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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0-12 21:17:28

장화윤


성명 장화윤(章華潤)
생몰 1891년 11월 29일 ~ 1945년 6월 16일
출생지 평안북도 삭주군 의남면 남장리
사망지 중국 산시성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장화윤은 1891년 11월 29일 평안북도 삭주군 의남면 남장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창성에서 3.1 운동을 주도해 읍내 서문 밖에서 2천 명의 군중을 이끌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고,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창성군에 연통제 임시군청을 개설하자 경감에 임명되어 항일독립운동 및 군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했다. 그러나 일제의 밀정 이용익의 밀고로 이 사실이 드러나면서 1920년경 경찰에 체포되었고, 그해 11월 6일 평양복심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그는 옥중에서 혹독한 고문으로 불구가 되어 출옥하여 일경의 감시를 피해 중국 산시성으로 망명하여 항일운동을 계속했다고 하며, 1945년 6월 16일에 사망했다고 한다.

대한민국 정부는 1980년 장화윤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장화윤의 아들 장동근 씨는 1.4 후퇴 때 부산 동구로 피난간 뒤 앵글에 박스를 얹어 만든 간이침대에서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