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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1 11:59:56

제로인

1. Zero in.2. 이노우에 소라의 만화
2.1. 등장인물
2.1.1. 메인 캐릭터2.1.2. 서브 캐릭터
3. (주)제로인4. 대한민국 보이그룹 로미오의 미니 2집

1. Zero in.

'총기의 조준장치를 보정하는 작업'이 끝나서 정확하게 맞는 상태를 지칭.
'보정작업' 자체는 "제로잉(Zeroing)"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영점잡기/영점사격 등의 단어가 친숙할 듯.

2. 이노우에 소라의 만화

1의 용어에서 이름을 따온 이노우에 소라의 총기 액션만화로, 월간 드래곤에이지에서 2003년부터 연재, 2011년 단행본 12권으로 완결되었다.

서기 20xx년, 흉악범죄의 급증과 경찰처리능력의 한계로 인해, 이를 메꾸기 위해서 '민간 경비회사에 일임을 한다.'에서 출발한 "민간 특수 기동 경관대(통칭 '민경')"이라는 민간 기업을 설립. 경찰의 하청업이며, 경찰의 허가 없이는 자신의 목숨이 걸린 일이라 하여도 총기류의 사용은 불가능(총기에 한해서. 맨몸격투나 기타 무기류로 때려잡는 건 OK)하기 때문에, 범죄자들에게 '경찰이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하는 놈들'이라든지 '꺼져, 민경'이라는 식으로 무시 당하기도 한다. 철저히 실력으로 뽑으며 그에 따른 대우를 해 주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특수부대원이나, 전직 용병 등)이 이직해오기도 한다.

초반에는 코우와 미쿠루의 성장 + 러브코미디였으나 중반에서 부터 어릴적 겪은 미쿠루의 트라우마나 주위 인물관계의 붕괴, 후반부에서 민경 폐지와 신기동대의 설립 등 으로 이야기가 무거워 진다.[1] 총기액션 만화인 관계로 많은 총기류가 나온다. (총은 옛날 모델 위주로 나온다. 이니셜 D에서 96년경에 S2000이 나오는 개념)

국내 정발에서는 호칭변경이 상당히 심각해서 읽어도 눈은 이해하는데 이유를 모르는 일이 많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등장인물

2.1.1. 메인 캐릭터

너 따윈 두렵지 않아.
본작의 주인공. 예전에는 왕따에다, 울보였으나 일련의 사건으로 강해지기 위해 민경 훈련에 참가, 다른 에이전트들에 비해 신체능력은 떨어지지만, 현장에서의 판단능력이 뛰어나 작전입안 및 실행에 참가하는 형태로 민경이 되었다. 말버릇은 '너 같은건 무섭지 않아.'로 블러핑과 속임수, 임기응변의 달인이며 이로 인해 몇 번이나 위기상황에서 빠져나간다. 의외로 인기남으로서 동생인 아유나, 미쿠루에서 시작하여 몬죠 키나와 시키에 미소노 외에도 클래스 메이트에 심지어는 범죄자에게 까지 플래그를 꽂는다. 몸도 전국대회에 출전한 유도 선수와도 비등비등하게 겨룰 정도로 단련이 되며 늠름하게 성장 중. 말 그대로 빗발치는 총알밭을 뚫고 미쿠루가 쓸 매거진들을 가지러 단신돌파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부친은 경시청 형사[2]. 모친은 전직 경찰 현 가정주부이며, 형(경시청 고위직)과 여동생(아유나)이 있다.
후일담에서 신기동경찰대의 하위 부서로 편입된 민경[3]에서 미쿠루 외 4명과 '팀 시라이시'를 꾸리고 No.1 키퍼라는 콜사인을 갖고 리더로서 활동하게 된다. 포지션은 물론 키퍼.

