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 웹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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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회귀자 사용설명서의 메인 히로인.2. 특징
2.1. 능력
고유 기벽은 '핏물이 넘쳐흐르는 사랑' 이름그대로 사랑하는 대상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이나 양심조차도 바칠 수 있을 정도로 맹목적인 애정을 품고 있음을 증명하며, 실제로 대상이 연관되어 있는 특정 상황에서 각성 확률이 올라간다. 작중에서도 정하얀이 큰 폭으로 성장했던 이유는 모두 이기영이 엮여있었다.김현성+이기영(마음의 눈) 공인 작중 최고 수준의 재능과 잠재력을 지닌 마법사.[1]
얀데레로 질투와 열등감에 미친 그녀가 보여주는 위업은 끝이 없는데.
- 순수전투력은 평범해도 마법지식은 수준급인 황정연도 경악할 정도의 마법을 만들어서 이기영을 스토킹했다.
- 드래곤 디아루기아의 몸을 관측하더니 흉내내서 마력 전용의 신체 기관을 만들었다.
- 공간이동 마법을 사용한다.
- 이기영이 연방으로 가지 않을까 염려하여 우소라 좌예일을 이끌고 연방의 5분의 1을 날려버렸다.
이외에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2.2. 얀데레성
처음부터 얀데레는 아니었지만 언니들에게 버려졌던 기억이나[3] 나쁜 환경에서[4] 자라왔기 때문에 정신이 불안정한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 주변 사람들에 의해 정신적으로 몰리고, 이기영이라는 의지할 상대가 나타나면서 얀데레가 되어 간다. 그나마 초기에는 이기영이랑 같이 있고 싶기에 마법을 잘 못쓴다는 거짓말을 하거나 하는 수준이었지만 자신에게서 이기영에게 뺏어가려는 박혜영의 사지를 자르면서 완전히 얀데레로 각성한다.이외에도 이기영의 침대에 마법을 걸거나 수면 마법을 걸거나 위치 추적 마법을 건 것은 귀여운(?) 수준이고 진청 때문에 자신이 가벼운 여자로 보일 것을 우려해 공화국 인물들이 머무는 건물을 테러하거나 한소라가 이기영이 자신을 성추행 했다는 거짓말에 그녀를 페인으로 만들어버린다. 이기영이 연방에 가려하는 조짐을 보이자 연방의 5분의 1를 폐허로 만든다. 또한 이기영에게 직접적으로 위해를 가하지는 않지만 수면 마법을 걸어 재운 후에 응큼한 짓도 하는 모양.[6]
3. 작중 행적
3.1. 2회차
괴물들에게 습격받는 중 이기영에 의해 구원받는다. 쉼터에 정착해 나름 열심히하려 하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데다가 유석우에 의해 강간당할 위기까지 겪는다. 주변인들의 규탄에 울어버리며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지만 이기영이 상황을 수습해주고 그녀를 위로해준다. 그렇지만 따돌림은 더더욱 심해지고 그에 비례하여 이기영에 대한 의존도는 계속해서 올라간다. 안 그래도 심한 따돌림이었지만 이지혜가 정하얀이 이기영을 더더욱 의지하게 만들기 위해 주변인들을 이용하여 정하얀이 철저하게 격리되거나 괴롭힘 당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마련해 정하얀을 정신적으로 몰아붙인다. 정하얀은 계속해서 이기영을 의지하게 되고 마력과 마법을 배웠음에도 이기영과 있는 시간이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하여 못 배운 척 한다. 그러던 중 박혜영이 그녀에게 폭언을 퍼붓고, 이기영이 정하얀 같은 여자에게 금방 질려할거라 비웃는다.원정 중에 박혜영이 비명을 질러 괴물들을 불러 일으켜 일행들이 정신이 없는 사이 박혜영을 공격하여 그녀의 팔과 다리를 잘라버린다. 그 상황을 이기영에게 들켜버리지만 눈치빠른 이기영은 괴물이 습격한 것처럼 모른척 넘어가주며 박혜영을 처리한다.
일행들과 함께 튜토리얼 던전을 공략한다. 이후엔 이기영을 따라 파란에 합류한다.
