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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자수정로에 위치한 동굴이다. 여름에는 얼음동굴, 겨울에는 난방동굴이라 불리며 1층과 2층으로 연결된 길이 2.5km, 넓이 16,500㎡, 연평균 온도 12~16℃, 6,500만년 전 입석 조립식 화강암으로 형성된 태고의 신비가 이어지는 자수정동이 그대로 남아 있어 자연 그대로의 자수정을 감상할 수 있다.2. 이용 시간
개장 시간은 오전 9시고 폐장 시간은 오후 6시다3. 이용 요금
2024년 1월 기준| 구분 | 대인 | 소인 |
| 동굴탐험 | 8,000 | 7,000 |
| 보트 | 7,000 | 6,000 |
| 동굴+보트 | 14,000 | 12,000 |
이용 시 유의사항
* 대인 : 중학생 이상
* 소인 : 24개월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 국가유공자, 경로인, 장애인은 소인요금으로 적용됩니다.
* 단체 할인은 30명부터 적용됩니다.
기타 체험시설 요금은 홈페이지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시설
4.1. 내부시설
자수정 동굴은 전망대, 공룡동굴, 자수정 기(氣)체험실, 카페, 미디어 아트관, 광장, 자수정 전시관, 와인샵, 소원(기원) 동굴, 동굴쉼터로 구역을 나눌 수 있다.
설명을 덧 붙이면 자수정동굴 내부에는 6,500만년 전 입석 조립식 화강암으로 형성된 자수정을 볼 수 있는 전시관, 그 곳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체감할 수 있는 기(氣) 체험실, 인도네시아의 이리얀쟈섬 다니엘족의 원시생활 풍물전, 인류 변천사관, 소원동굴, 국내 최대의 동굴 미디어관이 있다.
특히, 동굴 내부 호수를 보트를 타고 탐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또한 2층 동굴에 위치한 쥬라기월드는 옛날 자수정 광산 갱도에서 2억만년전의 공룡들과 캐릭터 조형물 등이 있어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할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인류변천사관 전시작품' 공간은 약 1,000만년전 인류의 조상격인 프로콘스루에서 현재의 호모사피엔스, 사피엔스까지 인간의 진화과정을 9단계로 분류하여 실물 크기로 특별제작되어져 있다. 이 전시품은 경북창작미술협회 회장인 조각가 장용호선생과 회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작품이다.[1]
또한, '원시인 생활용품 전시관(파푸아뉴기니아)' 공간은 1997.4.4~1997.10.3까지 6개월간 지상 최후 원시인들이었던 AMANDOS ANKAT 외 7명 등 남녀 8명이 동굴 내부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동굴 내 원시인 생활전과 민속의식, 민속공연 등을 마친 후 그들이 사용하던 일상용품과 그들의 조상들이 소장하였던 전쟁무기, 목공예품 및 각종 소장품을 현지에서 수집하여 원시인들의 흔적을 보존하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전시했다.
자수정동굴 안에는 곳곳에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 그 중 '동굴에 사는 황금두꺼비'는 예로부터 금두꺼비는 재물,자녀, 행운, 일의 성공, 부귀, 명예를 상징한다고 명시되어있다.
다음으로 '포대화상'은 포대화상이 크게 웃을때 그 웃음을 따라 함께 웃으면 무병, 장수, 분귀의 세가지 복이 생긴다고 한다.[2]
유래는 중국 당나라 시대 때의 걸승으로써 포대화상은 항상 등 뒤에 커다란 포대를 매고 다니며 탁발 사주를 하였는데 탁발한 물건이 포대에 차면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또 다시 탁발 행각을 벌였다. 어린아이와 같이 천진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모든것을 베풀어주는 포대화상은 자비의 화신으로 대변이 되고있다.
동굴내부에 '자수정 암반수'공간이 있다. 이곳은 식수가 마련되어 있어 실제로 시음할 수 있는 공간이다.[3]
자수정 암반수의 효능으로는 폐(기침)의 기를 좋게 하며, 당뇨에 좋고 자궁을 따뜻하게 하여 아기를 못 낳을 때 사용하고 물속에 자수정을 넣어 복용하면 잔병이 없고, 피부가 고와지며 윤기가 난다고 한다. 그리고 심장과 간에 딸린 경락에 작용하여 심장(가슴 뜀,숨참)의 기가 부족한 것을 보하고,정신을 안정시키며 간장,신장을 안정시킨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 효능들은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의 내용이 반영되었다.
- 소원동굴
동굴 내부 시설 중에 자수정의 기(氣)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자수정은 우주의 기(氣)가 보석 중 최고이다.