널 무력화 하겠다.
미국인(부)과 일본인(모)의 혼혈. 파더콘. 학교에서는 아이돌로 꼽히는 등 인기 1순위. 단짝들의 모임에 수시로 말려들어 옷 까이고, 친구의 만화 소재로 부려먹히는 등 이래저래 고생. 할아버지가 만든 무술 '커맨드 제로'[4]를 사용. 총은 아버지가 사용하던 것과 같은 "브렌 텐". 범죄자 사살허가가 나와도 죽이지 않아 "불살의 미쿠루"라 불린다. 그러나 그것은 트라우마의 발현으로 사람을 죽이는 것에 공포를 느껴서 급소를 공격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트라우마란 미쿠루가 어렸을 때 어느 범죄자가 그녀와 어머니에게 독을 먹여 행동 불능의 상태로 만든 뒤, 그녀의 손으로 아버지를 죽이게 하고 그 자신은 그 자리에서 자살을 했다. 그 때문에 미쿠루는 언제나 풀 수 없는 분노와 증오에 시달리며 아버지를 죽인 죄책감과 범죄자에 대한 증오 때문에 방황하고, 민경 훈련소에서 아버지의 친구에게 자기 힘을 제어하기 위한 수련을 받는다. 그러나 강해져가는 힘과 함께 풀 수 없는 폭력성 또한 늘어갔고, 어느 날 어머니와 함께 납치 성추행범들의 습격을 당했을 때 폭발해 버린 엄청난 폭력성을 주체하지 못하게 된다. 츠유카는 미쿠루를 데리고 급히 일본으로 귀국하고, 유명한 최면술사에게 부탁해서 암시를 걸어 사람을 죽일 수 없는 안전장치를 만든 것이다. 그러나 그 또한 그녀의 본질이 아니며 살기의 화신이 될 수 밖에 없는 자신을 무서워하는 여리디 여린 소녀가 미쿠루 이다. 이 트라우마는 미쿠루의 암시가 풀렸을 때 코우의 목숨을 건 설득으로 같이 극복하게 되었다. 작중 손에 꼽을 정도로 강하지만 그만큼 적도 많아 고생을 많이한다. 전직 최강용병과 죽음의 사투를 벌이거나 테러리스트가 친구를 쏴서 멘붕도 하는 등 심신으로 구른다. 코우와는 사실상 연애관계. 마지막 싸움이 끝난 후에는 약 1년 간 심신 수련을 위해 미국에 가서 경찰활동을 하다 귀국해 팀 시라이시에 들어가 No.10 스트라이커 라는 콜사인으로 활동을 재개했다.[5]

오빠가 좋아요. 얻어맞아도 항상 아유나를 챙겨주는 걸요.
시라이시 코우의 여동생으로서 육상부. 코우에게 춉을 날리는 습관이 있다. 이것은 일종의 애정행각으로서 본인은 상당한 브라콘. 이래저래 어설픈 오빠를 챙겨주곤 하며 훈훈한 남매애를 과시하는 동시에, 오빠와 친근한 여성에게는 한번씩은 질투를 하곤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6] 요리에도 조예가 높은데 이것으로 몬죠 키나와 의기투합 했고 후에 그녀가 죽었을 때에는 오열을 할 정도로 친하게 지냈다. 오빠와 같은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등 후반부까지 꾸준히 등장하는 이 만화의 감초. 초반에 아버지에게 원한을 가진 전범자에게 큰일을 당할 뻔하기도 하고, 이혼으로 헤어진 어머니를 그리워하다 미치광이가 되어버린 인형장이에게 스토킹 끝에 납치까지 당하는 등, 의외로 다사다난한 캐릭터. 그래도 특유의 당찬 심성으로 이겨내려고 노력하며, 위기상황에서도 용기있게 대처하는 등의 강한 면모를 보인다. 참고로 미쿠루마저 능가하는 본작 최고의 거유이자 글래머.

전장에 온 걸 환영한다, 미스터 루키.
민간특수기동경관대 13과 주임, 통칭 "단장". 애차는 닛산 페어레이디Z Z33. 기혼자. 라이트 나이츠, 라이트 워리어, 라이트 나이츠 B(이전의 "오마케 팀")를 총괄. 카리스마도 있고 인맥도 있으며 실력도 몸매도 매우 나이스한 커리어우먼. 싸움질체술이 아니다에도 실력이 있었는지 '이와타의 귀신'이라는 이명이 붙었던 적이 있다. 스포츠에도 흥미를 갖고 있으며 미쿠루와 미소노의 탁구 내기에 난입해 무지막지한 실력으로 두 사람을 알몸으로 만들어 버리고 탁구대까지 두동강을 내 놨다. 남편은 38살로 소녀 취향 소설가에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있으며 밑으로 아들이 하나 있다. 직장에선 아래 위로 이리저리 치이고 사는 반동으로 집에서는 뒹굴거리는 SD 바보 캐릭터가 되어버린다. 일이 바쁜데다 손이 많이가는 아들 때문에 남편과 영 관계를 가지지 못하는 듯하다.[7] 후일담에선 민경을 그만두고 2세를 가졌다. 현역 당시 콜사인은 No.10 게임메이커.

