신설된 선거구다. 현재 이곳의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이다.

舊 제주시와 舊 북제주군이 합쳐져 통합 제주시로 재편됨에 따라 선거구도 갑 지역구와 을 지역구로 나뉘었다. 서부 생활권은 갑 지역구, 동부 생활권은 을 지역구이며, 제주시 중앙로를 기준으로 나눈다.

중앙로에 걸쳐져 있는 동은 주민센터가 중앙로 서쪽에 있으면 갑 지역구, 동쪽에 있으면 을 지역구이다.

참고로 이 선거구는 17대부터 21대까지 도의원 출신인 김우남, 오영훈이 당선됐다.[1]

김우남: 북제주군 제3선거구(조천읍, 구좌읍, 우도면)[2]
오영훈: 제주도 제2선거구(일도2동 갑)[3]

2.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

<rowcolor=#fff> 대수	당선인	당적	임기
18대	김우남	[[통합민주당(2008년)\| ]]	2008년 5월 30일 ~ 2012년 5월 29일
19대	김우남	[[민주통합당\| ]]	2012년 5월 30일 ~ 2016년 5월 29일
20대	오영훈		2016년 5월 30일 ~ 2020년 5월 29일
21대	오영훈		2020년 5월 30일 ~ 2022년 4월 29일
21대	김한규		2022년 6월 2일 ~ 2024년 5월 29일
22대	김한규		2024년 5월 30일 ~ 현재

2.1.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구좌읍, 조천읍, 우도면, 일도1동, 일도2동, 이도1동, 이도2동, 건입동, 화북동, 삼양동, 봉개동, 아라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기호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우남(金宇南)	30,170	1위
1	[[통합민주당(2008년)\| ]]	43.11%	당선
2	부상일(夫相一)	26,474	2위
2		37.83%	낙선
3	강창재(姜昌材)	4,811	3위
3	[[자유선진당\| ]]	6.88%	낙선
4	김효상(金孝相)	4,578	4위
4	[[민주노동당\| ]]	6.54%	낙선
6	김창업(金昌業)	3,080	5위
6	[[미래희망연대\| ]]	4.4%	낙선
7	김창진(金昌珍)	863	6위
7	[[평화통일가정당\| ]]	1.23%	낙선
계	선거인 수	136,099	투표율 51.86%
	투표 수	70,575
	무효표 수	599

||<-8><tablealign=center><bgcolor=#419639><tablebordercolor=#419639><tablebgcolor=#fff,#191919> 18대 총선 제주 제주시 을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통합민주당	한나라당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김우남	부상일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30,170 (43.11%)	26,474 (37.83%)	+3,696 (△5.28)	51.86%
일도1동[A]	40.37%	41.48%	▼1.11	43.12
일도2동	41.39%	40.11%	△1.28	51.22
이도1동	38.22%	45.70%	▼7.48	47.52
이도2동	40.57%	40.20%	△0.37	49.75
건입동	40.04%	42.10%	▼2.06	47.59
화북동	45.82%	34.48%	△11.34	50.05
삼양동	43.94%	34.47%	△9.47	47.19
봉개동	36.84%	37.52%	▼0.68	50.71
아라동	42.94%	36.44%	△6.50	47.99
구좌읍[5]	54.55%	30.06%	△24.49	61.11
조천읍	44.61%	38.83%	△5.78	52.26
우도면	45.70%	42.69%	△3.01	51.42
후보	김우남	부상일	격차
부재자투표	36.57%	31.04%	△5.53

민주당에서는 현역 김우남 전 의원이 나섰고 한나라당에서는 30대의 젊은 나이인 부상일 변호사를 공천하는 파격수를 두었다. 당초 초접전이 예상되었으나 선거전이 시작되자 아무래도 현역 의원과 정치신인의 역량 차이가 있는지 격차가 벌어졌고 개표 결과 김우남 전 의원이 당선되었다. 게다가 친박연대랑 자유선진당이 나오면서 무려 부상일 후보의 표를 11.28%나 가져갔다만... 자유선진당 후보는 원래 민주당 소속이었고 김우남이 소속된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이 합당으로 인한 반발로 탈당하고 자유선진당으로 간 것이다.

그러므로 부상일 표는 친박연대가 4.4%, 김우남은 자유선진당이 6.88% 가져갔으므로 오히려 당선된 김우남 표가 더 깨졌다.

