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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 이름 | 임용규(Lim Yongkyu)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출생 | 1991년 6월 18일([age(1991-06-18)]세), 경상북도 영주시 |
학력 | 안동중학교 안동고등학교 명지대학교 |
종목 | 테니스 |
소속 | 당진시청 |
소속사 | 스포티즌 |
신체 | 185cm, 81kg |
가족 | 부모님, 배우자(2018년 4월 18일 결혼-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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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테니스 선수다. 주니어 선수 시절부터 이형택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받은 유망주였으며 한때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 중 세계 랭킹 최고 순위를 기록했었다.2. 선수 경력
안동중학교 3학년 시절에 장호배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하며 제2의 이형택이 나타났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 테니스계의 엄청난 기대를 받는 유망주였다. 장호배 대회가 국내 주니어 랭킹 1위부터 32위까지 참여하는 대회인데 임용규는 대회 사상 처음으로 중학생임에도 우승했기 때문이다. 애초에 중학생으로 결승전에 진출한 선수 자체가 없었는데 임용규는 중학생임에도 우승까지 달성한 것이다. 게다가 임용규는 반짝 우승을 한 것도 아니고 장호배 남자 단식에서 4연패를 달성하며 국내 최고의 주니어 테니스 유망주라는 것을 증명했다.이런 국내 테니스계의 기대되로 임용규는 2009년에 17세 9개월의 나이로 인도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하면서 국내 남자 테니스 선수 사상 최연소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 기록[1]을 세웠고 2010년에는 만 18세 10개월의 나이로 부산 챌린저 투어 남자 단식에서 우승하면서 국내 남자 테니스 선수 사상 최연소 챌린저 투어 남자 단식 우승 기록[2]도 세웠다.
그리고 2010년에 임용규는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 사상 최연소 나이인 만 19세의 나이로 세계 랭킹 300위 안에 진입하는 기록[3][4]을 세우며 이형택의 뒤를 이을 것이란 기대는 더욱 커졌다. 하지만 이렇게 임용규는 시니어 대회 출전 초기부터 역대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의 최연소 기록을 연달아 갈아치우는 등 좋은 성적을 올리면서 국내 테니스계에서 이형택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받았으나 2010년 이후엔 발목 인대가 끊어지거나 발가락 피로골절 등 잦은 발부상과 재활로 세계 무대로 진출하기엔 기량 발전이 정체되고 대회 출전과 입상이 들쭉날쭉했다.
그래도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남자 테니스 복식에서 후배인 정현과 파트너를 이루어 함께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테니스가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따내는데 공헌하였고[5] 이 아시안 게임 금메달로 임용규와 정현은 병역면제 혜택을 받았다. 임용규는 잦은 발부상과 재활로 인하여 기량 발전이 정체되고 대회 출전이 들쭉날쭉하면서 ATP 단식 랭킹 257위를 기록한 것이 최고 기록이다.
3. 평가
주니어 시절에 보여준 잠재력을 감안하면 현재의 위치가 아쉽다고 볼 수 있다. 장점으로는 최고 220km에 근접하는 서브다. 본인 서브게임에선 서브를 토대로 3구, 5구 포핸드공격으로 마무리하는데 능하며 복식 경험이 풍부하여 네트 플레이도 좋은편이라 서브가 터지는 날에는 아시아(보통 일본) 상위 랭커들도 의외로 쉽게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 물 갔다는 평가를 듣던 2016년에 도요타 챌린저에서 예선부터 뚫고 16강에서 당시 113위던 소에다 고를 맞아 에이스 14개에 첫서브 성공률 70%를 찍으면서 2-1로 잡아냈던 경기가 좋은 예시다. 반면 랠리에는 아시아 선수들 치고는 강하지 못한 편이라 서브가 안터지면 손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4. 수상 기록
아시안 게임 | ||
금메달 | 2014 인천 | 남자 복식 |
[1] 참고로 2013년에 정현이 만 17세의 나이로 김천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하면서 한국 테니스 선수 사상 최연소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 기록은 정현에게 넘어갔다.[2] 참고로 2014년에 정현이 만 18세 3개월의 나이로 방콕 챌린저 투어 남자 단식에서 우승하면서 한국 테니스 선수 사상 최연소 챌린저 투어 남자 단식 우승 기록은 정현에게 넘어갔다.[3] 임용규 이전에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 사상 최연소 세계 랭킹 300위 내에 진입한 선수는 이형택 선수로서, 1995년에 이형택은 만 19세 5개월의 나이로 세계 랭킹 300위 안에 진입하였다.[4] 참고로 2014년에 정현이 만 18세의 나이로 세계 랭킹 300위 안에 진입함으로서 한국 테니스 선수 사상 최연소 세계 랭킹 300위 안에 진입한 기록은 정현에게 넘어갔다.[5] 이형택이 은퇴한 후 처음으로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들이 아시안 게임 테니스 부문에서 획득한 금메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