나는, 불사신이다.
야쿠자 "몬죠 조" 조장의 손녀이자 후계자였지만, 어릴 때 킬러의 습격으로 조직이 망했다. 이후 "야쿠자는 몽땅 쓸어버리겠습니다."라며 민경에 등장. '익스플로전 소드 (9mm Luger에서 탄환을 제거한 Blade-Luger 탄의 가스폭압으로 속도를 늘리는 방식의 칼)'를 사용한다. 이걸 이용한 검술은 승용차를 두동강을 내놓을 수준. 하지만 사격실력은 근거리에서도 못 맞출 정도로 꽝. 말버릇은 '난 불사신이다.' 민경치고는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수사에 설렁설렁한 태도로 일관하지만 야쿠자만 관계가 있다하면 잡기 위해서 강경수단을 쓰는 등 막나가는 성격으로 변한다. 후지타 나나미와는 처음에는 명령무시하고 출동하는 등 삐걱댔지만 후에는 마음을 터놓게 된다. 특기는 의외로 요리이며 야쿠자 집안의 여식이라 그런지 기품도 뛰어나다. 주인공의 여동생인 아유나와 호흡이 잘 맞았다. 시라이시 코우와는 같은 훈련원 출신. 그때 사소한 계기로 그에게 반하고 키스까지 하지는 않았으나 미쿠루에게 그 자리를 넘겨준다. 자신의 조를 습격한 킬러를 붙잡고 마음을 정리할 겸 전근을 지원하나 그녀를 스토킹한 범죄자에게 총을 맞아 어이없게 죽는다.[8] 그녀의 죽음은 코우와 미쿠루 등에게 커다란 상처를 남기며 또한 성장의 발판이 되어주었다. 생전 라이트나이츠 소속 당시 콜사인은 No.9 타겟 맨. 포지션은 FW.

우리 누나가 말하길, 떠난 버스랑 여자는 쫓아가는 게 아니라고 했어.
자칭 "로스"[9]. 형사 드라마 마니아. 작중 취급은 샌드백. 약하진 않지만 주위에 괴물이 2명이나 있기에 맨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인다. 상부 지시로 민경의 마스코트 캐릭터 홍보를 위해 S급 방탄소재로 만든 60Kg짜리 코스튬을 입고 비무장 범인 설득을 시도하다 각혈하고 입원한다거나, 탁구 시합을 제안했다가 미쿠루에게 탁구 라켓에 얻어맞고 나가떨어지는등 나름 이 만화의 개그담당. 말버릇은 자주 "우리 누나가 말하기를~". 마지막에 맹활약을 펼치며 코우와 미쿠루를 지원하러 온다. 후일담에는 좌천되어 지방 파출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모 현상금 사냥꾼과 200% 똑같다

고기는 여기에 있다, 늑대들.
경시청 출신인 키나의 후임. 별명은 러시안.[10] 몸 여러군데에 총에 맞은 흉터가 있다. 예전에 동기 친구가 자신의 망설임으로 인해 살해당하고 자신 또한 중상을 입었기에 범죄자는 즉결 처단이라는 과격한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경찰들이 두 번 세 번 고민하는 발포 허가를 스스럼 없이 내 준다. 이런 성격 때문에 원한이 쌓인 적의 습격이 잦아 하루에 2~3번씩은 주변에 시체가 쌓인다.[11][12]
자기 자신을 사냥개로 비유하며 범죄자 착출에 열을 올리는 독고다이 스타일. 입술을 섹시하게 핥는 버릇이 있다. 특기는 침술로 순식간에 급소를 찔러 제압시킬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고문하는 것도 서슴지 않는다.[13] 미쿠루와 비등할 정도의 실력자로 미쿠루와는 의견차이 때문에 매번 치고 박고 싸우다 서로 방해한다고 당장 잡을 놈도 못 잡을정도로 사이가 안좋다. 서로 자신의 보기 싫은 면을 갖고있는 탓에 벌어진 자기혐오. 죽은 친구와 닮은 코우를 맘에 들어하여 자기 것으로 여기고 있으나 키스를 끝으로 영 히로인으로서는 진도가 나가지를 않는다. 후반에 코우의 형의 직속 보좌관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2.1.2. 서브 캐릭터

팥밥 짓는 법 배워놨으니까 언제든지 데려오렴.
미쿠루의 어머니.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스미스이며 심지어 그 자신도 미쿠루를 능가하는 사격실력을 자랑한다. 상당한 미녀이지만 조금 눈치가 없는게 흠이라면 흠. 미국에 살 당시 딸과 함께 독으로 인해 행동불능 상태에서 범인이 딸의 손으로 남편을 쏴죽이게 하는 모습을 지켜본 존재. 그 후로 미쿠루에게 인생의 전부를 바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딸을 끔찍하게 아낀다. 하지만 요리 실력은 그야말로 헬게이트 급행열차.[14] 그래도 미쿠루한테 남자가 생겼다는 말을 듣고는 그 자리에서 젓가락을 분질르고 그 친구한테 선물하라며 신작 총을 맡기기까지 한다. 나중엔 그 친구가 오기를 대비해 팥밥 짓는 법까지 공부. 집에 있는 공방이 굉장히 미스터리한 구조로 되어있다. 흡사 그 영화의 연구실 구조. 절친 형사의 증언에 따르면 집 전체가 사격장. 미쿠루 소속 민경대에게 총을 보급하는 장본인이기도 하다. 후반에는 정신적 한계에 도달한 미쿠루의 암시를 위해 코우를 데리고 최면술사에게 간다.[15] 결과는 성공적.