이설호가 고용한 암살자들이 이기영을 습격하자 몸을 바쳐 이기영을 보호한다.[7] 이후 한동안 정신을 잃고 리타이하다가 차희라가 이기영을 데리고 수도로 올라간다는 말에 의식을 차린다. 차희라가 이기영이 단 둘이 있게 내버려둘 수 없어 수도로 올라가는 길에 합류한다.[8]
2회차에선 초반부터 이기영이 간섭했기 때문이었는지 일부 독자들에게 비난을 들을 정도의 정신이상자이나 1회차의 김현성의 회상과 가면남(이기영)의 대사를 보면 적어도 1회차 당시, 즉 별로 개입을 받지 않은 채로 성장한 루트에선 성격이 매우 소심하고 자책감이 많지만 그만큼 사람을 구조하는데 보람을 느끼는 성격이었었다. 2회차의 성격은 아직 정신적으로 미숙한 상황에서 의지할 대상을 만나버린 것과 이기영의 대처[9] + 프로포즈로 인해 자신이 정실부인이자 최고로 그에게 어울리는 여자라는 자부심을 가진 것, 이기영에게 간섭하는 다른 여자에 대한 질투, 자신에 대한 무력감 등 온갖 부정적인 요소가 다 섞여버린 끝에 도달한 것.
2회차에서는 언니들에게 버려졌단 상처와 이계에 떨어지고 이기영에게 의지하게 되면서 1회차와는 달리 자기 스스로의 의지로 무력을 원하고 힘을 얻어나간다. 이기영은 처음에는 자신의 안위를 위해 그녀를 이용했지만 어느샌가 상상을 초월하는 사이코가 되어 버린 그녀를 애정 반 두려움 반으로 대한다. 작품 초중반에는 주변에 존재하는 자기보다 강한 경쟁자(차희라)들을 배제할 힘이 없단 점, 저주받은 신단의 악몽[10]을 보고 후회했지만 훗날 마력 99를 달성하자 차희라에게 항의하거나 하면서 점차 독점욕구를 드러낸다.
이기영은 둘의 관계에서 절대우위에서 서기 위해 일부러 화를 내거나 외면하는 등 온갖 마음고생을 하는 중. 그러나 이런 태도가 더한 사태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11] 이기영이 제국 8좌에 임명될 쯔음에는 오히려 그녀가 8좌 수준의 무력을 가지게 되었다.
이기영이 만든 가상의 라이벌 박미진에게 질투하여 마법에 임하는 중이다. 이후 모의전이라는 명목하에 차희라와 싸우지만 그녀에게 패한다.[12] 패배에 대한 충격뿐으로 그 원인을 한소라에게 돌려 그녀와 사이가 멀어진다. 거기에 한소라가 잠깐 전출을 가는 사태가 일어난다. 처음엔 이기영과 같이 시간을 보낸 탓도 있어 별로 한소라를 떠올리지 않았지만 점차 한소라의 빈 자리를 느끼게 된다.[13] 차마 자존심 때문에 먼저 사과하진 못하고 한소라의 사과를 기다리던 중, 한소라가 방문을 하자 내심 기뻐한다. 그러나 한소라가 아예 다른 곳으로 간다는 소식을 전하고 (이기영의 부추김도 있고)그 동안 참아왔던 것들을 터트리면서 박미진과 비교해버리면서 비난을 하자 화가 나서 절교해버린다. 다들 모인 자리에서 아는 척도 안하고 잘 지내고 있다고 과시할 정도.
외신이 오기 마지막 날에 이기영에게 박미진에 대해 물어보지만 이기영이 박미진이 누구인지 몰라하자 당황하다가 박미진이 이기영의 기억을 지웠다고 결론을 내린다. 또한 이기영이 한소라는 정하얀과 있었던거 아니냐고 물어오자 한소라가 박미진에게 화를 당했음을 깨닫는다. 텔레포트로 황급히 한소라를 보러가지만 이미 상황은 위험한 상황이었고[14] 한소라를 구하기 위해 각성. 그대로 한소라의 시간을 동결해버린다. 각성하여 성장을 하긴 했지만 정신상태가 한층 더 불안해진다.
