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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21:59:17

럭비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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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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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ugby Championship
파일:럭비 챔피언십.png
<colbgcolor=#368><colcolor=#fff> 창설 1996년[1]
종목 럭비 유니언
주관 SANZAAR
참가국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뉴질랜드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남아프리카 공화국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아르헨티나
최근 우승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남아프리카 공화국 (2024년)
최다 우승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뉴질랜드 (10회)[2]

1. 개요2. 상세3. 대회 진행4. 역대 대회 요약
4.1. 각종 타이틀
5. 개인 기록6. U-20

[clearfix]

1. 개요

남아프리카 공화국, 호주, 뉴질랜드, 아르헨티나가 매년 경기를 가지는 국제 럭비 유니언 대회다. 북반구 최고의 대회가 식스 네이션스 챔피언십이라면, 남반구는 본 대회가 그런 위상을 갖고 있다.

2. 상세

1995년 럭비 유니언이 프로화된 이후 1996년부터 트라이 네이션스 시리즈이라는 이름으로 남반구 최강의 3개국(남아공, 호주, 뉴질랜드)이 매년 치르던 대회였다. 이 세 나라는 전통적으로 남반구뿐만 아니라 세계 럭비를 호령하던 최강의 3인방이다. 그러다 2007 럭비 월드컵에서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아르헨티나가 2012년부터 합세하여 4개국이 되면서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이 4개의 나라는 당연하게도 남반구에서 가장 세계 랭킹이 높으며, 그 위상으로 인해 이 대회는 북반구의 식스 네이션스 챔피언십과 같은 성격을 띈다. 럭비에 대해 지식이 없거나 관심 없는 사람들에겐 참가국이 넷밖에 없는 소규모 이벤트로 보일 수 있겠지만 2023년 기준으로 여태까지 치러진 10번의 월드컵 중 9번은 이 나라들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3][4] 게다가 2015 럭비 월드컵은 북반구인 잉글랜드에서 개최되었음에도 이 네 나라가 모조리 4강에 진출하였다. 그야말로 국가대항전의 챔피언스리그이자 미리보는 럭비 월드컵 결승전.

기본적으로 더블 라운드 로빈으로 대회를 치르나, 2012년 대회가 확장된 이후로 럭비 월드컵이 개최되는 해에는 선수들의 휴식을 위해 싱글 라운드 로빈으로 대회가 단축된다. 또 2020년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남아공이 불참하여 남은 3팀끼리 "트라이 네이션스"라는 이름으로 대회를 치렀다. 로고도 과거에 트라이 네이션스 시절 쓰던 것에서 남아공의 녹색이 아르헨티나의 청색으로 변경된 것을 썼다.

이 중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팀인 뉴질랜드는 2012년 대회가 확장된 이래로 2023년까지 61전 50승 2무 9패를 거두고 있다. 럭비 강대국들을 상대로도 깡패짓이 가능한 위엄 쩌는 모습.

2026년 이후로 피지와 일본이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피지가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또 팬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기도 하다. 양국은 대회 참가를 위해 SANZAAR와 논의 중이나, 일단 SANZAAR측은 2026년까지는 대회 개편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3. 대회 진행

더블 라운드 로빈으로 진행된다. 승점제도는 SANZAAR만의 방식을 적용하며 승리 4점, 무승부 2점, 패배 0점을 기본이로 상대팀보다 트라이를 3개 이상 더 많이 성공했거나 1~7점 차이로 패배 시 승점을 각 1점 추가로 부여한다. 그래서 지더라도 승점 2점을 확보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비해 어렵다. 트라이를 상대보다 3개 더 찍었는데 지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

타이 브레이킹 제도는 아래와 같다.
1. 총 승리
2. 1이 같은 팀 간 총 승리
3. 득실차
4. 3이 같은 팀 간 총 승리
5. 총 트라이
그래도 순위가 가려지지 않으면 동률로 보고, 그게 1위인 경우 공동 우승 처리한다.

