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링크=, link7=, link8=, link9=, 한글판명칭=저지먼트 애로우즈, 일어판명칭=<ruby>裁きの矢<rp>(</rp><rt>ジャジメント・アローズ</rt><rp>)</rp></ruby>, 영어판명칭=Judgement Arrows,
효과1=①: "저지먼트 애로우즈"는\, 링크 몬스터의 링크 앞이 되는 자신의 마법 & 함정 존에서밖에 발동할 수 없으며\, 자신 필드에 1장밖에 앞면 표시로 존재할 수 없다.,
효과2=②: 이 카드의 링크 앞의 링크 몬스터가 전투를 실행하는 데미지 계산시에만\, 그 몬스터의 공격력은 배가 된다.,
효과3=③: 이 카드의 링크 앞에 몬스터가 존재하고\, 이 카드가 필드에서 벗어났을 때\, 그 링크 앞의 몬스터는 전부 파괴된다.,)]
나타나라, 세계를 심판할 세 개의 화살! 링크 마법, 저지먼트 애로우즈!
유희왕 VRAINS에 등장한 마법 카드. 최초이자 유일한 링크 마법이라는 새로운 유형의 마법 카드로, VRAINS 2기의 핵심이 되는 카드. 링크 몬스터처럼 링크 마커가 존재한다.원문에서는 "심판의 화살"이라고 쓰고 "저지먼트 애로우즈"라고 읽는다.
일러스트는 빛나는 문양 그림만 있을 뿐이다. VRAINS에 등장한 대다수 마법 / 함정 카드와 마찬가지로 발동 시 특별한 연출은 없고 이 카드가 빛나기만 한다.[1]
2. 효과
텍스트와 이미지에서 보다시피 링크 마커가 존재한다는 게 이전의 마법 카드들과 결정적인 차이점이다. 링크 몬스터의 링크 마커와 동일하게 취급한다. 이 카드가 마법 & 함정 존에 존재할 경우, 엑스트라 몬스터 존에 몬스터가 없이도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있으며, 나아가 마법 & 함정 존을 거쳐가는 엑스트라 링크까지 가능하다.[2]링크 마커가 달린 형태 때문에 이름 밑에 "링크 마법"이라는 분류조차 쓸 공간이 없었는지 그냥 공백이어서 일반 마법 카드인지 뭔지 알기 힘들다. 일단 마법 & 함정 존에 발동하고, 발동하면 제거될 때까지 마법 & 함정 존에 남기 때문에, 분류와 별개로 성질은 지속 마법과 비슷하다.
발동을 위해서는 링크 몬스터의 링크 마커 앞이어야 하므로, 어떻게던 메인 몬스터 존 아래(↙↓↘)를 가리키는 링크 몬스터가 존재해야 한다. 이런 복잡한 조건을 만족하면 간단하고 강력한 2번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의 링크 앞의 링크 몬스터는 전투시에 공격력이 2배가 된다. 다른 공격력 2배 효과 카드와 중복적용이 가능해 단숨에 공격력을 4배로 뻥튀기할 수 있다.
하지만 강력한 효과에 걸맞게 위험성 역시 큰데, ③의 자폭 효과는 매우 치명적이다. 이 카드가 필드에서 벗어나면 이 카드의 링크 앞의 몬스터들이 전부 파괴된다. 작중에서 스킬 마커즈 포탈로 파괴, 무효 내성을 가졌으나 여전히 제외, 바운스, 강탈이라는 약점이 존재한다.
3. 작중 활약
모든 것을 심판하는 세 개의 화살! 링크 마법, 저지먼트 애로우즈!
47화부터 등장. 메인 악역인 라이트닝이 탄생시킨 카드로, 라이트닝 진영을 비롯한 여러 악역들이 사용하는 카드로 등장한다. 이들의 듀얼에서 사용되는 전술의 중심적인 존재이기도 하다.대체로 기존의 엑스트라 덱 몬스터들보다 떨어지는 링크 몬스터의 비트 다운 능력을 확 끌어올리고 링크 몬스터의 소환 장소를 확장하는 덕에 "전황을 뒤엎고도 남는 무서운 카드"라는 평도 받았다. 1장만으로 듀얼 판도에 큰 영향을 끼치는 카드라 인상에 남기도 쉽다.
적대 관계인 하노이의 기사 일동도 이 카드를 특히나 경계했으며, 리더 리볼버는 왕궁의 칙명을 통한 무효 효과와 마인드 크러시를 통한 발동 저지, 블러드셰퍼드는 파괴와 같은 이름의 카드 무효, 스펙터는 컨트롤 탈취를 이용하는 등 갖가지 대처 수단을 마련해왔다.
