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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4:28:43

제나의 도날

<colbgcolor=#000000><colcolor=#fff> 다크 소울의 등장인물
제나의 도날
ゼナのドーナル | Domhnall of Zena
파일:Domhnall_of_Zen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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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도날
ドーナル | Domhnall
이명 제나의 도날
ゼナのドーナル | Domhnall of Zena
성별 남성
종족 인간 (불사자)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미국 국기.svg Matthew Morgan[1]

1. 개요2. 상세3. 기타

[clearfix]

1. 개요

다크 소울의 등장인물. 최하층에서 만날 수 있는 상인이다.

2. 상세

최하층의 보스인 탐식의 드래곤 보스방 직전에 만날 수 있으며, 병자의 마을로 통하는 잠긴 문 앞에 있다.[2] 탐식의 드래곤을 처치한 뒤에는 그 자리에서 사라지지만, 자각의 종 2개를 모두 울리면 계승의 제사장 - 불사의 도시 사이를 잇는 다리 밑의 지랄맞은 위치에서 만날 수 있다.

처음 볼 땐 그다지 특별한 것은 없어 보이지만, 일부 보스[3]를 클리어한 뒤에 그 보스들의 장비(코스튬)을 파는 유일한 NPC이다. 섣불리 죽이지 말고 모든 보스의 장비를 이 NPC를 통해 얻도록 하자. 대부분 인간형 보스의 장비들인데, 각 보스를 클리어해야 판매 목록에 추가된다.[4] 심지어는 확장팩 보스와 NPC들의 장비도 팔고 있다. 특이하게도 수정화 무기를 판매하는데, 아마 공작의 서고에도 방문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선물로 만능열쇠를 고르지 않았다면 그로부터 5,000 소울로 구매가 가능하다.[5]
어떻게 간건지 정말 의문이 드는 만나기 까다로운 위치[8]에 있지만, 황금 송진이나 만능열쇠, 그리고 보스 장비 등 귀한 물건은 이 녀석이 다 가지고 있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자주 만나게 되는 NPC. 다만, 이렇게 밉상인 것만도 아닌데, 이 녀석은 앞으로 갈 지역의 키 포인트를 찝어주는 녀석이다. 하지만 이것도 공짜는 아닌데, 아무것도 안사고 물어보면 '특별한 건 없다'며 시치미를 뗀다(...) 물건을 구입한 뒤[9] 여러차례 대화를 걸어보면 플레이어는 단골 고객이니 말해준다며 몇 가지 유용한 정보를 준다.
지하묘지쪽에서 접불[10]을 얻을 생각이라면 신성 무기를 준비해 가.
부활한 해골을 쓰러뜨릴 수 있으니.
작은 론도의 망령은 저주를 받아 정말 위험하지.
그곳의 유령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무기나 저주받은 몸이 되어야 해.
저주를 받는 가장 편한 방법은 눈알 도마뱀[11]을 추천해.
그만두는 편이 좋겠지만.
진위는 알 수 없지만, 이 땅에 살아있는 고룡이 있대.
소문에 따르면 일부 불사자가 고룡을 섬기며 용이 되기 위해 수행을 한다고 들었어.
그게 사실이라면 꼭 만나보고 싶군.
주인공을 만날 때 보이는 싹싹한 태도와 목소리가 굉장히 친절하게 느껴지지만 번복해서 진품만을 판매한다고 강조하는 아이템 설명이나 소울을 밝히는 태도를 보이는 묘하게 믿음이 가질 않는 상인. 그래도 망자 상인처럼 푼돈만 벌거나 한푼도 못 벌어도 바로 욕을 퍼붓지 않고 "뭐 이런 날도 있는거지." 하고 넘어가는 너그러운 상인의 마음가짐을 보여준다.[12]

3. 기타

정말 이상하게 생긴 투구를 쓰고 있다. 투구에 우스꽝스런 얼굴이 묘사되어 있는데다 커다란 뿔이 달려 있고, 심지어 안경까지 달려있다. 이는 영국의 국왕이었던 헨리 8세투구를 참조한 것으로 보인다.

흡수 가능한 인간성은 0.


[1] 마음이 꺾인 전사도 담당.[2] 열쇠는 탐식의 드래곤을 처치 시 획득할 수 있다.[3] 아이언 골렘, 온슈타인, 스모우, 그윈돌린, 아르토리우스, 그윈[4] 처형자 스모우용사냥꾼 온슈타인 장비의 경우, 먼저 처치된 흡수된 보스가 아닌 나중에 플레이어가 직접 처치하는 보스의 장비만 팔고 있다. 다른 보스의 장비를 얻으려면 다음 회차에서나 가능하다.[5] 1.05패치 이후[A] 1회 구입 시 영구적으로 재구매 필요 없음[A] [8] 일단 도날이 있는 곳 부터가 천길 낭떠러지인데다가, 이놈은 가장 안쪽에 있다. 대신 옆에는 희생의 반지도 하나 있고, 뭣보다도 돌아갈 때는 옆의 도움닫기를 해서 옆의 절벽으로 뛰면 안전하게 나갈 수 있다. 다만 망자 병사들은 미리 치워두자. 안 그럼 맞아서 격추당한다.[9] 1,2만 소울로는 반응이 없었다(...) 대략 3만소울 안팎은 사용해줘야 대화 스크립트가 열리는 듯 하다. 단돈 120 소울인 나무 화살 40여개 만으로도 대화가 가능했다. 가격은 상관없고 단순히 랜덤인 듯[10] 불쏘시개의 비의를 말하는 듯 하다.[11] 바실리스크[12] 애초에 본인이 입고 있는 투구가 현자의 투구여서 관대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일지도 모른다. "모든 거래가 운명은 아니고, 인연이 있으면 만나게 되어있다."는 도날의 말은 여러모로 인간관계에 대해 완벽히 깨달음을 얻은 듯한 발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