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장 : 60m 체중 : 56,000t 출신지 : 불명 무기 : 등에 있는 촉수, 촉수를 통한 전기 충격, 양손을 모아서 발사하는 전기 광선 |
울트라맨 코스모스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24화.
육안으로 볼 수는 없지만 육체에서 빠져나온 영혼 같은 존재들은 볼 수 있는 괴수다. 입맛을 다시는 것처럼 손으로 입을 닦는 버릇이 있다.
2. 작중 행적
어느 날 갑자기 신호등 위에 등장했으며, 타카스기 쥰이 최초로 발견하여 괴수의 존재를 알리려 했지만 하필 교통사고를 당한 지라 영혼이 몸으로부터 떨어져 나갔기 때문에 아무도 그의 말에 듣지 못하였다.쥰이 최초로 목격할 때, 이마에 박힌 돌을 빼냈고 마을의 전자파들을 빨아들이던 도중에[1] 하루노 무사시와 후부키 케이스케가 탑승한 테크 썬더 1호기가 전자파의 양극과 음극을 발전시켜 전자파가 수축되게 하는 아모르파스파를 이용해 확산되어 있는 전자파를 모으자 거대화하여 모습을 드러내 테크 썬더 1호기를 손으로 쳐 추락시킨다. 다행히 테크 썬더 1호기는 안전하게 내려왔고, 무사시가 변신한 울트라맨 코스모스와 전투에 들어가게 된다.
코로나 모드로 변신한 코스모스의 공격에 밀리나, 싶다가 틈을 봐서 코스모스의 얼굴을 잡아 킥을 날리거나 촉수로 붙잡아 전기 충격을 줘서 코스모스를 압도한다. 그런데 테크 썬더 2호기에 탑승한 모리모토 아야노가 쥰에게서 받은 이마에 박혀있던 돌을 입에 발사해 힘을 쓰지 못하게 되었고, 전세가 역전되어 코스모스의 공격을 받다가 갑자기 항복을 하여 지구를 떠나는… 척을 하고 방심 시켜서 뒤에서 전기 광선을 발사하지만, 이를 눈치채고 피한 코스모스의 네이버스터 광선에 산산조각이 난다.
3. 기타
- 디자인이 울트라맨 다이나에 등장한 공포에너지마체 몰바이어와 닮은 구석이 있는데 이는 몰바이어를 참고하여 디자인을 설계했기 때문이다.
- 디자인 외에 모티브는 그렘린으로 추정된다. 전설에 따르면 그렘린은 전투기가 줄어든 2차 세계대전 후에는 전자기기나 컴퓨터 속에 들어가 전자파를 먹으며 기계를 고장낸다고 한다. 전자파를 흡수하는 것이 이 부분을 반영한 듯 하다.
[1] 아무래도 이마에 박힌 돌은 전자파 흡수를 차단하는 기능가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