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MBC 일일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의 등장인물로, 배우 조안이 연기한다.사실은 나봉팔의 딸이므로 장채리가 아니라 나채리가 옳은 이름이다.
여담으로 조안은 홍요섭과는 2009년 KBS1 일일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에서도 부녀 지간으로 나왔다. 당시에도 홍요섭과는 혈연 관계가 없는 부녀 지간으로 나왔고, 거기에다가 양부와 친딸의 상봉을 어머니와 함께 합심하여 방해하려는 것도 비슷하다.
2. 작중 내역
장재익의 양외동딸이다. 할머니 윤복심이 운영하는 청운각에서 상무 직함을 달고 있다. 엠마정과는 유학가서 만난 친구 사이다.강하준을 짝사랑하고 있으며, 오빛나와 삼각관계로 엮인다. 강하준과 선을 보아서 강하준과 결혼하려 하지만, 강하준은 오로지 오빛나한테만 신경을 써서 오빛나를 질투하고 증오하게 돼서 오빛나를 쫓아버리려고 온갖 치사한 계획을 짜고 뻑하면 방해한다. 그러던 중 김애숙에 의해 자신이 장재익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장재익의 친딸이 아니라는 게 밝혀지면 집에서 쫓겨나게 될까봐 친엄마인 김애숙과 손을 잡고, 장재익과 김애숙을 이어주려 음모를 꾸미고 있다.
강하준을 구하려다가 실명을 하게 되었고, 죄책감에 강하준은 장채리와 결혼하였으나, 사실은 김애숙과 짜고 실명한 척 연기를 했었던 것이다. 어찌되었건 강하준의 집안 친척들이 모두 지켜보는 앞에서 결혼식을 치렀고, 장채리는 막무가내로 강하준의 집으로 쳐들어가 개개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다 결국 강하준으로부터 파혼당했다.
설상가상으로 자신이 나봉팔과 김애숙의 친딸임이 밝혀졌다. 게다가 김애숙과 처음부터 친딸인 것을 뻔히 알면서도 모두를 속이고 김애숙과 내통하여 청운각을 팔아넘기려 한 사실까지 장재익에 의해 발각돼서 파양 처분까지 당한다. 결국 집에서 쫓겨나게 되었는데, 오빛나가 자신이 갖고 있던 비밀 장부를 강하준에게 넘기려 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과정에서 이 모습을 옥상에서 지켜보던 김애숙이 오빛나에게 던지려 한 화분에 그만 (장채리) 제년이 잘못 맞아 의식 불명 상태가 되었다. 다행히 1년 뒤에 깨어났으나, 지적장애인이 되었다. 이른바 장님 행세하다가 유아퇴행된 꼴[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