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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12:48:12

리치몬드 풋볼 클럽

임시:리치몬드 FC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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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ed102> 리치몬드 풋볼 클럽
Richmond Football Club
창단 1885년([age(1885-07-01)]주년)
정식 명칭 Richmond Football Club
별칭 타이거즈(Tigers)
모토 Eat 'em alive
연고지 빅토리아 주 멜버른 리치몬드
홈 구장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MCG)
(100,024명 수용)
연습 구장 펀트 로드 오벌(Punt Road Oval)
라이벌 콜링우드
칼튼
에센던
경영진
감독 데이미언 하드윅(Damiel Hardwick)
주장 공석
파일:external/www.cliparthut.com/richmond-tigers-logo-1770065.pn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우승 기록
VFL/AFL 우승
(13회)
1920, 1921, 1932, 1934, 1943, 1967, 1969, 1973, 1974, 1980, 2017, 2019, 2020
정규 시즌 우승
(9회)
1920, 1933, 1934, 1943, 1944, 1967, 1974, 1982, 2018
클럽 기록
최다 출전 케빈 바틀럿(Kevin Bartlett) - 403경기
최다 득점 잭 타이터스(Jack Titus) - 970골
브라운로 메달(시즌 최우수)
(회)
놈 스미스 메달
(그랜드 파이널 최우수)
(회)
콜먼 메달(득점왕)
(회)
팀 컬러 /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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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컬러
노란색, 검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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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테마송. [1]
Oh, we're from Tigerland,
A fighting fury, we're from Tigerland,
In any weather you will see us with a grin,
Risking head and shin,
If we're behind then never mind,
We'll fight and fight and win.

For we're from Tigerland,
We'll never weaken 'til the final siren's gone.
Like the Tigers of old,
We're strong and we're bold.
For we're from Tiger - Yellow and Black,
For we're from Tigerland.

1. 개요2. 역사
2.1. 창단2.2. 초기2.3. 피의 주장 - 잭 다이어 시절 - 제1의 전성기2.4. 암흑기2.5. 톰 헤이피 감독 시절 - 제2의 전성기2.6. 몰락2.7. SAVE OUR SKINS - 리치몬드 구하기2.8. 좌절몬드2.9. 하드윅 시절 초반2.10. 파이널 진출, 그러나 큰 아쉬움2.11. 2017년 시즌 - 옛날의 호랑이 시절로2.12. 2019 & 2020 2연패 - 감동 스토리에서 명작으로
3. 유명 선수
3.1. 잭 다이어 - 철혈주장3.2. 케빈 바틀렛 - 헝그리 정신3.3. 매튜 리처드슨 - 암울하던 시절의 금빛 줄기
4. 기타
4.1. 유니폼

1. 개요

오스트레일리안 풋볼AFL 팀. 멜버른 시 중동부근교 리치몬드에 위치한 클럽. 전통 강호이자 라이벌 칼튼, 콜링우드와 에센던와 빅4 클럽중 하나.

서포터 수도 많고, 회원수도 10만을 돌파하였으며 꾸준하게 많은 관중을 동원한다. 오랫동안 검은색과 노란색을 쓰고 있었으며, 별명인 호랑이들/타이거즈(Tigers)는 유니폼 컬러와 잡아먹어라, 호랑이들아라고 한 유명 서포터의 외침[2]으로부터 유래한다.

2. 역사


구단의 역사를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비디오 (1999)

2.1. 창단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Richmond_Royal_Hotel_002.jpg 리치몬드가 창단된 로얄 호텔의 현 모습

1860년대부터 "리치몬다이츠"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었다는 설이 있긴 하나 1885년에 동부 근교 리치몬드에 위치한 로열 호텔에서 창단. 이유는 이와 같은데, 번창하던 지역에 클럽이 없었기 때문. 창단 이후 바로 VFA에 가입한다.