미쿠루, 애인 있겠지? 있어줘라, 있어!!
미쿠루의 단짝친구1. 열렬한 만화광팬으로 집, 학교 어디서든 장소를 불문하고 미쳤다 싶을 정도로 만화소재거리를 찾아다닌다. 소재 희생자는 주로 미쿠루. 심지어는 시험시간에 답안지에 에로만화를 그리다가 시간을 보낼 정도. 마감 날짜가 다가오면 그 기간에 있는 기말고사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 그것도 고등학생이. 붙임성이 상당하고 인맥도 넓다. 밑으로 꽃미남 쌍둥이 동생 3명이 있다. 조금 열혈기가 있는 성격으로 한번 정하면 이견을 듣지않고 밀어붙이는 타입. 한 예로 엄마의 중학교 시절 뚱뚱한 사진을 자신의 사진이라고 친구들을 단체로 속여넘기고는 남자 앞에 몸을 드러내 수치심으로 인한 체내 발열로 지방을 연소시키는 다이어트법(???)을 이용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며 그 다이어트를 전수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미쿠루 및 3명의 친구들을 옷을 까게 했다.(아유나도 감시명목으로 동참.) 희생자는 물론 코우.[16] 몸매는 그럭저럭. 하지만 그 지나칠 정도로 낙천적인 성격이 역으로 화근이 되어 후에 학교 전체가 인질로 잡혔을 때 경솔히 교실을 이탈했다가 옆구리에 총상까지 입었고, 인질극의 원인이 민경 에이전트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던 미쿠루라는 것을 알고는 킬러에게 죽을 뻔한 충격까지 더해 심각한 우울증에 빠져 학교조차 제대로 가지 못했다. 마지막에는 다행히 복귀했고 졸업식날 미쿠루와 재회해 함께 졸업한다.

앗싸! 이 용기가 사그라지기 전에 얼른 문 열어!!
미쿠루의 단짝친구2. 친구들 중 제일 키가 크다. 상당한 여걸끼가 있는 열혈소녀. 작중에서 성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유일한 친구. 성이 언급된 것은 체육복에 붙어있던 "木佐木"가 전부. 때문에 '키사키' 인지 다른 음/훈독인지 불명확하다. 하지만 거의 유력한 것이 '키사키'. 초, 중고등학교를 모두 아야와 함께 나와서 '롱다리&숏다리 콤비'로 유명했으며 미쿠루만 빼면 반 최강의 전투력을 자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니나다를까 중학교 때 과하게 방황하며 비행아적인 모습을 보이다 체육 선생님의 도움으로 성격을 바로잡은 적이 있다고. 작중에서의 비중은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사이드 스토리의 친구들 이야기에서는 어김없이 등장하는 인물. 의외로 외모에 신경을 쓰는지 위에 서술했던 사쿠라의 '남자 다이어트'에도 상대가 코우[17]라는 사실에 반발했다가 도저히 빠지지 않는 단 1Kg를 빼기 위해 과감하게 옷을 깠다. 그리고는 "마음 바뀌기 전에 빨랑 문 열어!!" 라며 일갈. 하지만 과연 결과는 성공적이었는지...

살.
미쿠루의 단짝친구3. 친구들 중 제일 단신. 뭔가 미스테리한 기운을 풍기는 트윈테일 댕기머리. 아이처럼 순진한 면이 있지만서도 가끔씩 불가해한 행동으로 의외의 결과를 뽑아내는 소녀. 대표적인 것이 육점(肉占). 미쿠루의 가슴을 움켜쥐고는 근육의 강도와 윤기로 미쿠루에게 사귀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간파해냈다. 웬일인지 상당히 부잣집 딸로 친구들을 같이 놀러가자며 수영장에 초대까지 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수영장은 집 앞 마당에 공기넣은 튜브 풀. 나중에는 다함께 집 마루에서 낮잠자다가 베고 자던 미쿠루의 가슴을 물어뜯고는 일기에 '맛있었다'라고 회고. 나중에 미쿠루의 집에서 좌담회를 가졌을 때 히사마키 유지가 츠유카에게 맡겨둔 총을 받으러 찾아왔을 때 근육과 깡패얼굴을 보고는 다짜고짜 "결혼해줄게"라고. 대답은 가차없이 "안해". 후반부에 학교 인질극 사건에서 마녀에게 붙들려 하마터면 죽을 뻔했지만 역시 무사히 복귀하여 졸업.