2.2.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구좌읍, 조천읍, 우도면, 일도1동, 일도2동, 이도1동, 이도2동, 건입동, 화북동, 삼양동, 봉개동, 아라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기호	정당	득표율	비고
2	김우남(金宇南)	46,236	1위
2	[[민주통합당\| ]]	69.89%	당선
3	강정희(姜禎姬)	11,856	2위
3	[[자유선진당\| ]]	17.92%	낙선
6	전우홍(全祐弘)	8,056	3위
6	[[진보신당\| ]]	12.17%	낙선
계	선거인 수	147,059	투표율 47.42%
	투표 수	69,742
	무효표 수	3,594

||<-6><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d400><bgcolor=#ffd400> 19대 총선 제주 제주시 을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민주통합당	자유선진당	진보신당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김우남	강정희	전우홍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46,236 (69.89%)	11,856 (17.92%)	8,056 (12.17%)	+ 34,380 (△51.97)	47.42%
일도1동[A]	66.85%	21.77%	11.38%	△45.08	37.66
일도2동	69.91%	18.85%	11.24%	△51.06	48.84
이도1동	65.78%	21.78%	12.44%	△44.00	42.54
이도2동	68.72%	18.30%	12.98%	△50.42	45.56
건입동	67.09%	21.06%	11.85%	△46.03	43.32
화북동	70.95%	16.90%	12.15%	△54.05	44.71
삼양동	69.16%	15.33%	15.51%	△53.65	45.40
봉개동	74.01%	13.97%	12.03%	△60.04	46.65
아라동	69.21%	17.70%	13.10%	△51.51	45.81
구좌읍[7]	77.69%	16.03%	6.28%	△61.66	51.20
조천읍	66.76%	16.83%	16.42%	△49.93	46.47
우도면	67.60%	24.84%	7.57%	△42.76	49.31
후보	김우남	강정희	전우홍	격차
국내부재자투표	73.26%	16.44%	10.30%	△56.82
국외부재자투표	74.29%	16.19%	9.52%	△58.10

4년 전과 마찬가지로 김우남과 부상일의 리매치가 성사될 것으로 보였으나, 부상일 후보 배우자의 금품제공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이에 새누리당에서는 부상일 후보 공천을 취소하였고 나아가 제주시 을 지역에 아예 무공천하기로 결정을 내리면서 선거전은 싱겁게 끝났고 약 70% 가까이 득표율을 얻은 현역 김우남 의원이 무난히 3선에 성공하였다.

새누리당의 무공천으로 인한 진보성향 유권자들의 이완 속에서 진보신당 전우홍 후보가 12%를 득표하는 반사이익을 얻기도 하였다.

2.3.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구좌읍, 조천읍, 우도면, 일도1동, 일도2동, 이도1동, 이도2동, 건입동, 화북동, 삼양동, 봉개동, 아라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기호	정당	득표율	비고
1	부상일(夫相一)	41,456	2위
1	[[새누리당\| ]]	42.26%	낙선
2	오영훈(吳怜勳)	44,338	1위
2		45.19%	당선
3	오수용(吳秀勇)	11,467	3위
3	[[국민의당(2016년)\| ]]	11.68%	낙선
5	차주홍(車柱洪)	834	4위
5	[[한나라당(2014년)\| ]]	0.85%	낙선
계	선거인 수	171,373	투표율 58.02%
	투표 수	99,429
	무효표 수	1,334

||<-6><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4ea2><bgcolor=#004ea2> 20대 총선 제주 제주시 을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부상일	오영훈	오수용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41,456 (42.26%)	44,338 (45.19%)	11,467 (11.68%)	+ 2,882 (△2.93)	58.02%
일도1동[A]	48.50%	38.08%	13.03%	△10.47	45.79
일도2동	42.95%	45.87%	10.61%	△2.92	57.62
이도1동	46.82%	40.98%	11.56%	△5.84	52.83
이도2동	39.74%	48.26%	11.51%	△8.52	56.77
건입동	46.73%	42.09%	10.52%	△4.64	51.82
화북동	40.33%	45.84%	12.98%	△5.51	55.21
삼양동	37.15%	48.88%	13.24%	△11.73	54.62
봉개동	43.86%	43.74%	10.92%	△0.12	60.87
아라동	35.52%	51.16%	12.84%	△15.64	56.72
구좌읍[9]	58.07%	30.34%	10.39%	△27.73	56.69
조천읍	50.62%	37.46%	10.17%	△13.16	55.82
우도면	63.86%	29.18%	5.86%	△34.68	56.94
후보	부상일	오영훈	오수용	격차
거소·선상투표	48.08%	30.72%	16.53%	△17.36
관외사전투표	31.77%	53.27%	13.60%	△21.50
국외부재자투표	23.33%	68.33%	6.67%	△45.00

새누리당에서는 부상일이 당내 경선에서 승리하며 또 다시 공천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 김우남 의원과 오영훈 전 도의원이 치열한 공천 경쟁을 벌였고 그 결과 박빙의 차이로 오영훈 후보로 공천이 결정되었다. 19대까지 제주시 두 선거구 모두 현역 의원이 3선이었기에 이로 인한 피로감이 반영된 결과인 듯 하다.