창단 직후에는 성적이 좋아서 전력을 올리려고 노력했으나 그 후 전력이 약해져 그 이유로 새롭게 창단된 VFL에 가입을 못하게 되었다. 팀 성적은 VFL 창단 이후에 올릴수 있었고, 그리하여 VFL이 가입을 허가하고, 1908년에 새롭게 시작하게 된다.

2.2. 초기

첫 시즌에는 6승이나마 기록했지만, 뒤에서 2위였다. 승리는 몇번 승리는 냈지만 1919년까지 딱 한번만 파이널에 진출, 그래도 이유는 전쟁 기간 팀들이 빠져나와 4팀밖에 없었다. 게다가 파이널 시리즈에도 일찍 탈락하여 최하위로 남게 되었다.

1919년에 파이널에 진출하여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콜링우드한테 지게 되지만 팀 전력은 강해져 다음 2시즌은 우승. 1927년에서 1929년동안 콜링우드랑 결승에 맞붙었지만, 셋다 준우승하였다. 당대 콜링우드는 족 맥헤일 감독 아래 기계군단이라고 불리던 강호였고, 같은 지역과 배경을 갖고 있던 콜링우드와의 관계가 악화되었다.

2.3. 피의 주장 - 잭 다이어 시절 - 제1의 전성기

파일:external/resources2.news.com.au/238334-130928-rev-jack-dyer.jpg
리치몬드의 레전드 피의 주장 잭 다이어. 18년 동안 312경기 출장, 2번의 우승과 여러 클럽 우수상을 받는 8년간의 주장이자 감독이었다. 은퇴 이후 해설자로 TV에 자주 출연해 대중적으로도 알려진 유명인사였다.

1932년 다시 우승하여 다음 2년동안 결승에서 맞붙는 팀은 사우스 멜버른. 당시 사우스는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용병들을 포함해 유명한 골키커 밥 프래트가 있던 강호였다. 첫 결승은 패하지만, 다음 결승에는 승리한다.

이후 조용하다가 1940년에 리치몬드의 전 선수이자 감독 체커 휴즈 아래 멜버른을 상대하지만 준우승. 2년후에 3년 연속으로 결승에 진출. 먼저 신흥 에센던을 상대해 다시 준우승했지만 다음해 다시 만나 승리하였다. 다음해에는 핏즈로이[3]와 상대하지만 패배.

그의 별명인 피의 주장은 다이어의 충격과 공포같았던 몸싸움 탓에 지어졌다. 다이어는 선수에게 공처럼 다가오는 선수였고 많은 이들은 다이어 를 무서워 했기 때문. 몸싸움에서 상대한 선수들의 결과가 반영되어[4] 모 만화가가 당대 영화 이름으로부터 따왔다.

물론 다이어만 아니라 리치몬드는 당대의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작은 거인 잭 티투스, 바실 맥코맥과 빌 모리스가 있었다. 그후에도 로이 라이트와 데스 로우를 영입하였다.

2.4. 암흑기

그러나 1944년 결승 이후 리치몬드는 쇠락하게 된다. 선수단이 수준 이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20년동안 파이널에 딱 1번만 진출하였다. 게다가 로이 라이트와 데스 로우가 떠나면서 1960년에 최하위로 추락하게 된다.

가장 큰 문제는 은퇴한 선수를 대체를 못하였고 선수단에게는 기대감이 너무 컸기 때문. 다음 감독은 리치몬드 선수였던 톰 헤이피. 드디어 20여년 만에 파이널에 진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도중 많은 선수들을 데려왔지만...

2.5. 톰 헤이피 감독 시절 - 제2의 전성기

파일:external/resources3.news.com.au/973947-6a4e503a-d994-11e3-8125-0ad81a58de5e.jpg

당대 소유하던 선수들보다 지금의 100주년 레전트 팀을 이루는 케빈 바틀렛, 딕 클레이, 로이스 하트, 프랜시스 버크, 케빈 쉬디, 마이클 그린, 배리 리쳐드슨 등이 이때 커리어를 시작하였고, 1967년은 1위에 결승으로 올라와 상대는 당대 강호였던 질롱. 질롱은 폴리 파머와 고긴의 파트너쉽 아래 1962년부터 꾸준히 파이널에 진출하였고 1963년 우승팀이었다. 헤이피 아래 도약하던 리치몬드는 혈투 끝에 우승. 24년만에 다시 전상으로 올라온것이다.

