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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펄스! 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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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펄스! 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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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37521><colcolor=#fff> 설립 1960년
본사
[[미국|]][[틀:국기|]][[틀:국기|]] 뉴욕주 뉴욕시
설립자 크리드 테일러
장르 재즈
모기업 유니버설 뮤직 그룹
링크 파일:logo-img-min-150x150.png

1. 개요2. 역사3. 특징4. 주요 아티스트5. 관련 문서6.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1960년에 설립된 미국재즈 레이블이다.

1960년대대중음악계를 풍미한 레이블 중 하나이며, 재즈 역사의 중요하고 상징적인 음반사들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

2. 역사

1955년 대규모 자본으로 출범한 음반사 ABC 파라마운트 레코드가 재즈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자회사로서 1960년에 '임펄스! 레코드'를 설립했다. 설립 이후 재즈 프로듀서 크리드 테일러(Creed Taylor)가 레이블의 수장이 되었다. 테일러는 임펄스에서 프로듀서 겸 A&R로 활약했다. 당시에 그는 레이블 이름을 '펄스(Pulse)'라고 짓고 싶었지만 이미 동명의 레이블이 존재함에 따라 Im이라는 접두사를 붙여 '임펄스(Impluse)'라고 지었다. 이듬해에 테일러는 애틀랜틱 레코드와 계약을 마친 레이 찰스에게 녹음 기회를 주고 앨범 'Genius + Soul = Jazz'를 발표했다. 이 앨범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해 임펄스 레코드의 첫 히트작이 되었다.

크리드 테일러가 프로듀서로 있던 시기의 임펄스는 모던하고, 세련된 음반들을 많이 발매했다. 테일러는 이것을 "재즈의 새로운 물결"이라고 명명했다. 또한 60년대 초반에 임펄스가 새로 계약한 아티스트로는 존 콜트레인[1], 아트 블래키, 올리버 넬슨 등이 있었다. 그러나 1961년 여름에 프로듀서 크리드 테일러는 버브 레코드(Verve Records)의 모회사였던 MGM으로부터 권유를 받아 MGM으로 이적했다. 테일러의 이름이 프로듀서 크레딧에 기록된 것은 길 에반스의 1962년작 'Into the Hot'이 마지막이며, 카탈로그상에서 후속 앨범인 존 콜트레인의 라이브 앨범 'Live at the Village Vanguard'에는 새로운 프로듀서인 밥 틸레(Bob Thiele)의 이름이 기재됐다.

밥 틸레는 1961년부터 1969년까지 전속 프로듀서로서 임펄스 레코드를 이끌었다. 틸레는 이미 임펄스에서 활약하고 있던 뛰어난 아티스트들을 열심히 지원했으며, 듀크 엘링턴, 찰스 밍거스, 소니 롤린스, 카운트 베이시, 얼 하인즈, 콜맨 호킨스, 아치 셰프(Archie Shepp), 프레디 허바드(Freddie Hubbard), 맥코이 타이너(McCoy Tyner), 퀸시 존스 등 이전부터 재즈 씬에서 활약하고 있었던 명망높은 뮤지션들을 임펄스로 끌어들였다. 특히 존 콜트레인과 파로아 샌더스 같은 탁월한 뮤지션들이 임펄스 레코드의 음악적 리더가 되어 재즈 역사의 한 획을 그은 프리 재즈아방가르드 재즈 무브먼트를 이끌었다. 이것은 밥 틸레가 임펄스 활동 당시 남긴 공적이라고 볼 수 있다.

1960년대 당시 임펄스 레코드의 간판 아티스트는 단연 존 콜트레인이었다. 그는 임펄스 레코드의 주축이었으며, 음악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레이블의 길잡이로서 방향을 제시해주는 역할을 맡았다. 이 레이블에 소속되기 전에 프레스티지 레코드, 블루노트 레코드, 애틀랜틱 레코드에서 음반을 발매했던 콜트레인은 임펄스 레코드에서 재즈 역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위대한 아티스트로 진화했다. 60년대 당시 콜트레인은 매우 큰 영향력을 가졌으며, 그의 존재는 아방가르드 재즈 운동의 중요한 아티스트들 중 일부를 임펄스에 합류하도록 이끌었다. 당시 콜트레인은 임펄스에서 수많은 명반들을 발매했는데, 가장 대표적인 음반이 바로 'A Love Supreme'이다. 콜트레인의 음반들은 꾸준히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평론가들에게 계속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임펄스 레코드는 "콜트레인이 지은 집(the house that Trane built)"이라고 불렸다.