본선 역시 치열한 승부가 전개되었고 실제로 제주도 3개 선거구 중 가장 늦게 당락이 결정되었다. 역전에 역전을 반복하며 자정에 가까운 시각까지 1천표차 미만의 초박빙 승부가 펼쳐졌다. 결국 개표 막판에 집계된 제주시내 지역 표를 쓸어담은 오영훈이 읍면 지역에서 강세를 보인 부상일을 근소하게 제치며 당선되었다.

제주시 을 선거구는 여론조사 상으로 새누리당의 근소우위로 분석되던 지역이었는데 오영훈이 역전승을 거둠으로써 더불어민주당은 17대부터 4대 동안 연달아 제주도 3개 선거구를 싹쓸이할 수 있었으며, 나아가 전국적으로도 원내 제1당이 될 수 있게 한 승리였다.

반면 새누리당은 제주도 내 3개 지역구들 중 가장 당선 가능성이 높았던 이곳에서도 석패함으로써 14년 만에 제주도 내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당선시키려는 꿈을 접어야만 했다. 다만 동읍면 자체로만 보자면 5:7로 되려 새누리당이 이긴 곳이 더 많다.

2.4.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구좌읍, 조천읍, 우도면, 일도1동, 일도2동, 이도1동, 이도2동, 건입동, 화북동, 삼양동, 봉개동, 아라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기호	정당	득표율	비고
1	오영훈(吳怜勳)	67,206	1위
1		55.35%	당선
2	부상일(夫相一)	49,862	2위
2	[[미래통합당\| ]]	41.06%	낙선
7	강은주(康恩珠)	3,244	3위
7	[[민중당(2017년)\| ]]	2.67%	낙선
8	전윤영(田倫榮)	627	4위
8	[[국가혁명배당금당\| ]]	0.51%	낙선
9	차주홍(車柱洪)	473	5위
9	[[한나라당(2014년)\| ]]	0.38%	낙선
계	선거인 수	191,862	투표율 64.05%
	투표 수	122,883
	무효표 수	1,471

||<-5><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bgcolor=#004ea2><tablebordercolor=#004ea2> 21대 총선 제주 제주시 을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오영훈	부상일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67,206 (55.35%)	49,862 (41.06%)	+17,344 (△14.29)	122,883 (64.04%)
일도1동[A]	48.81%	48.18%	△0.63	57.60
일도2동[B]	52.70%	43.96%	△8.74	63.90
이도1동[C]	51.20%	45.52%	△5.68	60.28
이도2동[D]	55.22%	41.34%	△13.88	60.79
건입동[G]	53.98%	42.53%	△11.45	59.68
화북동[H]	56.45%	40.37%	△16.09	62.07
삼양동[I]	59.12%	37.49%	△21.63	62.80
봉개동	57.29%	39.30%	△17.99	66.62
아라동[J]	60.68%	35.69%	△24.98	61.77
구좌읍[18]	42.86%	53.79%	▼10.92	60.40
조천읍	51.23%	44.86%	△6.38	60.38
우도면	49.66%	48.31%	△1.35	61.93
후보	오영훈	부상일	격차
거소·선상투표	50.34%	38.60%	△11.73
관외사전투표	62.33%	33.05%	△29.29
재외투표	64.04%	34.83%	△29.21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 오영훈 의원, 부승찬 전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이랑 경선을 치른 끝에 오영훈이 공천을 받았다.

미래통합당에서는 부상일 예비후보와 김효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렀고, 부상일이 후보가 되어서 4번째 도전에 나서게 되었다.

결과는 득표수 17,000표, 득표율 14% 이상 차이로 오영훈 후보가 압승했다. 오영훈이 별 구설 없이 지역구를 잘 관리해온 점, 선거 막판 터진 제주 4.3 사건에 대한 막말이 지대한 악영향을 끼쳤던 것으로 보인다. 부상일은 그래도 지난 총선에선 읍면 지역에서라도 이겼는데, 이번엔 제주 부씨 집성촌이 있는 구좌읍을 제외하고 전 읍면동에서 패했다.