2년후 겨우 파이널에 진출했지만 다시 결승에 진출하는데, 이번 상대는 같이 도약중이던 칼튼. 니콜라스 주장을 포함해 로버트 월스, 알렉스 제살렝코, 세르지오 실바니와 아드리안 갤러거 등을 보유하던 팀이었고 또한 지난해 우승팀이었다. 3쿼터에는 칼튼에게 리드를 내주다가 마지막에 넘어 우승. 3년후에 다시 붙는데 칼튼이 이번에는 높은 점수 사이에서 승리했으나 다음해 다시 만나면서 1위로 마친 다음 우승. 이듬해 가시 1위로 마감하고 결승에 진출하여 노스 멜버른를 상대. 레전드 론 바라시[5] 아래 도약하여 우승을 노리던 노스였으나 리치몬드가 우승을 차지.

파일:external/www.theage.com.au/1411516378933.jpg
1976년 끝으로 헤이피 감독은 콜링우드로 넘어가고 전 선수 쥬얼이 맞게 된다. 쥬얼 아래 리치몬드는 시원했지만, 1980년에 콜링우드 상대로 격파하여 10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그러나 다음 시즌 파이널 탈락으로 쥬얼은 경질당하고 전 선수 버크가 부임하면서 1위로 도약해 결승에 진출했으나 칼튼한테 준우승.

그리고 이게 리치몬드의 마지막 영광이었다. 아직도 리치몬드는 30여년 동안 이 영광을 못찾게 된다.

2.6. 몰락

1982년 결승 이후로 몰락하여 10여년 동안 해매게 된다. 과도한 영입과 콜링우드로랑 영입 경쟁하면서, 중요 선수인 클로크와 레인즈가 콜링우드로 이적하면서 대체로 콜링우드에서 아네아, 슈트어트와 월시[6]를 데려오긴 했으나 이걸 해결하려고 법정으로 가게 돼 재정으로 큰 손해가 되었다.

그래도 결과만 좋으면 되겠지만 재정이 안좋은데 결과가 나올수 있나? 선수 계약서 문제도 겹치면서 구식 보드진에 불만이 생겨 쿠데타을 이르키게 된다. 그래서 보드진 교체는 했는데, 선수단 실력은 그대로였다. 게다가 나중에 리쳐드슨도 사퇴, 같이 스프롤 감독도 경질당해 우승 감독 쥬얼을 다시 불러왔는데 다음 시즌이 끝나고 쥬얼도 경질. 리쳐드슨이 떠나자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기업가 앨런 본드를 불러오는데 팬들은 울화통이 터진다. 특히 브리즈번으로 연고이전같은 짓을 고안하면서 반년후에 사임하게 된다.

콩가루 구단이니 실력도 같이 콩가루같았다. 특히 1987년 첫 경기로 신생 웨스트 코스트 이글즈을 상대했는데 삽질하여 패배한것도 포함해 오랜만에 최하위로 추락하게 된다.

전 주장 네빌 크로우이 자리를 매워 레전드 바틀렛을 감독으로 데려오지만 아직도 실력은 그대로였고 경질. 다음 호손에서 우승 감독 앨런 진스도 마찬가지로 경질당했다. 감독 임기는 좋아야 3년이었고 사실상 매년 감독을 교체하였다. 게다가 리치몬드에게 유리하던 드래프트에서 삽질했는데, 처음으로 뽑힌 선수가 고작 2경기밖에 안뛰는 등 큰 엿을 먹이게 된다. 게다가 새로 부임한 키팅 정부 아래 이자률이 17%로 올라 또 타격을 받아 우승 트로피를 빚으로 갚을려는 굴욕도 있었다.

