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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8-06-19 17:53:00

정현석(강사)

1. 소개
1.1. 강의 스타일1.2. 학창시절
2. 여담

1. 소개

정현석 수학명가 수학 영역 강사 겸 학원장

1.1. 강의 스타일

고등수학을 주로 가르친다. 편법적인 풀이보다는 정석적인 풀이를 선호한다.

잠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강의력으로, 생긴지 몇 년 되지 않은 신생학원의 입지를 확고히 굳힌 주인공이다. 실제로 인근 학교인 영동일고등학교, 잠신고등학교, 정신여자고등학교 학생들 사이에서의 강사 인지도는 꽤나 높으며, 학원 재원생들의 수업 만족도도 상당하다.
강의 도중 다른 얘기로 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특유의 아재개그, 점을... 잡아? 유머감각 덕분에 수업 자체는 전혀 지루하지 않다. 또한 시험이 끝나면 학생들을 모아두고 본인의 경험과 느낀 점 등을 얘기해주는 명가 토크쇼 시간을 종종 가지기도 하는데, 평소 본인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다보니 개인적인 에피소드들을 알아가는 쏠쏠한 재미가 있다. 사실 상당히 재밌다
공부에 대한 철학이 굉장히 분명하다. 성실한 학생을 선호하며, 감으로 대충대충 푸는 학생에게 쓴소리를 하는 일도 다반사다. 쓴소리 할 때도 평소처럼 차분하고 온화한 말씨로 말하는데, 욕을 하거나 화를 내는 것보다 훨씬 무섭게 느껴진다. 온화한 카리스마, 화내는걸 본 사람이 아무도 없다카더라
상당히 차분하고 꼼꼼한 성격으로, 그 성격이 수업 스타일에도 반영되어 있다. 편법이나 교과과정 외 공식, 지나친 선행학습을 지양하며, 개념부터 제대로 이해한 후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덕분에 두뇌회전이 빠른 학생들보다는 노력으로 승부보는 타입의 학생들의 선호도가 더 높다. 강사 본인은 성실한 천재 타입이다, 이길 수 없어

1.2. 학창시절

학창시절에 상당한 우등생이었다고 전해진다. 본인도 그렇게 주장한다 전교권을 다투었다고.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1등은 해보지 못했다고 한다. 몇 안되는 여담 시간에 그 얘기를 해주며 한스러워하기도 한다. 서울대에 가기에 충분한 성적이었음에도 연세대에 입학했는데, 그 이유가 참 기이하다. 인터넷 등이 발달되지 않았던 당시, 같은 고등학교 다니던 학생이 서울대보다 연세대가 교통도 편리하고사실이긴 하다, 인기도 많다는 풍문을 퍼뜨리는 바람에, 강사를 포함한 그 고등학교 전교권 학생들 대부분이 연세대로 지향학교를 돌린 것이다. 아직도 그 얘기를 하면서 안타까워한다. 안습 희대의 사기극 참고로 풍문을 퍼뜨린 장본인은 서울대학교에 입학했다고.

2.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