1초간 수백만에 해당하는 규칙적인 진동 파장이 몸의 균형을 잡아 신진대사 작용에 기여한다고 한다. 우리인체에 가장 유익한 원적외선을 91% 이상 방출하여 인체에 큰 건강 효과를 준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고 한다.
신발을 벗고 올라가 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4] - 기체험실
자수정 동굴에는 소원(기원) 동굴이 있다. 길을 따라 들어가면 양옆으로 사람들의 소원이 벽에 적혀있고, 터널의 끝에는 불상과 불전함이 있어 소원을 빌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소원을 적을 수 있는 카드는 미디언관의 카페에서 판매한다.) - 빛동굴
이집트 문명 테마로 꾸며져 있는 빛동굴은 어둠 속 아름다운 존재 자수정을 빛으로 형상해놓은 아트 프로젝트 공간이다. - 채광현장모형
자수정동굴은 일제강점기 때는 자수정 채광에 지역민들이 강제노역을 당해 자원과 노동력을 빼앗긴 한이 서린 역사적 현장이다. 자수정채광현장에선 마네킹들이 자수정을 채굴하던 당시 광부들의 채광막장 현장을 재현해 놓은 채굴현장도 볼 수 있다.[5] - 자수정관
이 동굴에서 채취한 온갖 자수정이 전시된 곳.
신비스러운 자수정이 무더기로 나왔던 당시의 모습을 자연 상태로 재현해 놓은 "자수정 정동"도 있다.
바닥과 동굴 벽면 곳곳 자수정 정동 표시를 따라가보면 자수정 광물을 실제로 확인가능하다.[6]
4.2. 부대시설
자수정 동굴나라의 외부 부대시설은 식당, 휴게실, 편의점, 전시장, 흡연장, 화장실, 주차장으로 구성되어 있다..식당에서는 된장정식, 비빔밥, 갈비탕, 육개장, 새우볶음밥, 라면, 돈까스 정식, 치즈돈까스 정식을 맛 볼 수 있다.
그리고 옆에 편의점이 함께 있기 때문에 간단한 간식거리와, 물을 이용할 수 있다. 배고프면 그냥 간단하게 라면 하나 때리는 거 추천함..
휴게실은 약 90명 정도 인원 수용이 가능한 규모이며, 여름에는 시원한 에어컨 가동을 하지만 겨울은 모르겠다. 자세한 사항은 겨울철 방문을 부탁드려요.
전시장은 동굴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자수정을 이용한 악세사리(팔찌, 목걸이, 왕관, 원석 등 )를 볼 수 있다.
흡연장은 동굴 탐험을 끝내고 나가면 출구 바로 앞에 있다.
화장실은 동굴나라 입구 옆에 있습니다. 남, 여 붙어있음
주차장은 커서 눈치싸움 할 필요 없다.
*더 많은 정보*
동굴 체험을 마치고 나면 야외에 약 10개의 놀이기구가 있습니다. 범퍼카, 회전목마, 바이킹 등 매표소에서 현장 발권하면 이용하실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오는거 강추.
영남 최대 롱슬로프를 자랑하는 눈썰매장이 있다. 최대 수용인원 3000명. 겨울에 썰매장 자리없어서 힘드신 부모님들 여기서 아이들과 함께 즐기면 좋을 것 같다.
5. 역사
자수정은 신라시대 때부터 귀금속으로서 그 역할을 하였다. 언양에서 자수정 발굴이 활발히 이루어 졌으며 매장량도 많았다. 외국산 자수정이 들어온 후 가격 경쟁력에 밀려 위기를 맞아 그 명맥은 잦아 들었으나 자수정을 발굴하던 동굴은 태마공원으로 탈바꿈하였다. 1982년 제일광업소, 1986년 한국자수정산업관광을 거쳐 2007년 다시 상호를 바꾼 영남알프스레저가 1997년 12월 국내 최대 동굴 테마파크 자수정 동굴나라를 개장하여 운영하고 있다. 영남알프스레저에 따르면 2017년 말 현재 60만 명의 관광객이 자수정 동굴나라를 찾았으며 외국 관광객은 4만~5만 명으로 중국인과 일본인이 대부분이었다 한다. 자수정 광산으로서의 옛 명성을 유지하면서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미래 사업으로 콘도와 관광호텔을 유치할 계획 중이다.6. 교통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자수정로 212번지(등억알프스리 177-2번지) 에 위치해 있다.304번 버스를 타고 자수정동굴입구[7] 에서 하차 한 후 도보 1.2km을 걸으면 도착한다. 또는 953번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주말 기준 하루 2번만 운행한다.... [8] 두 노선 다 배차간격이 꽤나 긴 편이다.
자가용 이용 시 티맵 기준 울산대 출발시 약 23분 소요된다. (자가용 이용 추천한다. 주차장이 아주 넓어 주차도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