電人N
1. 개요
식량인류의 쿠라이시 유우(蔵石ユウ)(스토리) 및 이나베카즈(イナベカズ)작화의 만화.어느 아이돌 오타쿠가 VR기기를 이용해서 자살했다가 우연히 전뇌인간이 되어 자신이 지지하는 아이돌을 광기적으로 후원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만화다. 게임 기기를 통해 전기인간이 되는 스토리는 히카리맨과 유사하다. 전지전능한 범죄자와 경찰의 두뇌 싸움을 그렸다는 점에서는 데스노트와, 전지전능한 스토커가 전자 시스템을 이용해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를 보호(?)한다는 점에서는 덴마의 고드 러버 에피소드와 유사하다.
만화 특성상 데스노트와 비교될 수밖에 없는데, 데스노트에선 정의구현이라는 거대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범죄자가 신중하게 행동하는데 반해, 전인N은 자신의 초능력을 오직 아이돌을 위해서만 사용하고 마구잡이로 사람을 죽이는 것이 특징.
빠른 전개와 함께 상당히 잔인한 연출이 많이 나오며 사람이 토막나 죽는 것은 예사다.
현재 일본에서 2020년 05월 기준으로 3권이 발행되었다. 37화로 완결.
1.1. 스토리
어느 날 나는 전기 인간이 된 보잘 것 없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점원 나스, 유일한 마음의 구원은 칸자키 미사키라고 하는 아이돌의 VR 영상을 보며 그녀에게서 우연히 받은 손수건의 냄새를 맡는 것.
불행한 가정 환경 하에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아르바이트도 시달리고있는 현실을 VR 화면 앞의 칸자키 씨는 항상 달래 준다.
그러던 어느 날, 아르바이트의 직장에서 일어나게된 사건과 술고래 어머니와 언쟁의 계기로 자신의 몸에 터무니없는 이변이 발생.
식량인류의 최강 태그가 발하는 충격 "電人" 심리 스릴러!!
불행한 가정 환경 하에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아르바이트도 시달리고있는 현실을 VR 화면 앞의 칸자키 씨는 항상 달래 준다.
그러던 어느 날, 아르바이트의 직장에서 일어나게된 사건과 술고래 어머니와 언쟁의 계기로 자신의 몸에 터무니없는 이변이 발생.
식량인류의 최강 태그가 발하는 충격 "電人" 심리 스릴러!!
2. 등장인물
2.1. 주연
- N
본명 나스 타다히로.스카이넷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아이돌 오타쿠로, 지하 아이돌 그룹 「렛페」의 멤버인 칸자키 미사키의 팬이다.
어렸을 적에는 남들처럼 화목한 가정에서 잘 살았지만, 아버지가 빚만 남기고 새여자와 야반도주해버렸고, 어머니는 그 일을 계기로 알콜중독[1]이 되어버렸다. 덤으로 고등학교 중반까지 삥 뜯기고 얻어맞으면서 살아왔으며 아버지가 남긴 빚의 변제와 어머니의 알콜중독 치료비를 책임지게 되면서 다니던 고등학교도 중퇴.
고등학교 시절에 평소와 같이 일진들에게 두들겨 맞고 삥을 뜯기다가 개겨서[2]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엉망으로 두들겨 맞은 날, 나스에게 상냥하게 말을 걸어주고 손수건으로 상처입은 그의 얼굴 닦아준 단 한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바로 '칸자키 미사키'였다. 그리고 그 일로 계기로 칸자키와 면식이 있게 되고, 팬이 된 것으로 보인다.
그 때 받은 손수건을 보물처럼 품고 다니면서 아르바이트 쉬는 시간마다 칸자키 미사키가 준 손수건의 냄새를 맡으며 칸자키 미사키의 공연 영상을 VR로 시청하는 것만이 나스의 시궁창같은 인생에서 유일한 낙이었을 정도.
