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7-25 13:21:26
아이렘에서 2008년 발매한 PSP용 일본 전국시대 카드게임.
본래 패미컴으로 나왔던 '호토토기스'를 리메이크한 것이라고 한다.
내정같은 복잡한 것은 다 빼버리고 전투->돈을 모아 카드구입->전투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캠페인 모드에서는 전국 주요 영주를 골라 5스테이지의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덱은
책략카드: 페이즈 시작시에 사용여부를 정하며, 효과가 즉시 발동.
전령카드: 총대장카드로부터 일정한 이동루트로 배달시키는 카드. 적이 입수해서 사용할 수도 있으며, 적에게 일부러 입수하도록 만드는 형태의 전령같은 것도 존재한다.
무장카드: 말그대로 무장카드. 전장의 유닛이 됨.
로 구성된다.
이 게임 최대의 특징은 위에 설명한 '전령카드'로, 이 전령을 어떻게 적절히 구사해서 아군에게 유리한 효과를 부여하고 적에게 불리한 효과를 주어 전투를 끌어나가느냐가 관건이다.(일부 혼다 타다카츠같은 적 아군 모두의 효과를 무시시키는 특기를 가진 무장카드를 제외)
무장카드는 한 집안당 5~6매 정도인 셈인데, 다케다 집안에 야마가타 마사카게도 안나오는데 아키야마 노부토모가 나오는 등, 선정기준이 알기힘들다. 그리고 덕심을 자극하기 위해서 온갖 '히메'가 많이도 나온다.
무장카드는 지행(=코스트)범위 10내에서 편성하게 되는데, 몇몇 카드가 지나치게 기본능력과 특기가 좋아서 대전밸런스는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다.
카드 일러스트는 삼국지대전처럼 여러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그렸는데, 그다지 삼국지대전만큼 재기넘치는 해석이 보이는 일러스트는 없는 편.
2010년 9월 후속작 호토토기스 대란이 발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