그건 미쿠루 잘못이 아니었어. 같이 졸업하고 싶었단 말야.
미쿠루의 단짝친구4. 미쿠루 5인방에 맨 마지막으로 들어온 막내. 트윈테일 머리, 가다가 툭하면 넘어지는 성향.딸기팬티까지 그야말로 심히 2D틱한 스타일의 소녀다. 첫 등장은 노상강도를 만났을 때 Mr.할로윈을 체포하려고 잠복하다가 노상강도를 할로윈으로 오인하고 체포하려고 달려든 코우와 만난 것. 나중에 코우가 있는 오토리 고등학교에 전학온다. 상기한 대로 교복을 뒤집어 입는 둥, 식수대에서 눈 멀쩡히 뜨고 얼굴에 물벼락을 맞는 둥 참으로 만화캐릭터적인(오싹) 모습을 보여 단번에 사쿠라에게 스카우트. 처음 만남 이후로 코우를 좋아하게 되었지만 미쿠루와 코우의 유대감을 보고 코우를 단념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미쿠루에게는 단 한 치의 악감정도 가지지 않는 착한 소녀. 학교 인질극 사건 당시 교실에서 나갔던 미쿠루를 찾기 위해 사쿠라, 마스미, 아야와 함께 보건실로 갔다가 범인에게 발각. 단체로 인질로 잡힐 상황에서 용기를 쥐어짜내 범인의 폭탄운반을 자청. 친구들을 범인의 눈에서 빼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거기다 나중에 뭔지도 모르고 범인이 시키는 대로 폭탄을 장치했다가 정체를 알고는 스위치를 빼앗아 도주 시도까지 한다. 결국 잡혔지만 코우와 신경대가 학교에 올 때까지 시간을 벌어준 주역. 그 상황 직후 신경들이 들이닥쳤을 때 쓰러진 상태를 보고 신경에게 제압된 코우가 "노리코!!!"라며 절규하자 즉시 "응?"하며 천연덕하게 자다 깬듯이 일어나 신경과 코우를 데꿀멍하게 만들었다.

우리는 죽었어. 총을 든 순간부터 우린 이미 죽은거야.
Mr.스네이크와 함께 민경이라는 조직을 통째로 뒤흔들어 놓은 장본인. 믿을 수 없는 총기실력을 가진 여걸이다. 마녀라는 이명답게 마녀 복장에 빗자루[18]까지 들고 다니며, 에이지 백화점 습격사건의 주역이다. 출신도, 생년도, 모두 불명이며 어렸을 때 한 테러리스트 집단의 두목에게 거두어져 길러졌다. 성장한 후에 어떤 일로 인해 그 두목을 죽였고 본격적으로 용병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밀수한 민경의 방탄슈트에 심지어 벨트의 버클까지도 초소형 총포를 내장하고 있어 신체 사항조차 경계하지 않을 수 없는 여자. 당당히 민경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놓고 "맛있어. 먹을래?" 라며 먹던 사과를 휙 던지고는 총으로 그 사과를 쏴 사과 안에 숨겨져 있던 섬광탄을 명중시킬 정도의 무서운 총기실력을 겸비. 최종전투때는 권총 4정의 그립을 테이프를 이용해 2개 씩 ㄷ자로 묶어 검지, 새끼 손가락으로 한번에 4발씩 총을 쏘는 비상식적인 모습까지 보여줬다. 체술에도 보통이 아닌지라 '살기의 화신' 상태가 된 미쿠루마저 제압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심지어 그 미쿠루에게 "다음에 다시 만나자"라는 말까지 할 정도. 최종전투에서는 수류탄 더미, 기폭장치, 미니건(!!!)까지 동원해 미쿠루와 코우를 죽을 고비로 몰아넣었다. 사실상의 진 최종보스. 마지막에는 미쿠루와 1vs1로 방탄복까지 다 벗어제끼고 승부를 벌이다 '너의 제로로 내 세상을 바꿔봐'라며 일부러 미쿠루를 제로인 시켰다. 그런데 웬걸, 미쿠루는 버스트를 쓰지 않고 찰나의 손놀림으로 마녀가 들고있던 리볼버의 실린더를 뽑아버렸다. 그 직후에 미쿠루를 따라 들어온 코우의 일격으로 마침내 리타이어. 그 후에 우리는 경찰에게 고용되었으며, 백화점 사건도 학교 습격사건도 최종전투도 모두 그들의 지시로 일어난 일이라는 사실을 밝혀 미쿠루와 코우를 패닉에 몰아넣었다. 그 후 체포된 것으로 보이나 그 후의 행방은 묘연.