물론 사용하는 측도 이런 경우를 예측 못 할리는 없어서 그 때마다 내성 부여나 파괴 내성 효과 카드를 준비했으며, 특히 스피드 듀얼에서는 스킬 '마커즈 포탈'로 링크 마법을 덱에서 발동하는데다 효과를 무효화하지 못하고 파괴되지도 않는 내성까지 부여한다.
Playmaker의 경우엔 효과 내성을 부여하는 경우를 상대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이 카드로 공격력 뻥튀기가 이뤄지고 나면 그보다 더 타점이 높은 몬스터를 꺼내는 식의 전술로 해결하는 일이 많다.
라이트닝의 덱인 아르마투스 레기오와 보맨의 덱인 하이드라이브는 원래 타점형 테마가 아닌데도 이 카드 하나만으로 대부분의 듀얼에서 타점 우위를 얻었으며, 심지어 라이트닝은 디메리트로밖에 안 보이는 3번 효과까지 이용해냈다. 그러나 103화에서 라이트닝 일당이 전멸하면서 이 카드의 등장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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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자 간다, Playmaker. 내 각오를 보여주지. 난 이 카드를 발동한다!
Playmaker: ..!
아이:(패의 저지먼트 애로우즈를 보여주며) 그래, 이게 너와 싸우기 위한 각오의 카드다!
...한 줄 알았으나 110화에서 아이가 자이젠 아키라와 블루 메이든을 상대로 한 마스터 듀얼에서 사용하면서 재등장. 연출도 인상적이게 바뀌었는데, 검은 아우라가 피어올라 하늘에 응집된 뒤, 흑백의 번개가 내리치며 등장한다. 덕분에 아이가 선을 넘었다며 듀얼을 관전하던 모두가 뒤집어졌다.Playmaker: ..!
아이:(패의 저지먼트 애로우즈를 보여주며) 그래, 이게 너와 싸우기 위한 각오의 카드다!
원래부터 강력한 카드인데 파이어피닉스@이그니스터의 번 효과와 이 카드의 타점 증가를 적극적으로 연계해서 라이트닝이 쓸 때보다 더 위협적이었다. 결국 첫 등장 이후 이그니스 악역의 상징으로서 최종결전까지 끈질기게 나오며 Playmaker가 사용한 바렐로드 F 드래곤에게 파괴, 정말로 등장이 종료된다.
4. 여담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에, 악역 적대 세력이 사용하는 마법 카드"라는 점에서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 등장한 도마의 오리컬코스의 결계와 유희왕 ZEXAL의 바리안 세계의 RUM-바리언즈 포스를 연상시킨다. 특히 룰 자체에 개입한다는 점에서 오리컬코스의 결계와 유사하다. 다만 적 수장의 상징이기도 하며 현실에서 초능력을 발휘하는 저 둘과 달리, 이 카드는 그저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카드일 뿐, 가상 세계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현실에서 특별한 효과는 부가적으로 갖고 있지 않다는 게 차이점이다.완결 이후 VRAINS에 등장한 카드 대부분이 OCG화되지 않은 상태라서 이 카드가 먼저 발매될 가능성도 적고, 카드 분류와 효과가 모두 룰에 전례가 없는 카드라 그대로 OCG화될 가능성은 사실상 0이다. 사실 링크 마법이란 신개념 분류만 포기하면 OCG화 자체는 어렵지 않은 게, 이미 비슷한 컨셉의 카드로 천후가 있다.[3] 만약 OCG화한다면 카드 효과가 변경돼서 나올 가능성이 있다.
[1] 그나마 있는 연출이라면 최종전에서 아이가 발동했을 때 폭풍이 치고 검은 번개가 떨어졌다. 그러나 효과 적용시의 연출은 없다.[2] 작중에서는 '아르마투스 레기오 데크리온 - 필러스 프리올 - 저지먼트 애로우즈 - 프리미 올디네스 - 데크리온'의 형태로 등장.[3] 대충 "이 카드와 같은 세로열의 자신 메인 몬스터 존 및 그 양옆의 메인 몬스터 존에는 링크 몬스터를 링크 소환할 수 있으며, 이 카드를 링크 앞의 카드로써 존재하는 메인 몬스터 존의 링크 몬스터는 상호 링크 상태로 취급한다."정도의 텍스트를 지닌 지속 마법으로 발매하면 된다. 원작대로 링크 마커 효과를 내장하고 나왔다간 이 카드 1장으로 엑스트라 존 차지 없이 링크 앞이 3칸이나 열리는 거라 펜듈럼 소환 덱이나 엑스트라 링크 특화 덱으로 악용할 여지가 있기에 사실상 OCG에서 링크 마커 효과까지 그대로 구현하기에는 악용의 여지가 크다. 예를 들어 패왕문 인피니티와 이 카드를 조합하면 최상급 펜듈럼 몬스터를 턴마다 3장씩 엑덱에서 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