4. 역대 대회 요약

전승과 전패는 볼드체로 표시호주는 2023년 전패를 하고 말았다. 몰룬 대회가 월드컵으로 인해 축소되어 싱글 라운드 로빈만 돌리긴 했지만... 참고로 이 대회의 최약체 아르헨티나는 첫 참가였던 2012년 남아공과 1무를 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2018년엔 남아공과 호주에 1승씩 첫 2승을 따냈다. 그리고 2020년엔 기어코 뉴질랜드를 꺾음과 함께 호주와 2번 모두 비겼고, 2022년엔 호주와 뉴질랜드를 상대로 1승을 올렸다. 의외로 12년동안 전패를 한 적이 4번 밖에 없는데, 식스 네이션스의 이탈리아보단 훨씬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2023년 호주와 뉴질랜드의 경기에서 83,944명의 관중이 모여 2012년의 80,753명은 물론이고 1996년 대회가 출범한 이래 6번째로 많은 관중 기록을 세웠다. 그런데 호주는 이 경기에서 뉴질랜드에게 박살났다(...)

2024년에 아르헨티나는 다른 3개국에 모두 승리했으며, 대회 3승이라는 기록을 동시에 세웠다.
트라이 네이션스 (1996 ~ 2011)
<rowcolor=#368> 참가국 우승 총전적 승률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뉴질랜드 10회 72전 50승 22패 69.4%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3회 72전 29승 1무 42패 40.3%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남아공 3회 72전 28승 1무 43패 38.9%
럭비 챔피언십 (2012 ~)
<rowcolor=#368> 참가국 우승 총전적 승률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뉴질랜드 10회 67전 53승 2무 12패 79.1%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남아공 2회 63전 33승 4무 26패 52.4%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1회 67전 27승 5무 35패 40.3%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아르헨티나 - 67전 12승 3무 52패 17.9%

4.1. 각종 타이틀

<rowcolor=#fff> 국가 블레디슬로 컵[5] 넬슨 만델라 챌린지 플레이트[6] 프리덤 컵[7] 퓨마 트로피[8] 우든 스푼[9]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뉴질랜드 23회 - 16회 - 2회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5회 13회 - 13회 7회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남아공 - 8회 3회 - 11회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아르헨티나 - - - 2회 9회

5. 개인 기록

현역은 볼드체트라이 수를 보면 알겠지만 과거 뉴질랜드의 위상이 어땠는지, 그리고 브라이언 하바나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였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혼자 포워드인데 당당하게 4위에 있는 사람은?

6. U-20

2023년 7월, SANZAAR는 2024년 U-20대회도 개최할 것임을 발표했다. 다만 여전히 여자부 대회는 계획에 없는 듯.
<rowcolor=#fff> 연도 개최국 우승 준우승 3위 4위
2024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뉴질랜드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남아공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아르헨티나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1] 2012년 아르헨티나 합류와 함께 트라이 네이션스 시리즈에서 럭비 챔피언십으로 개편[2] 2012년 아르헨티나 합류 이후[3] 남아공 4회, 뉴질랜드 3회, 호주 2회[4] 반면 럭비 챔피언십에 참가하지 않는 나라 중에서는 딱 한 번, 2003년에 잉글랜드가 월드컵 우승한 것이 북반구 우승의 전부다.[5] Bledisloe Cup. 1932년부터 사작된 호주와 뉴질랜드 간 경쟁의 승리 팀에 매년 주어지는 트로피이다. 남아공의 가세로 트라이 네이션스 컵이 운영된 1996년부터 2006년까지는 트라이 네이션스 컵의 우승 트로피 역할도 하였다. 하지만 2006년부터 아르헨티나의 가세로 현재의 럭비 챔피언십이 된 후로는 다시 호주vs뉴질랜드 컵으로 돌아간다. 2006년까지의 수상은 럭비 챔피언십 챔피언 기록으로 인정된다.[6] 2000년부터 남아공vs호주의 승리 팀에 주어진다. 명칭의 유래는 남아공의 전 대통령 넬슨 만델라이다.[7] 2004년부터 남아공vs뉴질랜드의 승리 팀에 주어진다.[8] 아르헨티나가 참가하지 전인 2000년부터 호주vs아르헨티나의 승리팀에 수여하고 있다.[9] 식스 네이션스에도 있는 그것. 대회의 전신인 트라이 네이션스가 시작된 1996년부터 최하위 팀에 수여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참가 이후 2015년에 딱 한 번 남아공이 대신 받았다.[10] 수많은 백스 가운데 혼자 포워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