2.5. 2022년 6월 보궐선거

제주시 을 구좌읍, 조천읍, 우도면, 일도1동, 일도2동, 이도1동, 이도2동, 건입동, 화북동, 삼양동, 봉개동, 아라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기호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한규(金翰奎)	52,490	1위
1		49.41%	당선
2	부상일(夫相一)	47,954	2위
2		45.14%	낙선
4	김우남(金宇南)	5,775	3위
4	[[무소속(정치)\| 무소속 ]]	5.43%	낙선
계	선거인 수	194,534	투표율 55.41%
	투표 수	107,782
	무효표 수	1,563

||<-6><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4ea2><bgcolor=#004ea2> 2022년 6월 재보궐선거 제주 제주시 을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무소속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김한규	부상일	김우남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52,490 (49.41%)	47,954 (45.14%)	5,775 (5.43%)	+ 4,536 (△4.27)	107,782 (55.41%)
구좌읍[19]	33.86%	55.46%	10.68%	▼21.60	49.14
조천읍	45.45%	48.55%	6.0%	▼4.10	52.45
우도면	37.0%	58.44%	4.55%	▼21.44	50.87
일도1동[A]	41.05%	54.03%	4.92%	▼12.98	46.68
일도2동[B]	46.73%	48.01%	5.26%	▼1.28	52.89
이도1동[C]	45.65%	49.52%	4.83%	▼3.87	47.44
이도2동[D]	50.22%	45.41%	4.37%	△4.81	49.79
건입동[G]	47.83%	47.52%	4.65%	△0.31[25]	50.67
화북동[H]	49.69%	45.13%	5.18%	△4.56	52.63
삼양동[I]	51.83%	42.65%	5.52%	△9.18	52.05
봉개동	51.0%	44.44%	4.55%	△6.56	52.13
아라동[J]	54.57%	40.98%	4.45%	△13.59	49.74
후보	김한규	부상일	김우남	격차
거소·선상투표	39.70%	39.95%	20.35%	▼0.25[29]
관외사전투표	54.73%	39.76%	5.51%	△14.97

현역 오영훈 전 의원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출마하여 의원직을 사퇴함에 따라 재보궐선거가 열린다. 2002년 재보궐선거 이후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30]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한규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전략 공천을 했고, 국민의힘에서는 경선으로 이 지역구에서 3번 출마했던 부상일 변호사를 공천했다. 그리고 과거 이 지역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 3선을 한 김우남 전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하였다.

밤새 초접전을 벌였지만 최종적으로는 4,536표라는 적지 않은 표차로 김한규 후보가 당선되었다. 3자 구도로 치러졌고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는 점에서 전반적으로 6년 전 선거와 비슷한 모양새.[31] 제주특별자치도가 더불어민주당 강세 지역이 되어가는 흐름에, 김한규 후보는 철새 논란이 있었지만[32] 화려한 스펙에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다는 경력, 그리고 유퀴즈에 출연한 인지도로 지지층을 결집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전 지역구 의원 오영훈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반면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는 안정적이였던 김한규와는 달리 막말 논란을 일으키는 등 잡음이 많았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우남 후보는 민주당 소속으로 3선을 하긴 했지만 막말 논란으로 마사회 사장에서 낙마해서 비호감으로 찍혀서인지 개표를 박빙으로 만들고, 조직표 일부를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표를 별로 잠식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 부상일과 같은 구좌읍 출신에다가 보수 성향인 거소·선상투표에서 20%나 득표하는 등 도리어 부상일의 표를 예상 밖으로 잠식한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은 20년 만에 자당 소속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배출함과 동시에 제주특별자치도 전 지역구 석권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으며, 새 인물 수혈도 성공한 반면 국민의힘은 유력 후보가 5번째로 고배를 마신 것에다가 설화 논란으로 앞날이 어둡게 되었다.

2.6.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구좌읍, 조천읍, 우도면, 일도1동, 일도2동, 이도1동, 이도2동, 건입동, 화북동, 삼양동, 봉개동, 아라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기호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한규(金翰奎)	78,774	1위
1		64.64%	당선[33]
2	김승욱(金昇昱)	38,948	2위
2		31.96%	낙선
5	강순아(康順娥)	4,139	3위
5		3.39%	낙선
계	선거인 수	194,949	투표율 63.22%
	투표 수	123,254
	무효표 수	1,393

