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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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우영의 2023년에 대해 정리한 문서.2. 시즌 전
투구폼을 간결하게 바꿨다. 도루 허용의 영향인 듯 하다.또한 직구를 사용하겠다고 했는데 전 포수인 유강남과는 달리 박동원은 "투수가 던지고 싶다고 하는데 던지게 해야죠."라는 말로 정우영의 직구 사용을 옹호했다.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2023 WBC에서 제대로 된 활약상이 없었던 것이 공인구 적응 실패보다도 몸 어딘가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싶을 정도로 시범경기에서 제구가 도통 잘 안 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3월 21일 광주에서 열린 기아와의 시범경기에 선발이었던 플럿코의 뒤를 이어 5회 말에 등판해서 기록 상으로는 1이닝 무실점의 피칭을 했으나 작년 이맘때 쯤에 벌써 시속 150km를 상회하던 구속이 나오지 않았을 뿐더러 제구가 다소 날리거나 가운데로 몰리는 공들이 보였었다. 그래도 구위는 여전히 있어 투수 땅볼을 두 차례 유도해낸 부분은 긍정적이었는데...
3월 24일 수원에서 열린 KT와의 시범경기에 8회 말에 등판해서 1이닝 2피안타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문제는 제구가 전 경기보다 더 좋지 못해 아예 우타자 머리 쪽으로 향하는 공이라던지 아예 포수가 잡기 힘들 정도의 폭투를 하는 등 뭔가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제구가 계속 안되자 3B-1S 상황인데도 김경태 코치가 도중에 타임을 걸고 올라가 정우영을 다독였을 정도.# 어쨌든 정준영을 상대로 유격수 방면 땅볼을 유도하며 병살을 이끌어내며 이닝을 겨우 마무리 지었다.
3월 26일 고척에서 열린 키움과의 시범경기에서도 1이닝 2피안타[1] 1사구 1실점을 기록했는데 역시 구속이 시속 150km는 채 넘기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4월 2일 2023시즌 첫 경기에서 안타 1개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았다. 시범경기에서 구속이 잘 나오지 않아서 걱정이 많았지만 오늘 최고 151km가 나왔다
4월 4일 키움전에서 1이닝 1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구속이 140중후반 정도로만 나오고 있고 제구도 잘 잡히지 않으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 홀드를 기록하면서 100홀드까지 단 1개의 홀드만을 남겨놓고 있다.
4월 8일 삼성전에서 1⅓이닝 무실점으로 이전과는 달리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홀드를 기록하였다. 이 홀드로 종전의 최연소 기록 정우람, 최소경기 한현희를 제치고 최연소-최소경기 100홀드 기록을 세웠다.[2]
4월 9일 삼성전에서 8회에 올라와 1이닝을 단 8개로 끝내면서 순식간에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4월 11일 롯데전에서 임찬규 승계주자를 모두 실점하고 본인도 2실점 1자책을 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첫 타자 한동희를 상대로 볼넷을 내줘 1사 만루를 초래한 것이 화근이었다.
4월 15일 두산전에서 1이닝 무실점 홀드를 기록했다.
4월 16일 두산전에서 실책으로 이닝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사구와 안타로 인해 출루한 주자를 유영찬이 모두 실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실책이 아니었으면 이닝이 끝날 수 있었기 때문에 3실점 비자책으로 기록되었다
4월 19일 NC전에서 1이닝동안 피안타 2개를 맞았지만 병살을 유도해 무실점 홀드를 기록했다.
4월 20일 NC전에서 7회 4점 차 여유로운 상황에 등판했으나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시속 150km에 달하지 않는데 제구마저 날리는 모습으로 필승조로서 물음표가 달렸다. 연속 피안타에 2루타를 허용하여 무사 23루 위기에서 땅볼 유도로 1실점을 하고 0.1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승계주자는 함덕주가 올라와 실점 없이 마무리 지었다.
4월 22일 한화전에서 1⅓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다.