전성기 당시 임펄스는 아주 과감하고 진취적인 행보를 보여주었으며, 상당히 실험적이고 비대중적인 음악적 성향을 드러내왔음에도 기대를 훌쩍 넘어서는 상업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그래서 '모던재즈 역사상 가장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레이블'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또한 재즈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던 아방가르드와 프리재즈에 관심을 가지면서도 메인스트림, 모던재즈를 포괄하면서 컬럼비아 레코드, 버브 레코드, 블루 노트 레코드와 함께 60년대 재즈를 주도했다. 그러나 1967년 6월 17일, 레이블의 간판이었던 존 콜트레인이 사망한 이후부터 임펄스는 서서히 쇠퇴하기 시작했다. 또한 1970년에는 임펄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프로듀서 밥 틸레가 자신의 레이블인 'Flighting Dutchman'을 설립하기 위해 떠났다. 틸레가 떠난 이후에도 임펄스는 아방가르드 음악을 녹음하는데 집중했으며, 프로듀서 에드 마이클(Ed Michel)이 전속 프로듀서로 임명됐다.

존 콜트레인의 사후인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 임펄스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은 피아니스트 앨리스 콜트레인(Alice Coltrane)이다. 존 콜트레인의 아내였던 앨리스는 재즈와 동양신비주의를 결합시킨 깊은 영적인 음악을 만들면서, 존의 그늘 아래서 벗어나 위대한 뮤지션으로 발돋움했다. 앨리스는 1973년까지 임펄스에 소속해 많은 명반들을 발표했다. 또한 70년대 초반에 임펄스는 키스 자렛 같은 젊고 신선한 음악가들을 영입해 잠깐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하지만 1974년에 임펄스의 모회사인 ABC는 MCA에 의해 인수되었고 임펄스 레코드의 운영은 결국 중단되었다. 5년 후인 1979년, 임펄스는 MCA에 의해 다시 부활했는데, 클래식 앨범의 재발매뿐만 아니라 몇 개의 새로운 앨범도 발매했다.

1990년대 중반에는 새로운 음반을 녹음하기 위해 맥코이 타이너(McCoy Tyner), 호레이스 실버, 다이애나 크롤(Diana Krall)과 계약함으로써 음반사를 다시 활성화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2000년에 임펄스의 모회사 MCA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 산하의 버브 뮤직에 할당된 소유권을 회사 합병으로 바꾸었다. 그래서 현재 임펄스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재즈 홀딩스인 버브 뮤직 그룹의 자회사이다. 유니버설의 인수 이후에는 다수의 클래식 임펄스 앨범이 CD와 바이닐로 재발매됐다. 2010년대 이후에도 임펄스는 여전히 운영중이며, 꾸준히 젊은 재즈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선즈 오브 케멧과 더 코멧 이스 커밍(The Comet Is Coming)이 임펄스에서 음반을 발매해 평론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1년에는 설립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

3. 특징

1960년에 설립된 임펄스! 레코드는 가장 두려움이 없고 진보적인 재즈 레이블들 중 하나로 명성을 누렸다.
Apple Music #
콜트레인의 고결함과 탐구적인 영성은 임펄스의 이미지를 정의하게 되었지만, 레이블은 그의 스타일의 음악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뉴욕 타임스, 2014년

임펄스! 레코드는 주로 자유롭고, 아방가르드하고, 스피리추얼한 재즈 음반들을 많이 발매했다. 임펄스는 많은 명반들을 발매했지만, 그중에서도 레이블을 대표하는 명반은 아래와 같다.
존 콜트레인 - A Love Supreme, Pt. I – Acknowledgement
찰스 밍거스 - Track A -Solo Dancer
파로아 샌더스 - The Creator Has A Master Plan
앨리스 콜트레인 - Shiva-Loka
아마드 자말 - I Love Music
찰리 헤이든 - El Quinto Regimento / Los Cuatro Generales / Viva La Quince Brigada
올리버 넬슨 - Butch and Buthc

임펄스! 레코드는 "혁신적이고 새로운 것을 향한 성향"으로 유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특정한 스타일의 재즈에 치우치지 않았고, 오히려 젊은 신인 아티스트들과 거장들이 각자의 재능을 가능한 최고의 방법으로 보여주는 것을 추구했다. 프리 재즈 레이블로 유명하지만 벤 웹스터와 베니 카터 등을 영입해 스윙, 모던 재즈 등으로 범위를 넓혔으며, 1960년대 후반에는 퓨전 재즈 작품도 선보였다. 또한 임펄스의 음반은 흠 잡을 데 없는 음질로 유명했다.

경쟁사인 블루 노트 레코드와 마찬가지로, 앨범 커버의 디자인이 굉장히 뛰어난 것으로 유명했다. 반짝이는 얇은 게이트폴드 커버 위에 선명한 오렌지와 블랙 색상의 디자인이 유명했다. 디자이너들은 이 레이블의 아티스트들을 촬영하기 위해 뉴욕 최고의 사진작가 밥 고멜, 아놀드 뉴먼, 테드 러셀, 피트 터너 등을 고용했다.

4. 주요 아티스트

5. 관련 문서

6. 외부 링크



[1] 임펄스 레코드는 콜트레인이 사망 할 때까지 그의 모든 음반을 제작했다. 콜트레인 사후에 발매된 앨범들도 임펄스에서 꾸준히 발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