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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1. 개요
財數사전적 의미로는 재물을 얻거나 좋은 일이 있을 운수를 뜻한다. 요즘 쓰는 말로 하자면 운 정도라고 할 수 있겠다.
2. 상세
'재수가 좋다/없다'와 같이 사용된다. 이외엔 '재수 옴 붙었다' 등의 관용 표현도 있다.예기치 못한 행운이 생겼을 때에[1] "앗싸, 재수!" 등의 감탄사를 내뱉기도 한다.
일이 이상하게 안 풀리거나 주변에 기분 나쁜 사람이 있을 경우 "재수없다"는 말은 하기도 하는데, 싫어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재수가 없으려니까 (그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라는 말을 줄여쓰다보니 "재수 없다"가 되어, 불운하다는 원래 의미보다 기분나쁘다, 불쾌하다는 의미로 많이 쓰게 된 것이다. 그래서 운이 안좋아서 재수없다라고 했는데 개기는 걸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안보고 언짢은 행동을 할 때, 자신의 이야기만 하거나 허세를 부리며, 잘난 척을 할 때에도 "재수없다"라는 표현을 하기도 한다.
간혹 입시 용어인 재수와 엮어서 '재수없다!' 가 고등학교 급훈이나 수능 응원문구로 쓰이기도 한다. 즉, 재수 없이 현역으로 바로 대학교에 합격하길 응원하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