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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09:48:05

정유신(이세계 검은 머리 바르바로이가 미궁에서 살아남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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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1]
파일:이세계 검은머리 바르바로이.jpg
본명 정유신
종족 인간 (대외적으론 혼혈 바르바로이)
성별 남성
연령 23세

1. 개요2. 특징
2.1. 성격및 가치관2.2. 외모와 나이
3. 작중행적4. 능력
4.1. 각인4.2. 전투력
5. 소지품 및 기타6. 어록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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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이세계 검은 머리 바르바로이가 미궁에서 살아남는 법'의 주인공.

새벽 편의점에 담배와 음료수를 사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갑자기 이세계로 전이당했다. 초장부터 노예 사냥꾼에게 노려지는 등 온갖 고초를 다 겪지만, 덤덤하게 살아남기 위해선 '대미궁'에서 힘을 길러야만 한다고 판단하고, 최종적으론 자신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는 각인을 얻는 것을 목표로 세우곤 이를 실행한다.

2. 특징

2.1. 성격및 가치관

2.2. 외모와 나이

23세. 바르바로이로 오인 받을 정도의 덩치. 미궁도시로 온 이후 수련으로 더 근육질스러워졌다.

알고보니 어릴때는 어머니와 닮았으며 엄청난 미소년이었으나, 아버지가 대놓고 수상해보이는 정체불명의 물약을 먹이자 지금의 우락부락한 외형으로 변했다고 한다. 어려지는 각인에 의해 어린 모습으로 변하자 보이는 반응[2]을 보면 보통 수준이 아닌 모양이며 미의 종족인 엘프마저 첫눈에 반하게 만드는 정도.

어려진 상태에서 훈련과 마법사의 눈물까지 복용한 현재는 적당한 근육질의 미청년이 되어있다.

3. 작중행적

새벽 편의점에 담배와 음료수를 사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갑자기 이세계로 전이당했다. 초장부터 노예 사냥꾼에게 노려지는 등 온갖 고초를 다 겪지만, 덤덤하게 살아남기 위해선 '대미궁'에서 힘을 길러야만 한다고 판단하고, 최종적으론 자신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는 각인을 얻는 것을 목표로 세우곤 이를 실행한다.
어째서인지 첫 탐색부터 지금까지 무슨 일만하면 사건이 터져 죽을 고비를 넘기는데, 그때마다 특유의 상황 판단력과 생존 본능, 그리고 처절하리만치 매달리는 근성으로 어떻게든 돌파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자신의 스펙 업에 대한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탐색하지 않을 때에도 고아원[3], 검술 조합 등의 시설을 통해 교육을 받고 있어 경력에 비해 가파르게 실력이 성장하고 있다.
본인은 픽하면 죽어나가는 잔혹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최대한 냉정하려 하나[4], 실은 정이 많은 성격이라 중요한 순간마다 결국 자신이 손해보는 선택을 하곤 한다. 이런 성향으로 벌인 극단적인 사례가 노예사냥꾼 '크림슨 헌터스'의 간부 31명을 단신으로 몰살한 것. 자길 죽이려던 아이의 사연을 알고는 돈하고 먹을거 주고 돌려 보냈더니 이 클랜이 그 꼬마와 가족들을 죽이고는 자기에게 보란 듯이 그들의 머리를 보내자 그날로 당장 찾아가서는 너죽고 나죽자면서 싸워 혼자 조직의 지부 하나를 괴멸시키고 왔다. 그래서 그의 상냥함과는 별개로 도살자라는 별명으로 뒷세계에서도 주목받는 루키로 떠오르는 실정이다.
카린 파티와의 탐색 이 후, 표면 계층에서 빛 없이 어둠에 오래 노출되어 광증을 앓기 시작했다. 아예 미쳐버린건 아니고 가끔 헤까닥하고 개소리를 더욱 자주 뱉게 되었다. 윗 문단의 사건이 일어났을 때에는 광증이 정점을 찍기도 했으나, 다행히 아무것도 없는 자신을 받아준 '다르몽의 호의', 이 세상의 잔혹함을 알려준 '알레인의 비정', 그리고 모든 걸 잃었어도 . 외도에 눈을 돌리지 않는 '아인호퍼의 고집'에 자신의 결의를 섞어 억누르고 있다.
현재는 미궁 도시에서 어느 정도 유명해져서 사람 좋은 동정 혼혈 바르바로이로 알려진 덕분에 초반에 비해 취급은 좋아진 상태이며 축제때 마물이 쳐들어 온 사고가 터졌을 때는 솔선하여 사람들을 구하고 마물과 싸운 덕분에 호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했다. 문제는 그러고 얼마 안 가서 자기에게 (약 탄)술을 먹이고 덥치려는 카린을 완전히 능욕 수준으로 역관광시켰고 그 페로몬이 붙는 바람에 수인 한정으로 두려움을 사게 되어 버렸다.(...)

