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01 22:46:45

작은바다오리

작은바다오리
Least auklet
파일:Least auklet.jpg
학명 Aethia pusilla
Pallas, 1811
분류
<colbgcolor=#fc6><colcolor=#000>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하강 신악하강(Neognathae)
상목 신조상목(Neoaves)
도요목(Charadriiformes)
아목 갈매기아목(Lari)
바다오리과(Alcidae)
아과 바다쇠오리아과(Fraterculinae)
작은바다오리족(Aethiini)
작은바다오리속(Aethia)
작은바다오리(A. pusilla)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1. 개요2. 생김새3. 생태

[clearfix]

1. 개요

도요목 바다오리과에 속하는 섭금류. 한국에서는 동해 먼 바다에서 11월~3월까지 도래하는 매우 희귀한 겨울철새다.

2. 생김새

현재 자연사 박물관에 표본이 있다. 몸길이는 15cm[1]로 바다오리류 중 가장 작다. 그래서 이름이 작은바다오리이다. 부리가 짧고 뭉툭하며, 홍채는 엷은 노란색이다. 알락쇠오리와 비슷하지만 홍채의 색이 검은색으로 구별이 가능하며 크기도 알락쇠오리가 2배 가까이 크다. 여름깃은 눈앞에 가늘고 하얀 깃이 여러 개가 있고 눈 뒤에 흰색 줄무늬가 있다. 멱이 흰색이고 가슴과 옆구리에 검은 무늬가 있다. 겨울깃은 몸윗면이 검은색이며 어깨에 폭 넓은 흰색 띠가 있다. 몸아랫면은 흰색이고 꼬리가 매우 짧아 거의 없는 듯하다.

3. 생태

알래스카 연안, 캄차카, 쿠릴열도, 알류샨 제도 등에서 번식하고 북태평양에서 월동을 한다. 주로 무리를 이루어 활동[2]하며 잠수해서 갑각류, 연체동물, 작은 어류 등을 먹는다.

우리나라에서는 극히 드문 겨울철새로서 겨울철 동해 먼 바다에서 월동한다.[3]


[1] 참새와 비슷한 크기다.[2] 국내 월동 개체는 단독이나 소그룹으로 활동한다.[3] 번식 때를 빼면 배를 타고 나가야 할 정도의 먼 바다에서만 사는데다 월동 개체 수도 극히 적어 관찰 기록 역시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