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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7 00:09:32

잇시키 마코토

1. 일본만화 작가

一色まこと (いっしき まこと).

일본의 여류 만화가로, 출생연도와 출신지는 불명이다.

1984년 고단샤 영 매거진을 통해 <향기>로 데뷔하여 제10회 치바 테츠야상 가작으로 선정됐고, 1986년에 첫 연재작 <はなったれBoogie>를 주간 소년점프에 내고 1987년부터 쇼가쿠칸 빅코믹 스피리츠를 통해 5년 간 열등반 여고생들의 일상을 담은 코믹물 <좋은 친구들>을 연재하여 처음으로 유명세를 탔다. 1993년 고단샤 미스터 매거진 지에 2년간 <하나다 소년사>를 연재하여 완결 후 제19회 고단샤 만화상을 받아 영예를 누렸다.

1995년에 여자 프로레슬링 만화 <으랏차차>를 2년간 연재했고, 1998년부터 영 매거진 어퍼스에 피아노의 숲을 냈으나 2002년 휴재를 거쳐 2005년부터 10년간 모닝 지로 옮겨 장기연재했다. 특히 피아노의 숲은 삼양출판사를 먹여 살렸다.

2. 라제폰의 등장인물

一色 真 (いっしき まこと. 성우는 세키 토시히코, 어린 시절의 성우는 박로미, 한국판의 성우는 김환진.

UN에서 TERRA에 파견되어 온 감찰관. 백발에 흰 피부, 선이 가늘고 날카로운 인상의 사내. 외모 뿐만이 아니라 성격도 상당히 차갑다. 정식 직함은 UN 소속의 감찰관이지만 TERRA의 후원자이기도 한 바벰 재단의 입김이 닿아있는 인물. 키사라기 이츠키와는 예전부터 친분이 있었던 듯 하지만 이츠키는 그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른팔로 턱을 괴고 말을 하는 버릇이 있으며, TERRA 내에서는 그를 '하얀 뱀'이라고 부르며 놀림감으로 삼고 있다.

카미나 아야토가 TERRA를 탈주할 당시 감찰관의 권한을 이용해 쿠누기 진의 지휘권을 일시적으로 박탈한 후, 그가 책임을 물어 사령관 자리에서 내려온 후 TERRA의 임시사령관으로 승격된다. 이 때부터 사관후보생으로 TERRA에 부임한 하루카 소위를 늘 대동하고 다니는데, 상당한 미소녀라 주위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마코토 역시 상당히 그녀를 아끼는 듯.[1]

그러나 도쿄 쥬피터의 절대장벽을 소멸시키고 도쿄에 일제 공습을 가하는 DOWN FALL 작전의 실패(이 실패는 야구모 소이치와 키사라기 이츠키의 공동작전으로, 잇시키 마코토를 실각시키기 위한 의도적인 작전이었다)로 임시사령관과 UN 감찰관 자리에서 동시에 잘리고 만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고 하루카를 열심히 찾지만 그녀는 이미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후로, '나를 혼자 두지 말아줘...'라는 처절한 대사만을 남기고 리타이어.

작품 내내 차가운 비웃음을 흘리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타인을 이용하고 또 배신하는 일의 반복. 나나모리 사요코와 깊은 관계까지 갔던 것도 그저 그녀를 이용해 키사라기 쿠온의 정보를 캐내기 위해서였을 뿐이었다. 하지만 사요코를 버리고 그 뒤로 쭉 아끼던 하루카 소위는 사실 이슈토리로, 환상에 지나지 않았다. 실각 직후에 그가 하루카를 열심히 찾으며 시토 하루카가 아닌 다른 하루카라고 하자 야구모 소이치가 어이없다는 얼굴로 "하루카 씨는 처음부터 한 명밖에 없었어요."라고 할 때의 표정이 압권.

사령관에서 해임된 후 감금되어 있었지만, 경비를 죽이고 탈출해 빈껍데기만 남아 있던 에른스트 폰 바벰을 사살한다. 좋아라 웃었지만 바벰 곁에 죽어쓰러진 헬멧쓴 경호원들 시체를 보고 충격을 먹는데 죄다 자신과 얼굴이 판박이였기 때문이다. 멍때리면서 "뭐야? 이것들은 대체……?" 라고 하던 그에게 헬레나 바렘은 "당신은 D."라면서 다음의 사실을 말해준다.

실은 바벰 재단에서 만들어 낸 인공의 오린으로, 바벰 재단이 라제폰 시스템에 의한 조율에 대해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돌렘인)'버밀리온 시리즈'와 함께 만들어 둔 일종의 보험이다. 통칭 D 시리즈의 한명으로, 여기서의 'D'는 'designated children((오린이 되도록) 정해진 아이)', 'dollem(돌렘)', '되다 만[2] 미완성품'의 약자로서의 D. 어린 시절의 회상 에피소드를 보면 그와 이츠키, 헬레나를 가르친 선생이 성인의 잇시키 마코토와 똑같은 외모를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가 클론임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장면이다.

설명충 시간이 끝난 뒤(...) 헬레나와 마코토는 총을 겨누고 서로 쏘게 된다. 헬레나는 즉사하고 마코토도 급소에 총에 맞고 쓰러진다. 뒤늦게 달려온 이츠키가 안타깝게 이름을 부를때 마지막으로 "나를 D라고 부르지 마라…!"라는 유언을 남긴 채 사망.

극장판 라제폰 다원변주곡에서는 TERRA의 조직 설정 재편성에 따라 전술부의 사령관을 맡아, 원작과 동일하게 DOWN FALL 작전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DOWN FALL 작전에 실패하는 것도 동일하지만, 이슈토리와의 접점은 없다. DOWN FALL 작전 실패 이후 출연이 없기 때문에 확실히 알 수 없다. 다만 극장판에서 헬레나 바벰의 몸을 강탈한 에른스트 폰 바벰을 사살하는 것은 쿠누기 진이기 때문에, 아마도 그는 릴리아리트백 함선에 감금당한 상태에서 진성 아야토의 공격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3.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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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토 하루카가 아니라 미시마 레이카와 똑같이 생긴 여성이다. 진짜 정체는 후술.[2] 'でき損ない(키소코나이, dekisokonai)'. 바벰 경이 직접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