하지만 자신에게 츄타이[3]라는 별명을 붙인 인간 쓰레기인 편의점 점장[4]이 바쁜 시간대에 땡땡이를 친 것도 모자라서, 우연히 칸자키 미사키에게 받은 손수건을 역겹다며 버리자, 안그래도 가장 바쁜 시간대에 점장과 아르바이트 동료가 아무리 불러도 오지 않아서 빡셌던 것 때문에 화가 나 있었던 나스는 그 사실을 알자마자 충동적으로 점장의 목을 졸라버렸고, 나스의 행동에 분노한 점장과 몸싸움을 벌이게 된다. 하지만 체급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금방 나스는 일방적으로 점장에게 두들겨 맞게 되고, 결국 몸싸움 끝에 점장의 발목을 샤프펜슬로 찔러버리고 집으로 도망쳤는데, 분명 알콜 중독 치료 중인데 또 술을 마시고 생활비를 훔치려는 엄마를 목격한다. 그리고 무작정 술을 가져오라는 엄마와 언쟁을 하다가, 엄마가 술에 취한 탓인지 아니면 진심인지 생활비를 벌어오는 은혜도 잊고 나스를 쓰레기라고 부르며 낳지 말 걸 그랬다는 말을 하자 엄마를 방에서 쫓아내고 평소보다 더 제대로 많이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위해서 자기가 갖고 있던 VR기계의 해드셋을 뜯어서 전선 부분을 칼로 뜯어내서 전선 부분을 자기 귀에 꽂고 VR기계를 작동시키는 바람에 그 자리에서 감전사를 당해 사망했지만, 나스의 영혼(정신)은 어떤 조화인지 전인(電人)으로 변한다.
전인이 되자마자 나스가 죽어서 늦은 밤까지 편의점에 일하게 된 점장[5]에게 복수를 하는데, 첫번째로 가게 내부에 점장만 있는 것을 CCTV로 확인한 뒤에 점장이 자신의 아버지(편의점 오너)랑 통화하고있는 휴대폰을 강제적으로 끊고 나서, 편의점의 스피커를 조작해서 아이돌 렛페의 노래를 멋대로 튼다든지, 낙서채로 된 글씨로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미사키의 손수건을 버린 것에 대한 비난의 글을 복사기에서 출력하고, 나스와 함께 일하고 있었지만 평소에 자기가 힘들때 도와주지도 않고 점장과 같이 농땡이 피우던 아르바이트 동료인 '무라모토'을 처참하게 죽인 사진을 복사기에서 출력하게 해서, 점장을 겁먹게 한뒤 자동유리문을 열리지 않게 하고, 점장이 자동유리문을 비집고 나오려하며, 점장의 목과 오른팔이만 자동 유리문 밖으로 나올때 안전장치가 설치되어있는 가게 셔터를 강제적으로 작동시켜서 킬로틴처럼 떨궈서 점장의 목을 뜯어버리는, 아주 잔인하게 복수를 했다.
그리고 도시 전체의 전기 공급을 조작하여 얼굴 형태가 떠오르게 만들면서 뭐든지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뻐하고는 CCTV로 또 순위가 떨어졌다며 낙담하는 칸자키 미사키를 보며 그녀를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일본 최고의 아이돌로 만들어주겠다고 결심한다.
2화부터 CCTV로 칸자키 미사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칸자키 미사키가 안무 연습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거나, 편히 횡단보도를 지나갈 수 있게 파란불로 바꾸거나, 음료수 자판기를 조작하거나, 악질 SNS 스토커를 그만두게 만들거나[6], 삿포로에서 장거리 출장을 온 라이벌 그룹인 「노던 라이트」를 태운 스탭차량이 우연히 렛페가 탄 귀가행 택시보다 앞서 가고 있었을 때, 같은 그룹에 속하는 '요코야마 카스미'가 헛된 발언(제네들이 없으면 우리 그룹 평판이 더 올라갔을 것이다.)때문에 노던라이트의 차량을 선로 위에서 멈추게해서[7] 일부러 눈앞에서 전철사고를 내서 죽여버린다. 그리고 경찰이 칸자키 미사키를 용의선상에 올리자 비슷한 엘리베이터 사고를 연출하면서[8] 핸드폰 메일로 경찰을 협박하기도 했다.