그후 엘드리치 웨이브를 막기 위해 던전에 성유물을 묻는 퀘스트를 진행했으며 그때 다른 파티들과 협력하여 고난 끝에 퀘스트를 끝내고 귀환한다. 돌아오면서 유아퇴행 각인을 받아 어릴적 미소년 시절로 돌아갔으며 많은 이들이 외모에 홀리는 중.

4. 능력

4.1. 각인

4.2. 전투력

중급 모험가 라인에서는 상당한 강자로 묘사된다. 여신 특전으로 받은 강화된 세이크리드 웨폰 덕분에 어떤 때라도 상황에 맞는 형태의 무기를 불러내 대응할 수 있으며, 본래 약점이던 최대 마력 관련 문제도 바르바로이 노인에게 받은 마법사의 눈물을 복용한 후에는 완전히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타고난 전투 센스가 굉장히 뛰어나서 싸움 중 실시간으로 상대의 행동을 분석하고 그에 맞춰 대응하는 식의 전투를 주로 하며, 상술했듯 원하는 형태의 무기를 그때그때 불러내는 세이크리드 웨폰이 이런 전투 방식에 큰 도움을 줬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정유신의 가장 특징적인 점이라 하면 바로 광기에 가까울 정도의 집념으로, 칼침 한두방 맞는 정도로는 눈 하나도 깜짝하지 않으며 아예 온몸에 볼트를 맞고 피를 철철 흘린 상황에서도 시답잖은 농담과 도발을 일삼으며 방심을 유도하고 반격을 가할 정도의 정신력을 보여주며, 유사시 아예 팔 한짝을 산채로 불태우는 미친 짓까지 감행하면서도 전투를 속행할 수 있을 정도로 생존에 대한 엄청난 집념을 가지고 있다.

운이 좋은 것인지 각인 역시 이런 전투스타일에 딱 맞는 각인으로 습득했는데, 세이크리드 웨폰은 상대의 정보를 파악하고 그때그때 대응하는데 매우 유용하며 리벤지 각인은 특성상 일대 다수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고, 어지간한 부상엔 눈도 깜짝하지 않는 그에게 매우 효과적인 각인이며, 이런 광전사식 난투방식에 매우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독 역시 베놈 프로텍션 각인으로 방어할 수 있다. 이때문에 정유신의 기본적인 전투 방식은 (어차피 일대 다에 살육전이 되는 미궁의 마수전을 제외한 대인전의 경우) 서로 적당히 합을 주고받으며 정보를 파악한 후 그에 맞춰 대응할만한 무기를 세이크리드 웨폰으로 뽑아내고, 이후 어느정도 타격을 받는 걸 감수하면서 리벤지 각인을 믿고 살을 주고 뼈를 치는 방식의 난전을 즐긴다. 미궁에서의 전투 역시 몸을 사리면서 견제를 하기보다는 부상을 감수하면서 전투의 판도를 가져올 수 있는 결정적인 한 방을 휘두르는 쪽을 우선시하는 편.