2.7. SAVE OUR SKINS - 리치몬드 구하기

그래서 리치몬드는 Save our Skins(가죽 살리기) 운동을 실행하게 되고 자선 경기에 모금을 모으는데 성공. 또한 전 선수 존 노디 감독을 임명. 노디 감독도 말썽이었던 멜버른을 살린 감독이었고, 전성기 시절의 스타일을 도입해 1995년에 1위까지 해보고 시즌 3위로 마감한다. 막장같았던 10여년의 끝이었다.

2.8. 좌절몬드


또 9등했음.

오랜만에 파이널에 올라간것만 해도 다행이었지 1995년 이후에도 성적은 말썽이었다. 우선 노디 감독은 계약문제로 브리즈번으로 떠나게 되고 브리즈번에 있던 로버트 월즈가 오게 된다. 월즈 아래 다음 시즌에도 괜챃았으나 노스 멜버른에게 대패하고 호손이 1점차로 이기면서 8강 진입에 실패.

실은 재작년에는 5위였다가 마지막 2경기에서 삽질해 8강에서 떨어졌는데, 이게 바로 좌절몬드, 9등몬드(Ninthmond)의 시작[7] 또한 다음해에는 성적이 떨어져 월즈 감독은 도중 짤리게 된다.

후임 기셴도 좋은 성적을 못올렸고 세인트 킬다의 선수였던 대니 프롤리를 감독으로 부임. 첫 시즌 에는 골치로운 9등몬드의 맛을 보게 되었으나 다음해에는 4강 진출에 성공. 그러나 그 이후에도 다음 3시즌은 초반에 잘하고 후반에 내려가 2004년에는 최하위를 기록하자 프롤리는 사임. 다음은 웨스턴 불독스 감독이었던 테리 월러스를 대려와 파이널 진출을 노렸는데, 네이선 브라운의 충격의 부상때문에 브라운이 없던 리치몬드는 파이널 진출에 실패하게 된다.

2006년에는 9등을 기록하긴 했는데 전에 3경기 떡실신 당한게 큰 문제였다. 그나마 당시 1위였던 애들레이드 크로우즈를 잡은 것만이야말로 하이라이트였다. 다음 해에는 최하위로 마쳤다. 특히 첫 10경기에서 승리를 못올린게 치명타였다.

2008년에도 9등을 기록. 그러나 이게 바로 리치몬드의 마지막 9위였다.

2009년에는 시즌 처음부터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월러스는 중반 사임. 막판에 뒤에서 2번째로 시즌은 마치면서 리그내 꽤 활약한 선수였던 하드윅을 불러왔고 드래프트에서는 더스틴 마틴(Dustin Martin)을 선택하는데, 이것은 훗날 신의 한수가 되었다.

2.9. 하드윅 시절 초반

2010년 개선을 위해 부임된 하드윅이었으나 첫 9경기를 연패. 그 다음주 하드윅이 소속되어 우승까지 맛본 포트 애들레이드 원정을 폭우속에서 승리하면서 체면을 치렀다. 전시즌처럼 뒤에서 2위하긴 했으나 잭 리볼트(Jack Riewoldt)는 최다 득점을 기록하면서 팬들으로 부터 리처드슨급 인기를 얻었다.

2011~2012 시즌에는 우리 리치몬드가 달려졌어요급의 성적을 보여줄려 했으나 중요경기에서 삽질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파이널 진출은 못하였고 헬쥐급의 아쉬움은 계속되었다.

2.10. 파이널 진출, 그러나 큰 아쉬움

코친, 리볼트와 마틴을 세운 하드윅 지휘 이래 리치몬드는 2013년에는 칼튼을 상대로 오랜만에 승리하면서, 첫 3경기를 승리한 다음 3경기를 패하면서 걱정의 우려를 남겼지만 그 이후 4패만 기록하면서 5위로 마감. 띠간만에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파이널 첫 상대는 에센던의 도핑사건으로 인해 겨우 8강에 들어간 칼튼. 60년대~70년대와 개막전 라이벌인점에다가 오랜만의 진출이라는 점 때문에 8강전 사상 최고의 관중을 기록했다. 마지막 파이널전 상대로 승리를 딴 팀. 다만 몇주전에 칼튼 상대로 패하면서 전처럼 삽질할꺼라는 불안이 있었다. 다만 경기 전반부에는 20여점차의 리드가 있어서 이길꺼라고 생각했지만 후반부에 오르막거리면서 칼튼한테 지면서 아쉬움으로 시즌을 끝내버렸다.

