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년 2월 17일 ~ ([age(1949-02-17)]세)
1. 개요
대한민국의 공무원 출신 정치인이다.2. 생애
1949년 2월 17일 충청남도 아산군(현 아산시)에서 태어났다. 온양고등학교, 건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2월 성균관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전공으로 행정학 석사 학위[1]를 취득했다.온양고등학교 졸업 후인 1968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9급 공무원 공채로 들어갔다.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2]을 지냈다. 이런 이력 때문에 선관위의 전설이라고 불렸다.
복기왕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치러진 2005년 재보궐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충청남도 아산시 선거구에 출마하였다. 본래 이명수와 경합하다 밀려서 공천을 받지 못했는데 후보등록 직전 이명수의 이중당적 파문으로 후보등록이 안되자 급하게 대타 공천되어서 선거 준비도 못하고 급하게 출마했고 결국 한나라당 이진구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개표 이전까지만 해도 전년도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을 지닌 인물이 선거에 출마할 경우 선관위의 중립성이 보장되겠냐는 한나라당의 문제 제기가 있었으나 개표 결과를 보니 처참하게 패했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당을 바꿔 한나라당 후보로 충청남도 아산시장 선거에 출마하였다. 이때는 당 내부 경쟁자들에게 과거 열린우리당 당적을 공격받았으나 그때는 전직 관료로 집권여당 눈치를 봐야했다고 호소하며 공격을 비켜나갔다. 그러나 본선에서 민주당 복기왕 후보에 밀려 또 낙선하였다.
그리고 시장 선거당시 미래저축은행으로부터 선거자금 수 억을 제공받은 혐의로 구속되어 결국 실형(징역 10월)을 선고받고 정계에서 사라졌다.# 정치인들이 선거자금 받다가 감옥가는 거야 드문 일은 아니지만, 9급 공채로 선관위 생활을 시작해 기어코 사무총장까지 올라간, 선관위의 전설이라 불리었던 사람이 정작 본인의 불법선거자금 수수 혐의로 정치인생을 끝냈다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실망했다.
3. 선거이력
연도 | 선거 종류 | 선거구 | 소속 정당 | 득표수 (득표율) | 당선 여부 | 비고 |
2005 | 상반기 재보궐선거 (제17대 국회의원) | 충남 아산시 | [[열린우리당|]] | 11,956 (25.31%) | 낙선 (2위) | [3] |
2010 |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충남 아산시장 | | 25,716 (26.22%) |
역대 후보 이력 | ||||||||||||||||||||||||||||||||||||||
|
[1] 석사 학위 논문 : 韓國(한국) 選擧文化(선거문화)의 發展方案(발전방안)에 관한 硏究(연구) : 民主市民敎育(민주시민교육)을 중심으로(2002. 2)[2] 장관급[3] 전임자 복기왕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