이런 미친 짓을 수시로 하는 덕분에 고통과 함께 찾아온다는 미궁의 광기에 반쯤 넘어갈락 말락 하는 불안정한 정신상태를 가지고 있었으나 육체 역행 각인을 얻은 뒤로는 각인의 힘으로 정신까지 어린 시절로 어느정도 돌아가면서 광기도 많이 잦아든 듯 하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저 집념은 정유신이라는 인물의 근간이나 다름 없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미궁 탐색을 계속할 경우 언제라도 다시 미궁의 광기를 마주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동급의 모험가 사이에선 상당한 강자로 묘사되나 미궁도시의 괴물들로 취급받는 상급 이상의 모험가들에게는 역부족으로 묘사된다. 애초에 이정도 수준의 강자들은 도약 한번에 건물 몇채를 뛰어넘는다거나 정유신의 전력을 담은 일격을 한손으로 막아내는 등, 흔히 말하는 초인이라는 단어로 불리기에 적합한 괴물들로 묘사되니 이상한 일은 아니다.

5. 소지품 및 기타

장비 자체는 여러번 구매하는데, 들고 미궁에 들어가기만 하면 치고받는 난타전 끝에 장비가 걸레짝이 되거나 아예 박살이 나서(...) 폐기하고 새 장비를 사는게 일상이라 아직 고정적인 장비가 없다. 그나마 바르바로이 노인에게 받은 외날도 '질풍'은 꽤 오랫동안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6. 어록

7. 여담

'검은 머리'라는 외견적 특징때문에 '바르바로이'로 오해받는다...고 일단은 알려져있지만, 그의 아버지가 엄청난 떡대에 강한 눈매를 가진, 털이 부숭부숭한 외견에 산에서 맷돼지를 만나면 옆구리를 걷어차 날리고, 손을 세워 마른 나무토막 겉면을 슥 긁는 것만으로도 불을 피우고, 조신한 어머니를 헤윽거리게 만들 정도의 정력을 지닌 상남자라는 점이 전부 '바르바로이'의 특징에 부합해 실은 정유신의 아버지가 진짜 바르바로이이고 정유신의 세계에 넘어온 뒤 정유신을 낳아서 그가 진짜 '혼혈 바르바로이'가 아니냐는 의혹이 독자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사실상 거의 정설이다

털 많은 동물들을 매우매우매우 좋아한다.
[1] 이미지 가운데 인물[2] 길을 걷기만 해도 시선이 집중되고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호감을 품는다. 남자조차도 가리지 않아서 남자면 뭐 어떠냐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3] 글을 배우러 간다[4] 그래서 거친 언동을 하면서도 자기 몸을 사린다고 분쟁이나 싸움을 피하려 하는 편이다.[5] 여신의 축복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노력으로도 도달할수 있는 경지이지만 오랜시간을 단련해야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알지 못한다고 한다 이거 단련할 바엔 더 좋은 다른각인 쓴다 라고 생각하는듯 하다.[6] 물론 이것은 강화전 일반 각인에 대한 평가이다[7] 쉽게말하면 그냥 칼에 모든 피해 흡혈 10% 달려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8] 111화에 나온 대지모신이 말한 바로는 리벤저 각인이 마소 적응을 통해 더욱더 성장하게 된다면 죽음이 확정된 상황에서도 사망유예 각인과 조합하여 죽지않고 계속해서 싸울수 있다고 한다.[9] 아마 주 전투상대가 미궁의 마수인 미궁도시 특성상 어쨌든 한대 맞아야 발동하는 각인은 평가가 나쁠 가능성이 높다. 트롤같은 대형 괴수에게는 방어구고 뭐고 중위급 이하 모험가들은 한대 맞으면 즉사하는 수준이고 하급 마수들에게도 급소에 무기 잘못 맞으면 비명횡사에 위험하지 않은 부위에 맞아도 중독되는 등 여러 위험이 있고 일단 상처가 생기는 것만으로 운신이 불편해지니 꺼릴 수밖에 없다. 팔다리 한두개쯤 분질러져도 미친놈마냥 날뛰는 주인공이 이상한 거다(..)[10] 미궁의 어둠에 5시간동안 노출이 되어 광증을 앓았는데 이 각인을 얻고 광증이 사라졌다고 했다[11] "흐에?" 같은 말을 하거나 미궁에서 하렘파티 만들기 계획 같이 어른 스카였으면 생각 조차 하지 않았을것 같은 행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