도망칠 기회를 줘도 못 도망가는 바보가 있었군.
마녀와 함께 에이지 백화점 습격사건, 오토리 제4 고등학교 인질극사건, 최종전투의 주역이다. 얼굴에 검상으로 보이는 커다란 흉터가 있는 무시무시한 분위기의 남자. 그래도 생긴 것과 다르게 조금 융통성은 있는 모양인지 가끔씩 유머러스한 일면도 보여준다. 하지만 실체는 굉장히 잔혹한 성격으로 에이지 백화점 습격 당시 인질로 잡혀있던 고객들에게 "풀어주마. 나가라, 내 총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라며 풀어줬다가 도망치는 그들의 뒤에다 대고 "하지만 이 민경의 총은 별개야."라는 말과 함께 밀수한 민경의 총으로 그들을 끔찍하게 학살했다. 그로 인해 일본 전국에 '민경의 총에 민간인이 죽었다'는 엄청난 파장이 일어나 민경의 입지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하락. 당시 현장 담당이었던 [라이트 나이츠B]팀이 전원 근신처분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당시 작중에서 민경제도로 전국에 퍼져있던 민경의 세력상태를 보자면 스네이크의 그 행위는 일본 전체를 뒤흔들어놨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작중에서 직접 싸우는 모습은 나오지 않으며 최종전투에서 패배하자 몰래 헬기를 타고 도주하려 했으나 마녀와 형 가쿠에게서 모든 사실을 알고 뒤를 쫓아온 코우의 총에 헬기 엔진이 파손되어(?!) 실패했고, 그 직후에 코우를 붙잡고 있던 경찰관과 설전을 벌이다 양측이 서로를 권총으로 쏘아 리타이어. 후에 그 경찰관과 함께 코우에게 체포된다.

내가 이 썩어빠진 나라를 바꿀 거다.
시라이시 가의 장남이자 코우 삼남매의 맏형이며 경시청의 경찰관리관. 신기동경찰대의 총수이다. 굉장히 냉정한 성격으로 가족과는 혼자 담을 쌓고 지내는 인물. 여동생이 보낸 파티 초대장마저 가차없이 구겨 쓰레기통에 넣을 정도. 아버지가 만든 민경을 당당하게 '싫다'라고 말했으며 동생인 코우에게 '애송이'라고까지 부르는 비정함을 보인다. 학교 인질극사건 당시 일시적으로 한계가 깨졌던 미쿠루의 총에 범인이 살해된 일로 인해[19][20] 민경이 흔들리기 시작하자 "미쿠루는 지나치게 강력하기 때문에 민경의 권한으로 그 아이를 케어하기는 불가능하다"라며 미쿠루를 신경으로 데려올 계획을 세운다. 미쿠루에게 내재된 위험성을 알고 있던 건지는 알 수 없으나, 너무 강력한 미쿠루의 실력은 현장에서 민경의 권한이나 실력으로 뒷처리를 할 수 없는 상황을 일으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었다. 그러나 그러기도 전에 미쿠루와 코우가 근신을 어기고 자택을 이탈해 최종전투에 돌입하자 상부로부터 범인 및 이탈 민경대원 체포지령을 받게된다. 결국 신경대를 이끌고 현장에 도착했더니 이미 사태는 아수라장. 상황을 보고 범인이 우선이라고 판단, 범죄자들을 완전히 제압한다. 그 후에는 스네이크와 자신의 부관을 체포해온 코우에게 군례를 보낸다. 이때 코우를 둘러싼 중무장한 신경들이 일제히 코우에게 군례를 올리는 모습은 단연 압권. 그러나 사건 후 상층부는 그 사건을 없었던 일로 하라며 가쿠에게 지시를 내린다. 심지어 사건 직전 그 부관은 이미 사표를 제출했고, 설사 우리가 책임지고 물러난다 해도 코우 및 미쿠루를 비롯한 일부 민경들은 범죄자이니 자기들이 없으면 앞일을 보장할 수 없다며 무단발포, 상해죄, 기물파손 등 죄를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21] 가쿠로서는 밸이 꼴리는 일이었겠지만 심지어 코우는 거리를 둔 사이라 해도 자기 동생이고, 미소노는 자신의 믿을 수 있는 유일한 심복이었으니 울며 겨자먹기가 불가피한 일이었다. 심지어 그 중추에 있던 정치인에게는 실망이다 라는 소리까지 들었으니 속이 얼마나 들끓었을 지는 당연지사. 후일담에는 파견임무 기간을 모두 마치고 경시청으로 돌아온 미소노를 부관으로 삼아 타락한 일본의 경찰을 뿌리째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