2014년 리치몬드는 위기에 서있었다. 지난 시즌과 달리 막장인 면모를 보여주었고 3승 10패라는 파이널은 포기하면 편할꺼라는 마음을 같고 있었으며 팬들은 9월달 쉴꺼라는 느낌이었다.

그러나 기적이 일어났다. 다음 8경기, 게다가 1위였던 시드니 원정에서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면서 극적으로 파이널 진출하게 된다. 상대는 초반부 1위였던 포트 애들레이드. 팬들은 여행지를 애들레이드로 바꾸어서 호랑이때가 몰려왔지만 처참하게 패하면서 탈락했지만 이러한 활약은 팬들의 감동을 올렸다.

2015년에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 5위에 정착. 이번 상대는 노스 멜버른. 그러나 또 다시 발목이 잡혀 탈락. 지난 시즌과 달리 아쉬움이 커져버렸다. 다만 앙숙인 콜링우드를 오랜만에, 그것도 두번 상대로 승리한게 미.

2.11. 2017년 시즌 - 옛날의 호랑이 시절로

파일:Dustin+Martin+2017+AFL+Grand+Final+Adelaide+-c1diRcNd44l.jpg
마틴의, 마틴에 의한, 마틴을 위한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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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AFL 그랜드 파이널 우승팀
리치몬드 타이거스

2016년 시즌에는 3시즌의 아쉬움과 달리 십년전 시절처럼 막장인 면모를 보여주게 되었다. 그래서 다음 시즌 하드윅 경질설이 의논되었다. 게다가 2004년 드래프트 1순위 딜리디오가 클럽을 떠나게 되면서 위기를 악화시켰다. 회원권 구매한 팬들도 이번해도 포기하려는 분위기였다. 다만 중타를 친 낸커비스, 캐디와 프레스티아를 데려오게 되었지만...

다만 2017년에 초반에는 반전의 모습을 보일려고 했다. 오랜만에 첫 5경기를 연승하면서 애들레이드한테 패한 이후 3경기를 작은 점수차로 연패하면서 구골수에 다시 올랐지만 마틴의 미친 활약 아래 그 이후 3경기만 패하면서 16년만 이후로 시즌을 4강으로 마치게 된다.
첫 상대는 질롱. 2006년 이후 12 시즌 동안 상대로 승리를 못올린 팀. "원정"팀이었지만 MCG에다가 탄탄한 회원수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유리할수도 있던 경기였다. 전반까지 두 팀의 수비로 인해 점수를 못올리다가 마지막에 리치몬드가 강타를 치면서 16년만에 처음으로 파이널 경기를 이기면서 준결승으로 직행.
다음 상대는 자이언츠. 원년부터 있던 드래프트 보너스와 딜리디오를 소유하던 신흥강호. 홈경기 특히 준결승이니까 리치몬드가 훨신 유리하지만 자이언츠도 지난 시즌 준결승에서 겨우 졌던 팀이었기 때문에 무시 못하던 팀. 호랑이같이 표효하는 관중과 힘을 가진 선수단을 이용하면서 자이언츠를 누르는데 성공. 1980년 이후 처음으로, 혹은 사상 처음으로 AFL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그 이후 마틴은 시즌내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최고 브라운도 메달 득표를 기록하면서 수상받게 된다.

