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께끼의 사나이. 메이의 친구들이 말하길 어느 순간 나타나서 같이 어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나이는 메이보다 2살 어린 18살. 본명은 제레미 워튼(Jeremy Warton)이지만 언제부턴가 점 워페어라는 별명으로 굳어버렸고, 본인도 점 워페어라는 별명으로 불러달라고 한다. 낡고 텅 빈 주차장의 운명에 대해 얘기하는 등 일반 사람이 이해하기 힘든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종종 밴드연습을 구경하러 온다. 5일차에서 처음 등장하며, 다음 날부터 마을 왼쪽 끝의 푸드 동키가 있는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숲 속 나무 위에 지은 집에서 산다고.
마을 오른쪽에 있는 다리로 가면 갑자기 밑으로 떨어지는데, 밑에는 하수구파이프가 있다. 따라가다보면 "광견병이"라는 주머니쥐를 만나게 된다. 홍수가 났을 때 떨고 있던 것을 점이 먹을 것도 주고 이름도 지어주었다고. 혼자서 초코바도 까먹는다(...). 이벤트 바로 다음 날 다리로 가보면 아래로 떨어질 수는 없지만, 앉아있다보면 광견병이가 등장하며 도전과제가 클리어된다.
계속 얘기하다보면 그렉도 못 가본 점의 집에 놀러가게 된다. 점의 할머니와 만나면 이상한 이야기[1]를 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면 이것이 곧 있을 일에 대한 예언. 집 옆에 있는 대형 트램펄린에서 놀다가 점의 아빠와 삼촌과도 인사를 하게 되는데, 초반에 메이네 집 옆에서 공사하던 인부 중 한 사람이 바로 교통부 소속 공무원인 점의 아빠였다. 신나게 트램펄린을 뛴 다음 저녁 먹고 헤어진다.
[1] 여기서 가까운 곳에서 심히 추락할 거다, 너에게 어두운 점이 있는데 그것이 너나 다른 사람의 생명을 빼앗아 갈 거다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