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 나들목 獐項 나들목 Janghang Interchange | ||
문산 방면 킨텍스IC ← 2.1 km | [[77번 국도| 77 ]]자유로 | 가양 방면 자유로IC 4.4 km → |
주소 |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 ||
관리기관 | ||
자유로 | 국토교통부 | |
개통 | ||
자유로 | 1992년 8월 15일 | |
접속도로 | ||
(백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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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자유로의 나들목. 명칭은 장항동에서 유래했다.2. 구조
트럼펫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2.1. 문산 방향
2.2. 가양 방향
3. 필요성
- 일산으로 진입하는 대부분의 차가 이 나들목으로 진입한다. 집이 백석인 경우는 당연히 자유로IC에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을 이용해 일산IC로 나가겠지만 마두동에 거주하거나, 주엽동에 거주하는 사람도 이 나들목을 이용하기도 한다. 킨텍스IC라는 나들목도 있지만 이 길로 가서 우회전을 한번 잘못하면 이상한 데로 가버릴수가 있어서 킨텍스 원시티같이 집이 바로 앞에 있지 않다면 별로 선호되진 않는다.
- 이 길로 나간 뒤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마두동, 좌회전 하면 정발산동 방면이다. 또한 고봉로로도 쉽게 갈수 있어 중산동(고양), 탄현동 사람들도 이용한다. 일산동부경찰서에서 우회전할경우 밤가시마을, 양지마을로의 이동성이 굉장히 좋은데다가 식사동까지도 가깝다.
- 전국 도로교통량 1위이다.[1] 이 나들목이 만약 붕괴사고가 나서 무너진다면 고양시의 교통은 마비된다. 도로교통량 1위이긴 한데 혼잡도는 중동 구간보다 낮다. 킨텍스IC, 자유로 분기점까지의 거리가 어느정도 돼서 출입 차량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있기 때문이다. 또한 장항IC는 진출입로가 왕복 8차로이다. 일산IC와 규격을 맞춰서 지었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상당히 넓다.
4. 문제점(?)
이 나들목의 일산→서울 방면 자유로 진입 램프의 커브가 특히 급한 것으로 유명하여 사고 다발로 도로 개통 초기부터 말이 많았지만 지금은 나름 정착되었는지 잠잠해진(?) 편이다.일설에 의하면 갈때마다 도로변의 안전 시설물(PE방호벽)이 늘 새 것으로 교체되어 있으면서도, 늘 여기저기 부서져 있는 부분이 공존하는 특징을 보이는 곳이라고도 한다.
커브가 급한 것 자체가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주요 문제점은 단순한 급커브만의 문제가 아닌 급강하 와중에 곡률 연속 (클로소이드) 구간[2]마저, 거기에 캔트값까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기인된다.
위에서 언급된 방면으로 진입할 경우 일단 급경사로 자유로 위로(장항IC교)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커브까지 틀어야 하는데 이 부분이 급한 내리막에다가 직선 도로에서 곡률 연속 구간 없이 바로 급커브로 넘어가며, 바로 아래 장항습지에서 올라오는 습기로 도로가 결빙되는 경우도 많다고 하여 부주의할 경우 사고가 나기 쉽다. [3]
따라서 초기부터 이 커브 구간에서 빈번한 사고들과 함께 심할 경우 장항IC 밑 장항습지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 사망사고도 심심찮게 발생하기도 하였다. 이 사고들과 함께 ‘도로 설계가 잘못되었다’ 등의 주장이 제기되기도 하는데, 빈 말은 아닌게 실제로 클로소이드 구간, 캔트값 등을 주지 않고 롤러코스터 타이쿤이나 레고 블록마냥 직선에서 바로 커브로 넘어가는 것을 보면 도로의 도 자나 운전의 운 자도 모르는 사람이 캐드 딸깍딸깍 딴따라로 만든 것이 아닐까 의심되는 지경.
실제로 똑같은 램프를 이용하고 안쪽 커브라 더 심할텐데도 진출 구간이 존재하는 파주→일산 방면 자유로 진출에서 체감되는 커브는 위와 달리 오히려 무난한 편이다.
이에 도로 구조 변경이나 재시공 등을 해야한다는 말까지 나왔지만 현실은 근본적인 도로 자체의 구조 변경이나 재시공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닌 (그래도 보강 공사 등은 여러번 했다) 기존 도로의 형태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그냥 과속 단속 (장항IC교 진입 전 60 고정식 카메라 1차 설치 + 커브 시작 직전 지점에 내비 안내(장식)용 40 제한 카메라 박스 갖다놓기 2차 설치) + 자리 잡음 (사람들에게 어느정도 익숙해짐) 으로 해결한 듯 싶다. 그래도 실제로 운행하게 된다면 이 구간만큼은 안내되는 속도인 40 아래로 커브 진입 전에 꼭 지켜서 운행하는 것이 여러모로 안전한 편이다.
번외로 이 구간이 이렇게 협소하고 급커브로 건설된데에는 바로 아래 람사르 습지이자 한강하구습지보호지역이기도 한 장항습지의 존재로 최대한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서 이렇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래도 동 시기의 이산포JC 및 추후에 신설된 이웃 킨텍스IC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비교되는 부분이긴 하다.
[1] 참고로 2위가 그 유명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중동 구간이다.[2] 커브를 서서히 주기 위한 구간으로, 자동차의 경우 속력이 있는 상황에서도 핸들을 부드럽게 감아줄 수 있도록 곡률이 천천히 시작되도록 연속적으로 곡률 값을 변화시키는 구간[3] 이와 비슷한 경우가 일산방향 옛 계양IC. 이곳도 똑같히 밑의 하천으로 인해 결빙이 심한대다 급커브도 존재했었다. 지금은 아예 램프를 새로 만들어서 해결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