3.2. 1회차
김현성의 말에 의하면 1회차 정하얀은 2회차와 달리 대규모 살상마법엔 약했으나 마법사로서의 격으로는 지금의 정하얀으로도 비빌수 없을 정도로 높았다고 한다. 교국 전체를 텔레포트로 옮기는건 예사요 지상전이 불리하다고 바다를 대륙에 그대로 끼얹어 해상전으로 바꿔버렸다. 전투계열 마법을 집중적으로 익힌 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1회차의 자신보다 1회차의 정하얀이 전쟁이란 상황에선 확실히 강했다고 언급할 정도.이기영과 박덕구와 일행이 되지 못했음에도 살아나와 마탑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그 후 외부와의 접촉은 한 아는 동생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이 마법연구에만 몰두했으나 그 재능은 여전했기에 대륙이 본격적인 혼란기에 빠져들 때에는 김현성을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 그녀의 참전을 요청했고 결국 전쟁에 나서서 큰 활약을 해냈으나 어느날 갑자기 목을 매고 자살한다. 이에 그녀와 유일하게 친하게 지내던 동생은 김현성이 무리하게 전쟁에 밀어넣은 탓에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그를 저주하고 김현성마저 그녀의 성격을 이해하지 못하고 전력으로만 여겼다며 죄책감을 품게 된다. 그런데...
사실 정하얀의 자살은 전쟁이나 김현성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었다. 정하얀은 어느 시점부터 자신을 찾아온 가면남과 밀회를 하며 친하게 지냈으나 어느날 가면남으로부터 스파이가 되라는 제안을 받게 되자 소중한 사람끼리 저울질 하게 된 상황에서 아무것도 선택하지 못했고 결국 그 이후로 가면남은 단 한번도 정하얀을 찾아오지 않았으며 언니들에게 버림받은 것에 이어서 또다시 버림받았다는 충격에 자살이라도 시도하면 그가 자신에게 일말의 관심이라도 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자살을 시도했고 2회차 이기영이 카스가노 유노의 능력으로 이를 몰래 보는동안 경지에 다다른 관측 능력으로 역으로 이기영의 기척을 읽어내서 자신이 생각한대로 오빠가 와주었다며 기뻐하며 최후를 맞이했다.
4. 기타
소설 속 묘사를 보면 잘 꾸미지는 못하지만 귀여운 미인상이라고 나오고 몸매도 좋다는 묘사가 꾸준히 나온다. 655화에서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다. 표지의 이기영이나 510화의 김현성과 마찬가지로 테이블에 앉아있는 모습으로 그려졌는데 설정대로 미녀로 그려졌으나 피투성이인 하얀 로브에 맛이 나간 듯한 눈빛이 압권.극초반에 언니 둘이 어느순간 연락을 끊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468화에 첫째 언니가 정하연[15], 둘째 언니가 정하은[16]인 게 알려지면서 세 자매 모두 이세계로 끌려갔다고 밝혀졌다(...). 본인은 영락없이 자신이 언니들에게 버림받았다고 착각하고 있는 걸 생각하면 참 꼬인 셈.[17]
5. 인간관계
주변 인간관계가 굉장히 좁다. 이기영을 제외하면 친한 사람은 박덕구와 한소라 정도다.[18][19]김현성과는 나쁜 사이는 아니지만 친하다고 말할 정도는 아니며 다른 길드원은 그냥 얼굴 아는 사람들 정도의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더불어 정하얀 본인이 질투심이 심하다보니 이기영과 관련된 여성들을 몹시 싫어한다. 특히 그 중에서도 차희라를 매우 못마땅해하는걸 넘어 혐오하나 엄연한 실력차가 있기 때문에 일단은 숙이고 살지만 항상 앙앙불락하고 있다.[20][21]
