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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6 12:23:12

자포자기의 삶



파일:자포자기의 삶.jpg

1. 개요

존 워터스 감독이 감독한 코미디, 판타지 영화. 핑크 플라밍고, 암컷 소동과 함께 쓰레기 삼부작으로 불린다. 1부. 2부를 먼저 봤다면 이번 작도 디바인을 제외하고 다 아는 얼굴들이 나온다.(...)

2. 등장인물

2.1. 주연

2.2. 조연

3. 스토리

페기는 냉혹하고 양극단의 성격을 가진 가정주부로 400파운드의 체구를 지닌 옛 하녀 그리젤다와 함께 경찰을 피해 도주 중이다. 그리젤다가 페기의 히스테리칼한 선동 탓에 페기 남편의 머리 위에 앉았다가 그를 질식사시킨 탓이다. 법망을 피할 수는 있지만 그대신 사악한 여왕 칼로타의 굴욕을 견뎌야 하는 모트빌이라는 무시무시한 마을로 이들은 피신한다. 거기서 페기와 그리젤다는 남자 같은 여자 레슬러 모와 그녀의 여자친구 머피 쓴트 잭스와 함께 살게 된다. 모는 정신병자로 아직 수술을 받지 않은 성전환자다. 더 도착적인 이야기가 이어진다. 그 중에는 여왕의 반항적인 딸인 쿠쿠 공주가 나체주의자 캠프의 관리인과 함께 도망치는 사건도 있다. 그는 여왕의 가죽옷을 입은 불량배 무리의 총을 맞아 쓰러지고 공주는 성으로 다시 끌려온다. 돌아온 공주가 여왕의 화를 어찌나 심하게 돋구었던지 여왕은 공주를 집단 강간하라고 명령하고, 공주는 페기가 조제한 약으로 광견병 바이러스를 주입 당한다. 페기는 공주를 대체하는 흉측한 인물이 됐다.[7] 이야기는 사악한 여왕이 쿠데타폐위 당해 잡아먹히고 모트빌의 범죄자들이 자유를 축하하는 춤을 추면서 끝난다.

4. 기타


[1] 이 때의 모습을 보면 말레피센트 비슷한 검은 마녀 옷차림에 표독스러운 화장을 하고 있다.[2] 사실 레즈비언으로, 집주인인 페기와는 그렇고 그런 사이였다.[3] 그리젤다는 쿠쿠를 돕자고 했으나, 페기는 내쫓자고 짜증을 냈다.[4] 그럴만도 한 것이 제대로 수술받아 온전한 모습의 남성기가 아닌 얼기설기 봉합하고 여기저기 칼자국으로 난자당한 끔찍한 형태였기 때문. 한술 더 떠서 잘린 성기는 동네 개가 주워먹었다.[5] 후퇴의 날이라 지정하고 주민들이 옷을 거꾸로 입고, 거꾸로 걷게 했다.[6] 그로 인해서 나체주의자 캠프에서 자신에게 무릎을 꿇는 백성들에게 그러지 않아도 된다 너그럽게 군다.[7] 마지막에 페기는 항문에 총을 맞고(...) 즉사. 쿠쿠는 광견병이 심해저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