||<-8><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152484><bgcolor=#152484> 22대 총선 제주 제주시 을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김한규	김승욱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78,774 (64.64%)	38,948 (31.96%)	+39,826 (32.68%)	123,254 (63.22%)
일도1동	57.49%	40.56%	△16.93	59.53
일도2동	60.39%	36.34%	△24.05	61.18
이도1동	60.17%	37.33%	△22.84	56.53
이도2동	64.07%	32.56%	△31.51	58.39
건입동	61.06%	36.40%	△24.66	61.10
아라동	70.34%	25.85%	△44.49	61.47
화북동	65.36%	31.55%	△33.81	60.76
삼양동	69.45%	30.55%	△38.90	62.19
봉개동	66.34%	30.14%	△36.20	67.13
조천읍	59.94%	36.81%	△23.13	60.13
구좌읍	52.57%	43.34%	△9.23	57.44
우도면	59.72%	37.48%	△22.24	60.79
후보	김한규	김승욱	격차
거소·선상투표	61.95%	29.00%	△32.95
관외사전투표	70.98%	25.16%	△45.82
재외투표	80.00%	16.50%	△63.50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한규 의원이 재선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는 국민의힘은 김승욱 전 당협위원장이 도전한다. 국민의힘에서는 제주시 을 선거구 창설 이래 최초로 부상일 변호사 이외의 새로운 후보가 나오게 되었다.[34]

선거 결과 김한규 후보는 개표에서 엎치락 뒤치락 했던 2년 전과 달리 여론조사에서의 압도적인 지지세를 실제 투표에서도 실현시키며 당선되었다.

[1] 구 북제주군 지역구 국회의원까지 하면 16대 장정언 전 의원부터 내리 당선됐다. 단, 장정언 전 의원이 도의원이었을 때 선거구는 현재 제주시 갑에 있는 애월읍(북제주군 제2선거구에서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애월읍 단독 선거구가 되었고, 이후에는 인구 증가로 갑/을로 변경)이다.[2] 현재는 조천읍 선거구와 구좌읍-우도면 선거구로 분구됐다.[3] 현재 일도2동 단일 선거구로 변경.[A] [5] 두 후 보의 고향.[A] [7] 김우남 후보의 고향.[A] [9] 부상일 후보의 고향[A] [B]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이 있는 동네.[C] 삼성혈이 있는 동네.[D] 제주시청이 있는 동네.[G] 제주항 및 제주국립박물관이 있는 동네.[H] 공업단지 및 신시가지(삼화지구)가 있는 동네.[I] 신시가지(삼화지구)가 있는 동네.[J] 신시가지(아라지구) 및 제주대학교,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가 있는 동네.[18] 부상일 후보의 고향.[19] 부상일, 김우남 후보의 고향[A] [B]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이 있는 동네.[C] 삼성혈이 있는 동네.[D] 제주시청이 있는 동네.[G] 제주항 및 제주국립박물관이 있는 동네.[25] 단 11표 차이였다.[H] 공업단지 및 신시가지(삼화지구)가 있는 동네.[I] 신시가지(삼화지구)가 있는 동네.[J] 신시가지(아라지구) 및 제주대학교,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가 있는 동네.[29] 단 1표 차였다.[30] 서귀포시 선거구의 김재윤 전 의원 역시 2015년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긴 했지만, 잔여 임기가 1년 미만이었기 때문에 재보궐선거는 실시되지 않았다.[31] 부상일 후보가 이긴 지역도 비슷해서, 두 번 다 구좌읍, 조천읍, 우도면, 일도1동, 이도1동에서 이겼고 이번 선거에서는 여기에 일도2동을 추가했지만, 대신 건입동과 봉개동을 내줬다.[32]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때 부천시 병 공천을 신청했다가 강남구 병에 전략 공천되어서 낙선했었다.[33]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단일 후보.[34] 부상일 변호사는 이 지역구에서만 4번 출마해 모두 낙선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제22대 국회의원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31px"	제주 갑	제주 을	서귀포
문대림	김한규	위성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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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국회 선거구 {{{#!wiki style="margin: -5px -10px; display: inline-table"'			<tablebordercolor=#580009><tablebgcolor=#580009>	제주시 을 구좌읍, 우도면, 일도동, 이도동 등 濟州市乙 Jeju B	}}}

<colbgcolor=#580009><colcolor=#fff> 선거인 수	194,949명 (2024)
상위 행정구역	제주특별자치도
관할 구역	[ 펼치기 · 접기 ] 제주시 일부 구좌읍, 조천읍, 우도면, 일도1동, 일도2동, 이도1동, 이도2동, 건입동, 화북동, 삼양동, 봉개동, 아라동
신설년도	2008년
이전 선거구	제주시·북제주군 갑, 제주시·북제주군 을
국회의원		김한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