AFL 그랜드 파이널. 상대는 시즌내 최고의 팀 애들레이드 크로우즈. 1위로 정상에 섰으며 리치몬드보다 더한 스쿼드를 가지고 있었지만 똑같이 결승에 오랜만에 진출한 팀이었다. 또한 경기전에 사실상 홈경기에도 불구하고 순위원칙때문에 원정 유니폼을 입었어야 하는데 클럽 레전드 바틀렛도 나서서 항의할 정도로 팬들의 반발심이 컸다.

1쿼터에는 애들레이드의 최고의 공격진에 밀렸지만, 다음 쿼터에는 애들레이드 공격진을 랜스 등으로 인해 제지하여 경기 분위기를 반전하는데 성공하여 애들레이드를 골을 못집어 넣게 만들어 19점 리드로 전반전을 마감. 후반전에는 10여골을 연속으로 집어넣에 우승을 확인사살 시키고 37년만에 우승컵을 펀트로드로 불러왔다.

2.12. 2019 & 2020 2연패 - 감동 스토리에서 명작으로

2018년 리치몬드는 비슷하게 36년만에 시즌 1위로 마감하였고 파이널 시리즈 4강 상위전에서 호손을 꺾고 직준결승행으로 갔을땐 2연패할꺼란 여론이 강했고 이미 우승 후보로 꼽인 상태였고, 게다가 상대는 지난 4년간 부진하였고 꾸역승으로 들어간 옛 라이벌 콜링우드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경기 내내 수준 이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충격의 결승 진출을 실패하였다.

2019년 중반까진 우승과 지난 시즌 1위 치곤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이고 8강 밖에 나와 있었으나, 세인트 킬다전부터 당시 1위였던 브리즈번전까지 9연승을 기록하면서 다시 4강내, 최종 3위로 마감하였다. 첫주엔 2주전 꺾었던 브리즈번을 다시 잡고, 준결승에서 만난건 파이널 시리즈에서 다시 넘어진, 시즌 1위의 질롱이었다. 경기는 막상막하였지만 리치몬드의 우세로 인하여 3년만 2번째 결승 진출, 이번 상대는 창단 10년된, 3주 연속으로 두번의 고배를 넘은 그레이트 웨스턴 시드니였다.

리치몬드는 첫 골을 먹힌 이유 경기를 지배하면서, 89점 차이로 압살시키면서, 이번엔 홈 유니폼을 입고 더욱 큰 울음 아래 12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파일:r0_278_5441_3337_w1200_h678_fmax.jpg

아무튼 이런 활약으로 인해 결승 출전한 22명의 선수는 다음해 영구회원권을 받게 되었다.

3. 유명 선수

3.1. 잭 다이어 - 철혈주장

3.2. 케빈 바틀렛 - 헝그리 정신

3.3. 매튜 리처드슨 - 암울하던 시절의 금빛 줄기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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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의 마스코트. 공식 명칭은 타이거 스트라입스 다이어. 다이어는 잭 다이어에서 따온 것이다.

4.1.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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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버젼 유니폼이긴 하나 초창기에는 줄무늬 유니폼을 사용하였다. 그 다음 1918년부터 일명 노란 어깨줄[8] 그 다음해에 방향을 뒤집어 이게 현 리치몬드 유니폼.


[1] AFL의 원조 클럽들의 테마송은 자작이 아니기 때문에 원곡이 있다. 원곡은 Row, Row, Row.[2] 그것도 들어갈 돈이 없어 나무 위에 올라가서 외친거였다.[3] 브리즈번 라이온스의 전신[4] 빗장뼈를 164번 부러트렸다 카더라.[5] 호식축구에 많은 영향을 끼친 선수/감독. 바라시 라인이 이 분의 이름으로 부터 나왔다.[6] 작년 애들레이드 감독. 그러나 2015년에 가정 불화로 살해당하면서 별세.[7] 헬쥐AFL 버젼. 리치몬드의 파이널 도전사는 안좋은 의미로 유명하다. 게다가 두 팀 다 포스트시즌에 약한것도 공통점.[8] 창단 첫 유니폼에 줄를 처음 사용했긴 했는데 푸른 바탕의 검노란 어깨줄이었고 이것도 차이점을 위해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