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단국대학교 재학 시절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으로 폴란드에 개최된 자코파네 동계 유니버시아드 5,000m 남자 계주에서 우승하였다.
선수 은퇴 이후에는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선수 양성에 매진했다. 2004년 한국 여자 대표팀 코치로 발탁되어 활동하였으며, 이탈리아에 개최된 2007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에서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코치로 활동하여 해당 유니버시아드에서만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 10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9개를 수확하기도 했다.
2008년부터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동하면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팀 코치로도 나왔지만, 같은 해에 국가대표 선발 담합 사건에 연루되어 대한빙상경기연맹에서 영구 제명을 당한 후에는 해외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으며, 영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