4월 23일 한화전에서도 등판했으나 0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3] 강판된 뒤 올라온 김진성이 막아주지 못하면서 추가로 1자책점이 더해지며 역전을 허용했고, 9회에 팀이 추가로 점수를 내지 못하며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벌써 시즌 3패를 기록하며 필승조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안정감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대로 가면 아시안게임 명단 제외가 유력하다. 2군행 등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
4월 28일 기아전에서 투구폼 수정과 새로운 변화구 연마로 3일 만에 등판에서 1이닝 삼자범퇴 홀드를 기록했다.
4월 30일 기아전에서 소크라테스에게 2루타를 허용하고 2사 2루 상황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이닝이 끝나는 줄 알았지만 문성주가 포구 실책을 해 실점을 했다. 후속 타자인 박찬호에게 안타를 허용해 1,2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고우석이 2루타를 허용하면서 최종결과는 3실점 비자책. 타선이 동점을 만들면서 패전은 면했다.
4월 한달간 아시안 게임은 꿈도 못 꿀 수준의 처참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거의 두 번 등판당 한 번 꼴로 실점을 하며 ERA부터 4점대로 무너졌고, WAR은 -0.99로 투수 중에 압도적 꼴찌다. 구속도 이전의 150km를 넘는 모습이 아닌, 140km 중후반에 몰리면서 난타를 당하고 있다. 이에 대해 슬라이드 스텝 수정으로 인한 구속 실종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 한마디로 단점을 메우려다 장점마저 잃어버린 셈.
심지어 실책성 플레이를 한 문성주를 아니꼬운 표정으로 째려보는 장면이 잡히는 등 팀 분위기 측면에서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온갖 욕을 다 먹고 있다.
3.2. 5월
5월 7일 두산전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5월 10일 7회 무사 3루에서 선발투수 김윤식을 이어 등판했으나 0.1이닝 3실점으로 무너지며 팀의 한 이닝 9실점 참사의 시작을 열었다. 작년에 홀드왕 타이틀을 따낸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쓰레기 같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 분과 함께 나와서는 안 될 투수로 낙인찍히고 말았다.[4] 이대로 가다가는 메이저리그는 고사하고 아시안게임조차도 뽑히지 않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5]
5월 13일 삼성전에서 1이닝 2탈삼진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16일 잠실 kt전에서 1사 만루에 등판하여 초구를 포수가 잡지못하여 1실점하였고, 이후 장성우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박경수에게 3루수 키를 살짝 넘어가는 불운의 빗맞은 안타를 허용하여 대거 4실점 하였다.
19일 한화전에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21일 한화전에서 선두타자 채은성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었으나 후속 3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정말 깔끔하게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었다. 이날부터 슬슬 작년폼으로 돌아와 던지니 구속 & 구위가 어느정도 반등했다.
26일 기아전에서 8회에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로 이닝을 막아냈다. 이날은 구속도 150km가 꾸준히 찍히며 작년의 페이스가 거의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5월 내로 빨리 정상 컨디션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지난 인터뷰에서 말했었는데, 신기하게도 구속이 돌아오며 그렇게 되고 있다...
28일 기아전에서도 1이닝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최근 6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30일 롯데전에서 병살을 유도하면서 1이닝 1피안타 홀드를 기록했다. 역대 5번째 5년연속 10홀드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3.3. 6월
6월 1일 잠실 롯데전에서는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편안하게 등판하였지만 역시나 1실점을 허용하였다.6월 2일 잠실 NC전에서 8회에 올라와 첫타자를 유격수 호수비로 잡고 사구와 볼넷 후 연속 2안타를 허용하여 3실점하고 강판되었고 뒤이어 올라온 이우찬이 서호철에게 적시타를 허용하여 최종 4실점으로 늘어나며 화끈하게 불을 질렀다. 5월말 기껏 3점대로 낮췄던 ERA는 다시 5점대 후반으로 폭등했다.
