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를 대표하여 슈퍼 럭비에 참가했던 프로 럭비팀. 2019년 결승전까지 올라가는 투혼을 보인 뒤 2020시즌 이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리그가 중단된 상황에서 마땅히 다른 대회를 찾을 수 없었고, 결국 선수들이 떠나며 팀이 해체됐다.
몇 년 뒤 호주의 멜버른 레벨스가 2024년 법정관리에 들어가고 해체 수순에 돌입하자 그 빈 자리를 눈독들이고 있다. 지리적 문제로 시즌 운영이 쉽지는 않겠지만, 피지언 드루아처럼 사방팔방에 흩어져 있는 선수들과 아마추어 선수들을 한 데 묶어줄 구심점이 될 프로 클럽은 아르헨티나에게 반드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