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6시대 프로그램 | ||||
명받았습니다 (2011년 1월 1일 ~ 2011년 5월 28일) | → | 자유선언 토요일 (2011년 6월 4일 ~ 2012년 3월 31일) | → | 불후의 명곡 (2012년 4월 7일 ~ ) |
1. 개요
KBS 2TV의 전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KBS의 토요일 저녁 예능 프로그램이 천하무적 야구단 이후 계속해서 흑역사를 낳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타파하기 위해 해당 시간대의 백점만점과 명받았습니다를 세트로 종영하고, 이 시간대를 묶어 과거 방송되었던 자유선언 토요일이 재탄생했다.
사실 프로그램 타이틀의 '자유선언 토요일'할 때 '자유선언'은 사실 1998년부터 쓰였던 타이틀이었다.[1] 1998년부터 2001년을 제외한 2003년까지 토요일 블록형 예능에다가 '자유선언'이라는 타이틀을 붙였다.[2]
그러다 2003년 11월 8일에 스펀지가 신설되어 KBS 토요일 블록형 예능의 계보는 잠시 끊어졌다.
이후 스타골든벨 - 스펀지로 이어지는 라인이 무한도전이 뜨기 전까지는 동시간대에 1위를 할 정도로 어느 정도 인기를 끌었고, 무한도전이 뜬 후에 시청률 하락을 겪다가 2009년 4월 24일에 스펀지가 금요일 밤 시간대로 옮긴 후 블록형 예능이라기에 좀 모호한 천하무적 토요일이 2009년 4월 25일에 신설되었다.
초창기에는 삼촌이 생겼어요와 천하무적 야구단 코너로 진행되었다가, 후에는 천하무적 야구단 독립 코너로만 진행되었다.
천하무적 야구단이 잠시 인기를 끌었으나 점점 사그라들면서 결국 2010년 12월 25일 종영 수순을 밟았고, 이후 명받았습니다를 신설했지만 계속해서 흑역사만 양산하는 꼴이 되었으며, 스타골든벨 역시 시청률 하락을 이유로 포맷을 바꾼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을 신설했다가 흑역사만 남겼으며, 백점만점도 흑역사를 남겼다.
이런 흑역사 상황에서 만든 것이 바로 해피선데이처럼 블록형 예능인 자유선언 토요일. 2011년 6월 4일에 첫방송이 되었다.
하지만 1부에 방송되었던 코너들[3]의 시청률 부진으로 2012년 3월 31일을 끝으로 종영되었으며, 내부 코너이던 불후의 명곡(舊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은 개별 프로그램으로 분리했다. 또한 자유선언 토요일의 홈페이지는 불후의 명곡이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이로써 지상파의 토요일 블록형 예능은 이 프로그램을 끝으로 전격 막을 내리게 되었으며, 청춘불패 시즌2 종영 이후 5시대는 줄곧 재방송으로 채워지는 중이다.[4]
2. 역대 코너
[1] 참고로 유재석이 처음으로 "메뚜기" 별명을 얻었던 계기가 바로 1998년의 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에서 진행을 맡았을 때였다. 유재석은 이 때 처음으로 MC를 맡아 진행하는 코너에서 메뚜기 모자를 쓰고 메뚜기 춤을 췄었다.[2] 1998년~2001년까지 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 2001년~2003년까지는 자유선언 토요대작전을 썼다. 그 외에도 KBS는 '자유선언'이라는 말을 좋아 했는지 2000년대 초반에 KBS 2FM의 '자유선언'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고, 2005년에 방송된 고등학생들끼리 말배틀을 겨루는 해피선데이 - 자유선언 주먹이 운다라는 코너도 있었다.[3] 시크릿, 가족의 탄생.[4] 2013년 가을에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독이 방영되었지만,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했다. 그러다 9년 만에 2022년 3월 12일부터 정규 프로그램인 국민동요 프로젝트 아기싱어가 편성되었으나, 역시나 반응은 미미했다. 아기싱어의 후속으로는 수요일 밤에 하던 국민 영수증이 이 시간대로 옮겨 방송되었으나, 역시 시청률 부진으로 오래가지 못 하면서 다시 재방송이 편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