그 뒤로도 계속해서 미사키를 까거나 렛페의 악담을 하는 사람들을 사고인 것처럼 연출해서 차례차례 죽이거나, 미사키가 행단보도에서 안전하게 건너게 하기위해 근처의 신호등을 모두 파란불로 바꾸다가 실수로 사고를 내는 등 점점 칸자키 미사키 주변에 죽음이 늘어나자, 미사키가 이 살인사건들 때문에 방 안에서 몸을 숨기며 벌벌 떨자 칸자키 미사키 앞[9]에서 사과한 뒤, 칸자키의 빠돌이짓을 그만두고 그녀의 주위를 떠나려고 했었다. 하지만 그 뒤 칸자키 미사키를 경시청 특임 WEB 범죄과 과장인 산마이도가 칸자키 미사키를 범인으로 억측하고 특수부대를 투입하여 납치하려 하자[10], 다시 그녀에게 핸드폰을 통해 접근하고, 칸자키 미사키가 도와달라고 하자 헬기를 조작하여 그 특수부대를 몰살하고, 그녀에게 자신을 N이라고 밝힌다.
그리고 N의 행각 때문에 모든 사건 사고가 렛페 탓이 되어 렛페의 음반이 팔리지 않게 된 상황에 음반을 들고나와 도게자를 하며 음반을 팔려는 칸자키 미사키에게 접근한 스도 형제의 인질극 함정[11]에 걸려서 노트북에 갇힌다. 하지만, 노트북 갇히기 직전에 자신을 이루는 프로그램 일부를 잘라내어 근처를 지나가던 트럭에 실려있었던 유아용 장난감 인형에 숨긴다.
그리고, 장난감에 갇힌 N은 칸자키 미사키의 방에 찾아가 그녀에게 사과한 뒤[12] 자신의 본체가 갇힌 경찰청 증거 보관실로 가, 당직 경비 근무를 맡은 야나기다 형사를 사투 끝에 살해하고[13] 다시 본체를 풀어준다. 그리고 인형 N은 보디가 망가지는 바람에 일시적으로 기능이 정지한다.
그런데... 문제는 N이 잘라낸 일부가 하필 N의 양심 혹은 그나마 선한 마음에 해당하는 부분이라서, 풀려난 N은 파괴적인 욕구와 분노만으로 가득한 상태[14]이였다.[15]
탈옥에 성공한 사악한 N은 칸자키 미사키를 찾으면서 그녀와 동일한 이름을 가진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죽이고[16] 모든 전자기기를 장악하고, 그녀가 CCTV의 앞에 나타나게 하기위해 심지어 우주에 있는 인공위성을 도쿄둠에 떨어뜨려 야구 경기를 보러온 사람들을 죽이는 사태까지 일으켰다. 그리고 칸자키 미사키에게 렛페가 연예계 역사에 남을 만한 라이브를 열게 해주겠다며, 전세계를 한순간에 장악해서 드론[17]을 이용해서 전 인류를 감시하고, 렛페에게 유명 트레이너[18]에 유명 작곡가, 유명 의료스탭 등 절대적으로 막대한 스탭들을 강제로 제공해서 훈련시킬 뿐만 아니라 무작위로 사람들을 라이브에 초청하여 강제로 관람하게 만들고, 외국의 유명인사까지도 강제로 렛페의 공연을 보러오게 만든다.[19]
하지만 사악한 N의 만행은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처음으로 세계 규모의 무대에서 활약하게 되어 긴장한 칸자키 미사키 이외의 렛페 멤버가 라이브를 하는 도중에 우연히 않게 가사를 틀리게 부르는 실수를 하자 죽여버리고, 멤버의 죽음을 눈앞에서 보게되어 비명을 지르거나 눈을 감게되는 맴버를 공연 중에 바로 죽이는 등 점점 더 도를 넘어선다.
한편, 스도 형제가 찾아내어 수리한 착한 N은 폭주하고 있는 또다른 자신을 멈추려 하는데... 이후 아즈마 형사가 쏜 총에 칸자키 미사키가 맞고 쓰러지자, 당황하고 빈틈을 보인 사악한 N을 착한 N이 처단한다. 그리고 1년 뒤, 칸자키 미사키가 아이돌을 그만두고 간호사가 되어 살아가고 있자, 사고는 일으키지 않고 여전히 그녀를 스토킹을 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야기가 끝난다.