[1] 이기영의 말 몇 마디에 나름의 깨달음을 얻어 딱히 관련 경험도 없이 마법사로 전직했으며 그 당시에서도 자신만의 마법을 개발했을 정도로 시작 시점부터 재능은 넘사벽이었다. 심지어 라이오스 편에선 공화국 최고 반열에 드는 오호대장군중 한 명인 참모 진청도 정하얀이 펼쳤던 공격 마법과 결계의 사용자를 추적하던 중에 각각의 마법을 눈앞에서 보고도 '아무리 상식을 벗어난 존재라도 이런 대규모에 분야까지 다른 마법을 한 명이 펼칠 수 있을 리가 없다.'라고 생각했을 정도.[2] 진청피셜 한분야를 집중적으로 파야만 가능하다는 수준의 마법을 즉흥적으로 써대고 있다.[3] 다만 작가의 전편들에 나온 정씨 성을 가진 히로인들이 진짜 정하얀의 두 언니가 맞다면 이는 정하얀과 같이 강제로 소환된 언니들 입장에선 좀 억울한 오해. 심지어 그린스킨 쪽으로 소환된 맏언니 정하연은 부모도없는 상태에서 어떻게든 가족들을 보살피겠다고 젊은나이에 스스로의 미래를 포기하고 공장에 일하러 다녔을 정도로 가족에 헌신적인 인물이었다.[4] 부모님도 일찍 사망했으며, 집에는 TV도 없는 궁핍한 환경에 영화보러 갈 사람도 없었다고 한다.[5] 웹툰에서 이때 연출에 대해 호평이 나왔는데 10화 110~111컷 에서 황홀의 얀데레 포즈를 취한다.[6] 다만 이기영의 영혼을 치료한다고 엘프의 나라에 갔을 때 처녀판별기 유니콘이 뭔가 애매하긴 하지만 하얀이의 손길을 피하지 않은 것을 볼때 이때까지는 적당히 조절한 걸로 보인다.[7] 이때 이기영이 응급처지를 해주지 않았다면 죽었을 정도로 위험한 상황이었다.[8] 사실 이기영은 차희라의 정부로 가는 입장이었기에 정하얀을 데리고 가기 싫었지만 차희라의 허락도 있고 김현성 역시 도저히 정하얀을 감당할 자신이 없기에 이기영에게 떠넘긴다.[9] 사실 이기영의 대처 자체는 초반엔 비교적 평범한 동료나 선후배 정도의 관계를 구축하거나 자신이 최대한 양보해서 평범한 연인, 또는 일부다처 정도까지를 예상하고 있었으나 지극히 이성적인 이기영이 판단할 수 없을 정도로 정하얀의 정신 상태가 평범하지 않았고 이기영이 없는 틈에 그 비정상적인 상태를 박덕구가 간섭해 크게 흐트러놓았기 때문에 이기영이 진실을 알아챈 상황에선 이기영이 무슨 대처를 하든 자기 멋대로 받아들이는 탓에 결국 당근과 채찍으로 최대한 그녀의 본성을 억제할 수단을 빼면 이기영도 정하얀의 본성을 조절할 수단이 없었다. 미연시로 비유하면 주인공이 무슨 선택지를 고르던지 호감도가 MAX가 되고 툭하면 다른 히로인들을 죽이려 드는 얀데레.[10] 차희라가 환청에 넘어가 이기영을 납치했다가 이기영의 저주를 받고 절규하는 환각을 보여줬다.[11] 대표적으로 공화국 오호대장군 진청과의 트러블이 그 예시. 정하얀은 자신이 몸 함부로 굴린다고 오해받은 것만으로 정신상태가 반쯤 맛이 가버렸다.[12] 이 싸움에서 차희라는 한 단계 각성을 한다.[13] 정하얀이 식사를 할 때마다 매번 한소라가 이기영 캐릭터 도시락을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이고 개인비서나 보모에 가까운 역할을 해주다보니 편안함에 익숙해있었더니 한소라가 사라지고 나서 생활과 관계된 편안함들이 사라져버렸다.[14] 사실 자작극이었지만.[15] 그린스킨 등장인물[16] 맛집판타지의 등장인물.[17]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세계관에서의 전이는 악행이 아니라 구조에 가까웠다는 점. 베니고어의 언급에 의하면 이 세계관에서 지구는 모종의 이유로 진짜 얼마 안가서 멸망하게 되기 때문에 지구쪽 신이 최대한 지구쪽 생명체라도 지켜보고자 인접한 이세계로 보낸 것이라고 한다. 다만 여유가 나는대로 무작정 보내다보니 가족관계나 그런건 일절 고려하지 않아서 이런 비극이 생긴 것.[18] 본인은 한소라를 좋아하지만 한소라 쪽에서는 뱀 앞에 개구리 같은 신세로 정하얀이 언제 폭발할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며 살고 있다.[19] 결국에는 스톡홀름 증후군 중증 말기까지 되어 한소라도 정하얀 바라기가 되어버린다(...).[20] 마력이 99가 되고서 한번 반항하긴 하지만 다시 힘의 차이를 느끼고는 굴복한다.[21] 이기영의 독백에 의하면 정하얀의 뇌내속 관계도에서 차희라는 자신보다 더 제대로 이기영을 지켜줄수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냅둔다는 정신승리도 있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