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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17 21:19:36

자펫 아마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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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자펫 이시드로 아마도르 에르난데스
(Japhet Isidro Amador Hernandez)
생년월일 1987년 1월 19일 ([age(1987-01-19)]세)
국적 멕시코
출신지 바하칼리포르니아 주
포지션 1루수, 지명타자[1]
투타 우투우타
신체
소속팀 페트롤레스 데 미나티틀란[2] (2007~2009)
로호스 데 아길라 데 베라크루즈 (2009)
디아블로스 로호스 델 멕시코 (2010~2015)[3]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2016~2018)
디아블로스 로호스 델 멕시코 (2019)

1. 소개2. 선수 경력
2.1. 멕시칸 리그 시절2.2.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시절
2.2.1. 2016 시즌2.2.2. 2017 시즌2.2.3. 2018 시즌
3. 기타

1. 소개

멕시코야구선수. 트리플A 마이너리그에서 잠깐 뛴 것 외에는 계속 멕시칸 리그에서 뛰어오다가 2016년부터 NPB에서 뛰었고, 2019년 다시 멕시칸 리그로 돌아왔다.

전성기 무렵엔 멕시코의 이대호라는 평가도 받던 슬러거였으나[4], 도핑이 걸린 이후부턴 멕시코의 김재환 취급을 받기도 했다.(...)

2. 선수 경력

2.1. 멕시칸 리그 시절

멕시칸 리그에서의 활약은 리그를 대표하는 슬러거 중 한 명이었다. 20홈런을 넘긴 시즌으로는 2009년[5], 2011년[6], 2013년[7], 2015년[8] 총 4번이 있다. 풀 타임 1군 주전 멤버가 된 것이 2009년부터인 것을 감안하면 멕시코를 대표하는 거포라 할 법한 커리어였다.[9] 특히 2013년, 2015년에는 3할 30홈런 100타점까지 달성했다. OPS 10할도 2010, 2011, 2013, 2015 무려 4번의 시즌에서 달성했다.

그러다 중간에 2013~2014년 시즌을 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트리플A에서 뛰었는데, 2시즌 동안 17경기밖에 뛰지 않았다. 결국 실질적으로는 멕시칸 리그와 윈터리그인 멕시코 태평양 리그에서만 선수 경력이 이어진 셈.

멕시칸리그 본즈란 별명답게 2017년 제 4회 WBC에 멕시코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참가했다. 하지만 팀은 지난 대회에 이어 2연속 8강(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2.2.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시절

2016년, 약 26만 달러[10]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 경험이 없어서 싸게 데려온 것으로 보인다.

2.2.1. 2016 시즌

일본에 들어온 첫 시즌에는 시범경기 첫 타석부터 홈런을 날리는 등 기대감을 주었으나, 어이없게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개막전에 출전을 못했다.

복귀 이후에도 4경기만에 또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또 재활... 복귀 이후 3경기 연속 홈런을 날리는 등 맹활약했지만 근육 손상으로 3번째 재활에 들어갔다. 결국 재활만 3번이나 하는 바람에 시즌 성적은 39경기 9홈런 19타점 타율 .258로 부진했다.

하지만 39경기 9홈런이라는 진퉁 장타력 덕분에 작년과 같은 액수로 재계약을 했다.

2.2.2. 2017 시즌

젤러스 휠러, 카를로스 페게로와 함께 라쿠텐의 타선을 이끌었던 외인 클린업 트리오의 일원이였다.

시즌 직전에 WBC 멕시코 국가대표에 뽑혔다. WBC 출전 이후 인플루엔자에 걸려 고생했지만 그래도 개막전을 1군에서 맞는 데 성공하였다.

초반에는 부진으로 2군도 갔다왔지만 기세가 살아나서 5월 달에는 1경기 3연타석 홈런도 치는 등 외국인 클린업 트리오의 일원으로 자리잡아나가는 데 성공하였다.

9월 2일, 상대팀 선수에 대한 위협으로 인해 퇴장당했다.

9월 19일, 시즌 20호 홈런을 쳤다. 이미 젤러스 휠러와 카를로스 페게로는 20홈런을 달성했기 때문에 한 팀에서 외국인타자 3명이 동반 20홈런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NPB 최초라고 한다.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에서는 아쉽게도 대만인 구원투수 쑹자하오가 외국인 쿼터에 들어가는 바람에 나가지 못했다.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는 카를로스 페게로 대신 외국인 쿼터에 들어갔다. 1차전과 4차전에서 홈런을 날렸지만 팀은 종합전적 4:2로 패하며 탈락했다.

시즌 후 재계약에 성공했다.

2.2.3. 2018 시즌

공갈포 짓만 하다가 갑자기 도핑에 걸려(...) 8월 9일부터 6개월 정지 처분을 먹었다.

정지 먹기 전 성적은 62경기 타율 .269 20홈런 42타점. 정지 먹기 한달 전에 11홈런을 몰아치면서 수상한 징조를 보였다.

본인은 금지약물을 고의로 복용한 적이 없었고 도핑 테스트를 지금까지 여러 번 통과했다면서[11] 자신이 무언가 잘못 먹은 것 같다고 해명했다. 물론 금지약물 복용을 들킨 선수들이 흔히 하는 레퍼토리라 진실은 저너머에..

참고로 이 사건은 당시 한국 언론에도 알려졌는데, 댓글 반응은 크보에서 마찬가지로 도핑 양성이 뜬 김재환이랑 같이 뛰면 되겠다고.(...)

결국 이 일 때문에 시즌이 종료된 후 방출당했다.

3. 기타



[1] 2016년 출전 경기의 90%를, 2017년 출전 경기의 75%를 지명타자로 출전하였다.[2] 멕시칸 리그 소속 팀으로 영어명은 미나티틀란 오일러스(Minatitlan Oilers). 2013년 해체.[3] 2013년 시즌 후반기부터 2014년 시즌 전반기까지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트리플A에서 뛰었다.[4] 프로필상 몸무게가 135kg로 당시 NPB 최중량 선수였다.[5] 21홈런 74타점.[6] 25홈런 84타점.[7] 36홈런 121타점.[8] 41홈런 117타점.[9] 2012년에는 멕시칸 리그에서는 풀 시즌을 뛰면서 15홈런밖에 못 뛰었지만, 윈터리그에서 66경기 17홈런을 치면서 윈터리그를 평정했다.[10] 3000만 엔.[11] 6월 13일 도핑검사 결과 이뇨제 계열의 클로르탈리돈, 푸로세마이드가 검출되었다.[12] 페게로는 1루수로 나오면 타구는 잘 잡는 편이나 정작 송구 포구만 할라치면 돌글러브가 되어버린다. 반면 아마도르는 1루수비 능력이 나쁘지 않음에도 체구 탓에 못 보는 것.[13] 당시 이용규는 어깨 회전근 수술 탓에 수비가 힘들었고 타격만 대충되는 상황이었으나 김응룡의 선발 강행 탓에 선발 전 경기를 지명타자로 나왔다.그 덕에 수비가 리그 최악급이고 발이 느린 최진행이 억지로 좌익수 수비를 봐야 했고 그 결과는 둘 다 망했다.[14] 최진행은 전문 지명타자로 출장했을 때 스탯이 더 나은 편이었다. 물론 지금이야 의미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