- 칸자키 미사키
주인공 '나스 타다히로'를 우연히 구타당한 그의 얼굴에 자신의 손수건으로 닦아주고 그의 얼굴을 닦아준 손수건을 준 지하 삼류 아이돌 그룹인 렛페의 멤버로 그저 평범하게 예쁜 그녀이지만, N(나스 타다히로)의 개입으로 인해서 그녀의 평범하게 보냈던 일상에 많은 피해를 보고 있으면서 여러가지로 고생하는 불쌍한 히로인 포지션이다.
이후 스도 형제의 작전에 따라 사악한 N을 파괴하는 것에 일조한다. 에필로그에서 아이돌을 그만두고 1년 뒤에 간호사가 되었다.
- 스도 형제
니아와제반니[20]
엄청난 실력의 사립탐정 형제.
생년월일, 이름, 혈액형, 국적 전부 불명. 알려진 것은 두 사람 합쳐 스도라는 것뿐.
소문으로는 어느 종교 단체가 진짜 영능력자 만든답시고 임신한 여성신자에게 여러가지 약물을 먹이며 수많은 실험을 했는데, 거의 다 유산하거나 죽은 채로 태어나는 등, 실패했으나 그 실험한 아기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한 명(혹은 썀쌍둥이)이라고 한다. 다만 샴 쌈둥이였기 때문에, 뇌가 붙은 채로 태어났고, 국내 최초 뇌 절리 수술 성공한 사례이기도 하다. 그 때문인지 혼자서 움직일 때는 조금 어수룩한 모습을 보이나 둘이 함께 움직일 때는 아예 사람이 달라진 것 같은 모습을 보인다.[21]
인체실험의 결과물인 탓인지 전자기기와 전자파를 보통사람들과 다르게 민감하게 느낄 수 있어서 몸속에 페이스메이커를 달고있는 야마자키 형사를 눈치챌 수 있었다. - 형 - 하얀머리
게임센터에서 게임을 하던 중 형사들의 요청으로 수사에 협력하기로 하고, 사건 자료를 살펴본 뒤 산으로 갈지 바다로 갈지 동생에게 의견을 묻고, 동생이 산으로 결정하자 형사들을 시마시마 산으로 데리고 간다. 그리고 시마시마 산에 도착하자마자 형사들에게 전자기기들을 전부 압수하고 페이스메이커가 있는 형사를 배제하고 산으로 오르면서 이번 사건들은 모두 전자기기와 관련되어 있다고 추리하고 범인을 전인이라고 칭한다. 가끔 남에게 자신이 돈을 내주려 할때 돈이 없어 남에게 돈을 꿔주는 행위를 저지르기도한다. 칸자키 미사키가 CD를 팔려고 할때 구매하는 척하면서 그녀를 인질로 잡고 N을 자신들의 함정에 몰아세워 잡는다. 이후 탈옥한 N이 이전의 N과 달리 대화가 통하지 않자, 칸자키 미사키와 N의 그나마 착한 부분을 찾아내서 사악한 N을 처단한다. - 동생(아카네) - 검은머리 쪽
형이랑 다르게 어수룩하면서 말수가 적지만, 빠르게 행동하고, 전자기기와 전자파를 형보다 민감하게 감지할 수 있다. 심지어 N이 눈치챌 수 없을 정도로의 가상공간과 스도와 칸자키 미사키의 가상인격을 만들 수 있는 천재적인 구석이 있다.
2.2. 조연 및 엑스트라
- 편의점 점장
나스가 일하는 편의점의 점장.
뚱뚱하고 염색머리를 하고 있다. 아버지가 오너여서 점장이 된 주제에 나스에게 갑질을 하며, 나스의 가정 사정을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면서도, 나스가 저학력에 가난하고 성실하다는 것을 빌미로 오히려 카운터가 바쁜 시간대에 나스 혼자만 남겨놓고 농땡이를 부리는 등, 인간 쓰레기였다.
이후 편의점 휴게실을 청소하다가 우연히 나스의 가방을 엎질렀는데, 나스가 가장 아끼는 '칸자키 미사키에게서 받은 손수건'을 역겹다면서 제멋대로 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고, 나스가 따지자 미안해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자신의 물건을 멋대로 버려서 화를 내는 나스가 우발적으로 목을 조르자 두들겨 패는 등 인성 쓰레기인 모습만 보여주었다.