6월 11일 대전 한화전에선 8회에 등판하여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하였다. 그리고 떨어졌던 구속이 어느 정도 돌아오기도 했다.
sWAR -0.83으로 2018년도의 진해수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6월 18일 잠실 두산전에선 점수가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 8회 등판하였다. 그런데 첫 타자부터 안타를 맞는 걸 시작으로 1이닝동안 5안타 2실점을 내줬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다시 4.97로 올라갔다. 7회까지 두산 타선이 선발 플럿코에게 막혀서 단 1점만 뽑는 것에 그친데 반해 정우영의 공은 151km/h가 나와도 정타로 맞아나갔다. 그러니까, 단순히 구위 저하 문제가 아니라는것. 투심이 146km이든 151km이든 여전히 피안타가 많다는건 더 이상 정우영의 투심이 경쟁력이 없다는 소리이다. 최근 3년간 변화구를 봉인하고 투심에만 의존한 결과가 결국 철저한 공략으로 인한 많은 피안타 허용으로 나타나고 말았다.
6월 22일 창원 NC전 7회말 등판해 초구에 박석민을 맞히는 등 1피안타 2사사구로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이했지만 손아섭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6월 25일 잠실 롯데전에서 이정용, 최동환의 뒤를 이어 1사 만루의 상황에서 구원 등판했다. 박승욱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최동환의 책임주자를 분식한 후 사구로 다시 2사 만루가 되었지만 손성빈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낸 후 다음 이닝에서 이우찬과 교체되었다.
6월 28일 문학 SSG전에서 6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들을 각각 땅볼, 스트라이크 낫 아웃,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잡아냈다. 기록은 1이닝 1피안타 1K.
3.4. 7월
7월 1일 잠실 KIA전에서 2사 만루 상황에 등판했다. 황대인에게 2루 땅볼을 유도해 이닝을 끝냈고 다음이닝에 안타를 하나 맞았지만 KKK로 마무리 했다.7월 2일 잠실 KIA전에서 이정용이 투구수 제한으로 교체가 되고 4회 무실점을 거둬 구원승을 했다.
7월 13일 허리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되었다.
7월 21일 1군에 콜업되었다.
7월 21일 잠실 SSG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동안 팔각도 수정이 있었던 듯 하다.
7월 27일 수원 KT전에서 2사 1,2루 상황에 등판했다. 박병호에게 빗맞은 안타를 맞으면서 동점을 허용했지만 타자들이 재역전을 하고
8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으면서 어찌저찌 승리를 기록했다...
7월 29일 잠실 두산전에서 6회말 4대3으로 리드상황에 올라와서 당연하다듯이 바로 동점을 허용하였다.
3.5. 8월
8월 3일 잠실 키움전에서 12회 1사 만루 상황에서 침착하게 잘 막아내며 결국 뒤에 이어진 정주현의 끝내기 내야안타로 정우영이 승리투수가 되었다.8월 5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만 이날도 4타자를 상대로 피안타를 2개나 기록했다.
8월 6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6점차로 앞선 8회에 등판했는데, 좋지 않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며 1실점+1사 만루 위기를 만들어놓고 강판되었다. 뒤이어 올라온 유영찬이 이성규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이날 경기 성적은 0.1이닝 2실점 2자책 2안타 2볼넷. 시즌 평균자책점은 다시 4점대로 올라갔고, 승리기여도는 여전히 마이너스.
8월 12일 잠실 키움전에서 4점차 여유로운 상황 8회에 등판하였는데 역시나 무사 1.3루를 허용하고 강판되었으며 뒤를 이어올라온 김진성이 3루 주자의 득점을 허용하여 0이닝 1실점을 기록하였다.
팀 투수 엔트리에 있는 불펜 투수 중 가장 내용이 불안하다. 무실점 하는 날도 만루 장작 쌓는걸 보는게 어렵지가 않다. 최동환, 이우찬, 유영찬이 오히려 정우영보다 안정적이다.
결국 8월 1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8월 23일 이우찬을 대신해 1군에 콜업되었다. 콜업 당일 마산 NC전 5회말에 최원태의 뒤를 이어 등판하였으나 마틴에게 홈런을 맞았다.