나한테 총을 겨누지 마!
본명은 마키노. 얄쌍한 눈에 다람쥐 앞니. 완벽한 악당의 외모. 최종전투 당시 첫 등장한 시라이시 가쿠의 담당 부관이다. 즉, 엄연한 경시청 소속의 경찰. 그런단역인데도 불구하고 놀랍게도 그 부관이 바로 범인들을 고용해 에이지 백화점 습격사건, 오토리 제 4고등학교 인질극 사건을 배후에서 조장한 진짜 흑막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작중에서 일본의 경찰들이 얼마나 썩어빠졌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내주는 인물. 스토리상 '암약하는 최종보스'라고 할 수 있겠다. 최종전투 당시 현장을 관찰하고 있던 가쿠의 뒤에서 대담하게도 범인들에게 내통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그가 뒤에서 조종했던 모든 것이 민경에게 억하심정을 갖고있던 일부 경시청 상부원 및 권력욕에 찌든 다수 정치인들과 부관의 '민경을 통째로 갈아 엎어 권력을 쥐려는' 계획이었던 것이다. 계획이 실패하자 스네이크에게 파일을 돌려달라며 거래를 끝내기를 요구했으나[22] 스네이크는 안전 확보 후에 돌려주겠다며 거절. 그 직후 부랴부랴 스네이크를 쫓아와 헬기엔진을 뚫어버린 코우를 다짜고짜 붙잡아 저지하고 코우에게 총을 겨누는 짓까지 저지른다. 그 후에는 상술했듯이 스네이크와 설전을 벌이다 둘다 총상을 입고 쓰러졌는데 분노한 코우가 '왜 이런 짓을 벌였느냐, 당신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는지 알기는 하느냐'는 코우의 힐문에 '반민간인이 총을 잡는 민경법을 없애기 위해서다, 일본을 위해서다'라며 되려 적반하장. 결국 반 미쳐버린 코우에게 얼굴을 얻어맞고 총부리까지 겨누어졌는데도 끝까지 "치워라. 경시청의 관리를 쏠 셈이냐? 못하겠지, 애송이?"라며 코우의 어그로란 어그로는 다 끌었고 결국 코우에게 체포되어 절규하며 비참하게 끌려가고 말았다.

맘대로 선을 긋지마라. 난 모든 걸 적으로 보고 있을 뿐이다.
민경 도쿄 훈련소의 교관으로 통칭 "야니 교관". 지독한 골초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사무실에는 NO SMOKING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다. '커맨드 제로'의 달인인 "제로 마스터"이며 온몸이 근육질인 마초. 제로의 엘보 어택인 'ZERO-IN BUSTER'로 미쿠루를 단 일격에 다운시켰다. 나름 냉혈한으로 살인범 체포작전에 동행한 미쿠루에게 "참고로 난 네가 범인이라도 놀라지 않을거다. 언제든지 죽여주지. 낄낄낄"이라고 하는 모습도 보여줬다.[23] 등장은 초반부를 빼면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등장할 때마다 베테랑의 관록을 보여준다. 의외로 미쿠루와 코우의 상태를 잘 파악하고 조언해주는 일면도 보인다.

너도 얼른 술을 마실 수 있는 나이가 돼라, 코우
가쿠, 코우, 아유나의 아버지. 3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베테랑 형사이며 민경 설립의 주인공이다. 현재는 일반 경위직을 맡고 있으며 담당한 마을마다 거리를 구석구석 몇Km든지 돌아다니며 머리 속에 마을의 지도를 입력해 내는 끈기의 대명사이다. 매사에 심드렁한 태도, 능글능글한 성격 때문에 미쿠루한테는 "난 너구리라는 동물이 싫어질 것 같아!!"라는 일갈까지 들었다. 그러나 머릿속의 지도를 이용해 미쿠루와 코우에게 총을 쏘지 않고도 맨발로 달려 오토바이를 탄 소매치기를 추월하는 경로까지 알려준 무시무시한 사람. 하지만 공사에 구분은 확실한지 학교 인질극 사건 때 라디오로 뉴스를 듣고 부관이 '아드님한테 가봐야지 않느냐'라고 했는데도 지금 잠복으로 노리고 있던 범인이 이동하자 '지금 할 일이 뭔지 혼동하지 마라'며 망설임 없이 차를 돌려 그 범인을 쫓아갔다. 그래도 자식들한테는 좋은 아버지인듯 하다.

짜증나. 저것들 다 죽여버리면 안돼?
최종전투에서 첫 등장. 나이도 초등학생 정도밖에 되지 않은 소녀. 스네이크에게 고용된 용병들 중 한 명이다. 나이에 걸맞지 않는 총술과 체술을 겸비하고 있어 함께 고용된 야쿠자들한테까지 존대를 받는다. 통칭 '작은 선생님'. 맨손으로 대전차용 라이플을 들고 쏠 정도의 완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종전투에서 트럭을 끌고 현장에 들이닥친 나나미와 일대일로 총격전을 벌이고도 살아남았다. 탄환이 떨어지자 결국 총을 떨어뜨렸으나 순식간에 등에서 도를 뽑아들고 트럭을 뛰어넘어 도약해 나나미에게 돌진...했으나 1합도 못맞추고 나나미에게 제압.(...) 그 순간 총격전으로 인해 구멍이 뚫린 트럭에서 샌 기름에 불똥이 튄 것을 목격한 나나미가 폭발로부터 목숨을 구해준 것이 계기가 되어 후일담에서는 팀 시라이시에 배속. No.4 의 콜사인으로 활동한다. 포지션은 센터백.