나스가 전뇌인간이 된 후에 복수로 끔찍하게 살해당한다.
- 무라모토
나스의 아르바이트 동료인 금발 태닝 양아치. 나스를 직접적으로 괴롭힌 것은 아니었지만, 바쁜 시간대에 점장의 농땡이에 어울려주거나 속으로는 정장을 까면서도 정작 점장의 나스에 대한 갑질을 보고 지나치는 등 선한 인물은 아니었다. 나스가 전뇌인간이 된 이후 점장을 겁먹게 만들기위한 것 뿐만 아니라 평소에 나스와 함께 일을 도와주지 않고 점장과 한패로 농땡이를 피웠기에 점장에게 오기전에 나스에게 먼저 살해당한뒤에 복사기로 그가 살해당한 모습의 사진을 출력했다.
- 나스의 엄마
남편이 새살림을 차리고 야반도주한 것을 계기로 알콜중독이 되어버린 아줌마. 나스가 편의점 점장과 싸우고 온 날에 나스의 책상 서랍에서 생활비를 훔치려다가 걸리고는 약값이 부족하다며 되지도 않는 변명을 한다. 그리고 입에서 술냄새가 나자 알콜중독 치료 중이면서도 또 술을 마신 거냐며 화를 내는 나스에게 적반하장격으로 왜 지금 시간대에 집에 온 거냐며, 또 그만뒀냐며 미친 거 아니냐며 화를 낸다. 그리고 생활비는 어쩔 거냐며 나스에게 따지자, 나스도 화가 나서 원래 그런 건 부모가 해야할 일 아니었냐고 하자 몸이 나쁘다고 변명하고는 이런 식이니까 고등학교도 그만뒀니 뭐니 말하고는, 네 아빠도 쓰레기였는데 너도 쓰레기구나라는 말까지 해버린다.선넘네이 말을 듣고 머리 끝까지 화가 난 나스가 밀치고 방 밖으로 쫓아내버리자 부모에게 손을 올리면 어떻게 될지 아냐며 협박하고는 나스를 낳은 것 자체까지 부정하고 모욕하는 바람에 나스가 자살해버리게 된다. 이후 행적은 없지만, 유일하게 약값과 생활비를 벌어오던 나스가 죽어버렸으니 노숙자가 되었거나 얼마 살지 못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나스가 어렸을 적, 즉 가정이 화목했던 시기에는 미인에 착한 엄마였으나 남편이 빚만 남기고 가출해버린 뒤에는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술로 자포자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 나스의 아버지
작 중에서 직접 등장하지는 않으나 대량의 빚을 남기고 새살림을 차리고 야반도주했다고 한다. 그런데 N의 과거 회상을 보면 사이비종교에 빠져서 가출한 것으로 보인다.
- 고등학교 일진들.
나스가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에 나스를 괴롭히던 패거리들. 나스에게 무술 연습을 시켜주겠다며 두들겨패면서 돈을 뜯고, 여자를 소개시켜준다며 옥상으로 끌고와 왠 부랑자 아줌마와 입맞추게 만드는 등 나스를 지속적으로 괴롭혀댔다.[22]
- 경찰
- 야나기다 형사
풀네임은 야나기다 켄이치로.[23]
검은 머리에 검은 양복을 입은 차분한 분위기에 안경을 쓴 남자 형사. 취미는 볼더링. 어느 정도 뛰어난 관찰을 지녔다.[24] 이후 스도 형제의 도움으로 N의 포획에 성공하고나서 당직 경비 근무를 맡다가 본체(사악한 N)를 깨우러 온 N의 양심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 아즈마 형사