3.6. 9월
9월 1일 한화전에 등판해 1이닝 2K 무실점으로9월 9일 KIA전 DH1경기에 등판해 0.1이닝동안 볼넷-적시타-폭투로 1실점하고, 임찬규의 책임주자를 분식했다.
9월 10일 KIA전 등판해 박찬호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허용한 후 당연하게 도루를 내주고 김도영 타석에서도 정타를 허용했으나 등에 맞으며 아웃카운트를 올린 뒤 강판되었다. 다음 투수 김진성이 최원준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분식을 시전, 0.1이닝 1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이후에는 등판이 없이 아예 엔트리 낭비 그 자체다. SSG전 스윕때 큰 점수차 리드에서조차 나오지 않았다. 결국 12일 연속 무등판 상태에서 아시안게임에 나서게 됐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후 10월 10일 롯데전을 앞두고 고우석과 함께 1군에 복귀했다. 6회초 7:0으로 앞선 상황에서 등판했고 1이닝 무실점 2탈삼진으로 막아냈다.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그나마 시즌이 끝나갈때 폼이 올라온 것은 긍정적인 부분.
4. 페넌트레이스 총평
시즌 전 있었던 WBC 참가 여파와 지속적으로 분석이 된 투심의 구종가치 하락, 그리고 무리한 슬라이드 스텝 교정으로 인해 생긴 역효과가 한꺼번에 겹치면서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 홀드왕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며 sWAR -0.88이라는 충격적인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 성적은 KBO 역대 최악의 구원 시즌 중 하나로 꼽힌다.[6]가장 큰 원인은
한국시리즈 종료 후 뼛조각 골극 제거 수술을 받았다. 재활은 3~4개월 예정. 올해 부진에 골극이 영향이 있었다면 재활 후 부활을 기대해 볼만할 것이다.
5. 포스트시즌
5.1. 한국시리즈
2차전 0대4로 뒤지던 3회에 등판하여 1이닝은 잘 막았으나 멀티를 돌렸다가 주자를 쌓고 김진성으로 교체되었다. 김진성이 위기를 탈출하며 실점은 없었다.3차전 3대1로 앞서던 5회에 올라와 황재균을 땅볼 처리하고
우려와 달리 크게 불안한 모습은 없었고 오히려 실책에 억까당한 케이스. 그래도 팀이 우승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다.
6. 관련 문서
[1] 다만 이형종에게 맞은 내야안타는 타구가 워낙 애매했었기는 하다.[2] 최연소 기록은 무려 2년 4개월이나 빨랐고, 최소 경기는 75경기 빠르게 기록하였다.[3] 이 외에도 8회초에 이성곤의 번트 타구를 잡으려 할 때 3루수 문보경과의 콜 플레이 문제로 서로 충돌하는 실수까지 나왔다. 투수와 포수 사이 딱 중간 가운데에 위치한 타구라 의욕적으로 달려든 걸로 보이는데, 사실 이런 번트 타구 처리는 3루수가 하는게 정석이다. 애당초 투수는 본인에게 향하는 강습 타구나 포수가 처리하기 애매한 공 같은 것들만 수비하면 충분하며 타구 속도가 빠르지 않고 급하지 않는 상황에선 내야수가 처리하도록 두는것이 더 낫다. 실제로, 당시 문보경이 먼저 콜을 했었다고 하며 염경엽 감독도 나중에 인터뷰에서 3루수가 처리했어야 할 타구였다고 언급했다.[4] 이정용 또한 정우영과 도토리 키재기로 나올 때마다 블론을 안 하는 날을 찾기가 힘들 정도로 매우 형편없는 투구를 보여주지만, 운빨은 기가 막히게 좋아서 블론을 한 날은 이기는 경우도 있어 기도 메타(…)라도 기대해볼 수 있다. 하지만 정우영은 그런 거 없고 정우영이 사고를 친 날은 아예 처참하게 지는 경우가 많다.[5] 차라리 프로 1년 차인 박명근이 훨씬 가능성 있을 정도이다.[6] 독보적인 부진을 기록한 같은 해의 김태훈을 제외하면 역대 최하위 티어에 가뿐히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