코우 선배, 도와주세요오오!!
단역. 후일담에서 잠깐 등장. 나이는 거의 미오와 비슷한 것으로 보이며 천진난만하고 활달한 소녀. 팀 시라이시 소속이다. 미오와는 파트너 관계. 얼핏 미쿠루와 닮은 외모의 소유자이다. 까무잡잡한 피부에 이름도 비슷, 머리스타일도 비슷.[24] 첫 등장은 당시 상황에 따르면 코우의 졸업식 날, 추적하던 소매치기가 뜬금없이 야쿠자 본거지로 돌진하는 바람에 커져버린 상황에서 총알받이가 될 뻔한 상황. 코우한테 구조요청을 하는 것으로 시작. 옆에서 같이 주저앉아있던 미오는 '저것들 다 죽여버리면 안되나? 짜증나는데.'라고 했으나 쿠루미가 맹렬히 반대. 결국 코우에게 구조를 받았다. 단 두 장면밖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나름 귀여운 캐릭터다. 미쿠루와 코우가 최종전투 당시 흑막을 완전히 처리하지 못했다며 복수심(?)에 불타오를 때, '저도 할래요!'라는 귀여운 모습으로 일동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콜사인은 No.24. 포지션은 윙거.

3. (주)제로인

대한민국기업으로, 1996년에 설립되었다.
공식 사이트
주 업종은 펀드 평가 및 관련사업으로, 펀드닥터라는 사이트를 운영한다. 국내외 공모형 주식형, 채권형, 파생상품형 펀드의 정보를 알 수 있다.

4. 대한민국 보이그룹 로미오의 미니 2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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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지만 원래 범죄자와 그를 제압하는 민경이라는 조직을 그린 만화인만큼 에피소드에 따라선 초반부도 상당히 무거운 에피소드가 많았다. 다만 중반부까지는 무거운 스토리 진행와중에도 숨돌리기 에피소드가 있고 미쿠루와 코우의 밝은 캐릭터성으로인해 미쿠루의 트라우마가 본격화되는 후반부보단 좀 더 가볍게 읽을 수 있다.[2] 초반에 범죄자, 전과자들로부터 노려지는 회상 장면으로 인해 순직한 것처럼 보였으나 사실은 요양중이었으며 중반부에서 복직해 총을 쏘지 않고 용의자를 검거하는 방식을 보여준다[3] 후에는 신기동 경찰 특별협력대, 통칭 특협이라는 이름으로 신경에 흡수.[4] 원류는 실내에서 갑각스런 범인의 공격에 대한 대처법이었으나 미쿠루의 할아버지의 개량으로 선수를 빼앗겨도 그 공격간격을 역이용하는 무도로 승화시켰다. 상대방이 총을 쏘는 와중에 상대방을 향해 나아가며 조준을 할 수 없는 거리까지 접근, 몸통에 타격을 밀어서 쳐넣는 거친 기술이다. 익힐 수 있는 사람은 세계에 10명 정도인 보통 사람은 전혀 익힐 수 없는 필살의 기술이다.[5] 초창기 코우와 만났을 당시는 No.11[6] 코우가 미쿠루랑 데이트를 나갔을 때는 죽은 키나한테 조금만 방해해 달라며 기도까지.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7] 작중에 관계를 못 가진지 3개월이라한다.[8] 후에 아유나까지 스토킹했던 그 남자.[9] 본인 주장으로는 로스 엔젤레스에서 따 왔다고.[10] 하나 토모조가 멋대로 붙인 별명으로 러시안 고양이를 닮은 그녀를 비꼰 것.[11] 내용에 따르면 아버지를 죽였다든지, 동생을 죽였다든지, 옆집 할아버지를 죽였다든지 셀 수가 없다. 심지어는 범죄자 호송중에도 따라붙을 지경.[12] 나중에는 코우가 이걸 역으로 이용해 자신의 추적자의 시선을 흘리고 따돌리는 것도 보여준다.[13] 호흡곤란 조장, 전신 경직 등 무서울 정도.[14] 딸한테도 유전됐는지 미쿠루는 오븐토스터에 식빵 하나 굽는 것도 숯검댕으로 만들어버린다.[15] 거기서 코우의 역할은 인위적으로 끌어낸 '살기의 화신' 미쿠루의 인격에게 죽어라고 줘터지는 것.[16] 후에 탈진으로 코피를 뿜고는 실신했다.[17] 같은반 친구라는 개념[18] 사실은 빗자루처럼 보이게 만든 로켓런처.[19] 설정상 민경은 범인의 처분권이 없었다.[20] 사실 가슴을 맞았던 그 범인은 죽은 게 아니라 혼수상태였고, 경찰 측이 비밀리에 그를 경찰직속 병원에 데려가 숨겨놓고는 '죽었다'며 입 싹 씻은 것이었다.[21] 뿌리 끝까지 완벽하게 썩어버린 일본 상류층의 진면목이다.[22] 당시 스네이크가 부관과 연락했던 내용을 녹음 파일로 보관하고 있었다. 이것이 경시청에게 넘어가면 부관은 목숨을 장담 못 할 것이다.[23] 미쿠루의 대답은 "훌륭한 교관님을 만나 행복합니다."[24] 물론 후일담의 미쿠루는 머리를 짧게 자른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