M자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조금 껄렁한 모양새의 흰 양복을 입은 중년의 베테랑형사. 맨처음에는 전날에 신주쿠에서 진탕 마시고 와서 숙취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믿음직하지 못했지만, 엘리베이터 사고에서 야나기다 형사가 지적한 점[25]을 토대로 사고가 아닌 사건일 가능성을 시사한다.[26] 이후 스도 형제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N을 체포하는 데에 성공하지만, N이 탈옥하면서 야나기다가 살해당하자 죄책감에 시달린다. 그러다가 N에 의해 경찰에서 해고 당해 N에 의해서 파괴한 도쿄둠을 공사하는 건설노동자로 살아가며 어떻게 N(악한)에게 복수해야할지에 대한 갈망햤는데, 우연히 편의점직원으로 변장한 스도에 의해서 그가 구입한 도시락과 함께 종이봉지에 담겨진 편지를 읽어가면서 N에게 복수하기 위해 칸자키 미사키를 죽이는 것에 협력해달라는 메세지의 편지와 함께 동봉한 3D프린터로 만들어진 총과 위조된 백스테이지용 페스를 받게되었고, 그렇게 라이브행사 당일에 스테이지에서 그녀가 마지막 곡을 부르는 중에 다른 멤버가 그가 미사키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것을 본 미사키는 안심하게 눈을 감다가 프롬프터에 있는 N을 본 순간에 미사키는 아즈마형사가 쏜 총에 맞게 되었다. 다행히 총은 공포탄이었기 때문에 아즈마 형사는 취조만 받는다. - 산마이도 타카유키
경시청 특수 WEB 범죄과 과장. 스도형제와 형사들이 수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사건을 가로채간다.[27]
중요인물인 칸자키 미사키를 강제로 입건한다는 굉장히 큰 무리수를 두는데[28], 이 때문에 N(나스)이 격분해 헬기를 추락시켜서 기동대원들을 몰살시킨다.[29] 이후 N이 전세계를 지배하고 그가 다녔던 경시청에서 N에 의해서 해고당하여[30] N에 의해서 파괴당했던 도쿄돔의 공사장에서 공사 노동자로 살아가게되었다. 그러다가 도저히 N에 의해서 변한 사회를 못참아서 전자기기 반입이 완전히 금지된 노래방에서 몰래 오토바이 핼맷을 쓰고서 망치로 아주 세게 라디오를 부수면서, 렛페와 칸자키 미사키, 스도에 대한 욕을 하면서 아주 신나게 화풀이를 하고 자신이 있었던 노래방에 나왔지만, 결국 짐승형 사족보행의 드론에게 걸려서 노래방을 운영하던 직원처럼 드론이 쏜 총에 맞아서 사망한다.
3. 비판
빠른 전개와 좋은 작화, 자극적인 연출로 주목받았으나 비판점도 있다. 전개가 허술한 편인데, 특히 N을 노트북의 가상공간에 가둬 체포한 뒤에 그냥 증거물보관소에 처박는 것이 지적된다. 사회적 대참사를 일으키는 괴물 수준인 AI를 너무 허술하게 보관한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엔딩이 너무 허무하게 끝났다는 점도 비판요소.
[1] 나스의 알바비의 대부분은 빚 변제와 어머니의 알콜중독 치료비로 나간다고 한다.[2] 더 이상 돈을 주기 힘들었는지 종이로 만든 가짜 돈을 줬다.[3] 타다히로의 음독이 츄타이인 것도 있지만, 그보다는 가난 때문에 고등학교 중퇴를 한 사실을 비꼬는 별명이다.[4] 일부러 손님들이 몰리는 시간대에 나스만 계산대에 세워놓고 혼자 농땡이치는 건 좀 그랬는지 나스의 동료 알바인 무라모토를 끌어들여서 담배를 피우면서 농땡이를 친다거나, 편의점 오너의 아들이라서 점장이 된 주제에 나스의 집안 사정을 잘 알고 있으면서 오히려 그걸 빌미로 나스에게 갑질을 해대거나, 나스가 전뇌인간이 된 계기도 이 인물이 나스가 가장 소중히 여기던 물건을 제멋대로 버려서이다.[5] 어째서인지 무라모토도 출근하지 않았다고 한다.[6] 스토커의 정체는 사채업자였는데, 사채업자의 핸드폰을 조작해서 전화 통화를 못하게 만든 뒤 엘리베이터 오류를 일으킨 뒤 입구 틈 사이로 기어나올 때 하반신이 끼이게 한 다음 아주 천천히 엘리베이터를 아래로 내리면서 죽을 때까지 사과문을 올리게 했다.[7] 최신식 전자동 브레이크가 달려있는 지프였다.[8] 엘리베이터를 멈추기만 했다.[9] 정확히 말하자면 미사키 본인이 아닌 디지털 TV에 저장된 사촌결혼식에 찍혀진 그녀의 영상데이터[10] 이 때 미사키의 아버지가 특수부대가 쏜 고무총탄에 얻어맞아 쓰러진 뒤 경관봉으로 구타당하는 등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었다.[11] 먼저 인질극으로 N의 관심을 끈 뒤, 주변 회선을 전부 해킹하여 현실과 100% 똑같은 가상 현실을 만들어서 속였다.[12] 가는 도중에 차에 치여서 망가지자 인형 보디를 마개조했다.[13] 마개조하면서 레일건을 달았다.[14] 정신 상태는 아기 상태[15] 사실 복선은 있었다. 갇히기 직전의 N은 굉장히 충동적인 모습만을 보여줬다. 하지만 N이 기본적으로 찐따여서 알아채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16] 미사키인 줄 알고 찾아갔다가 그녀 본인이 아니면 전부 다 죽여버렸다.[17] 기존에 우리가 알고있는 비행형태 뿐만 아니라 사족보행의 드론[18] 위플래시에서 나오는 드럼 트레이너 패러디[19] 가족들이 인질로 잡혔거나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지 억지로 관객이 되어 애써 기쁜 척하며 고통받는 모습을 보인다.[20] 스도 형은 하얀머리이고, 동생은 검은 머리이다. 형은 추리의 천재이고 동생은 전자기기 분야의 천재. 동생은 전뇌인간인 N이 눈치채지 못할 가상공간과 형의 가상인격을 단시간내에 만들어냈다...제반니가 하루만에 해주었습니다.[21] 스도 형제의 취미는 게임인데 형 스도가 계속해서 대전 격투 게임에서 발리다가 동생이 가세하자, 마치 한사람인 것처럼 캐릭터를 조작하여 바로 방금 전까지 자신을 바르던 상대를 압조적으로 발라버렸다.[22] 이들의 만행을 교사에게 말했으나 교사는 괴롭힘당하는 쪽에도 문제가 있는 거라며, 수업료나 제때 내라고 말을 끝마치며 나스의 말을 무시했다.[23] 사망하면서 장례식장에서 풀네임이 밝혀졌다.[24] 다른 형사들이 사건의 설명만 듣고 감상만 남길 때, 엘리베이터에 낑겨서 하반신이 잘린 피해자의 손톱이 전부 벗겨져있었다는 것과 주변 바닥에 마구 긁은 흔적이 남았다는에 주목하여 아주 천천히 낑겨죽었다는 사실을 추리해냈다.[25] 손톱이 전부 벗겨졌고, 주위에 마구 긁은 흔적이 있었다. 즉, 아주 천천히 낑겨서 죽었을 것이다.[26] 분명 엘리베이터의 긴급통화 버튼에 피해자의 지문이 있는데 관리인은 알지 못했다는 점. 아주 천천히 낑겨서 죽었을텐데 핸드폰 통화이력에 구조요청을 하지 않았다는 것과 죽어가던 시간대에 SNS에 접속하여 아이돌-칸자키 미사키에게 사죄글을 올렸다는 것.[27] 나름 사건에 근접한 스도 형제를 부외자라고 무시하며 사건을 빨리 끝낼수 있다고 자신만만했다.[28] 그냥 보면 병크 맞다. 영장발부도 안하고 오밤중에 기동대를 끌어 포박하려 했고 그와중에 칸자키의 부친과 모친을 따르지 않는다고 폭행했다...[29] 사실 N은 칸자키 미사키가 일련의 N의 호의로 그룹 랫페의 라이벌이나 험담하는 사람들이 죽어나가자 공포증에 걸려 집안에 운둔하고 있었고 N은 그런 칸자키의 모습에 미안함을 느껴 알아서 사라질 계획이었다... 그냥 냅두면 사라질 재앙을 불러들인 꼴. 용의자가 아닌 중요 참고인인 칸자키를 기동대원으로 체포하려는 건 무리수 맞다.[30] 현실적으로 보면 이 인간의 오판으로 인해 기동대대 한팀이 죄다 사망했는데 나스가 지배하기전에 책임지는 게 맞는거다. 근데 그 이후라면 똥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