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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이라클리 시오라쉬빌리 (ირაკლი შიოლაშვილი)[2] | ||
출생 | 1933년 1월 4일 ([age(1933-01-04)]세) | ||
소련 러시아 SFSR 블라디캅카스[3] | |||
재위기간 | 제82대 조지아 총대주교[4][A] | ||
1977년 12월 25일 ~ 현재 | |||
국적 | [[조지아| ]][[틀:국기| ]][[틀:국기| ]] | ||
외부링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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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총대주교 착좌 당시 44세의 일리아 2세 총대주교 |
2. 생애
소련 시절, 현재 러시아 북오세티야-알라니야 공화국의 수도인 블라디캅카스에서 출생했다.아버지와 어머니는 조지아 동북부 출신이므로 러시아 출신이지만 러시아계는 아니다.
1978년부터 1983년까지 세계 교회 협의회(WCC)의 공동 의장까지 지냈으나, 정교회 보수파 성직자들이 이를 비판하여 결국 일리아 2세 총대주교는 조지아 정교회 성회를 소집하고 WCC 탈퇴를 결정하였다.
2008년, 남오세티야 전쟁으로 러시아-조지아 관계가 좋지 않은 가운데, 일리아 2세는 러시아 정교도들이 조지아 정교도들을 폭격하고 있다며 러시아 정치 지도층과 러시아 정교회에 호소하며 우려를 표명했다.
같은 해 12월, 러시아 정교회 총대주교 알렉시 2세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하여 9일에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을 만났다.
2023년 3월, 일리아 2세는 바르톨로메오스 1세 콘스탄티노폴리스 세계 총대주교에게 서한을 보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큰 상심"을 표현했다.
3. 여담
- 2007년 말, 조지아의 출생률 감소 방지를 위해 일리아 2세는 자신의 이 발표 이후, 이미 두 명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직접 세례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일리아 2세의 이 발표로 전국적인 베이비 붐이 일어났는데[7], 총대주교로부터 직접 세례를 받는 것은 조지아 정교회 신자들에겐 당연하게도 굉장한 영예이기 때문. 이 때문에 일리아 2세에는 19,000명 이상의 대자가 있다고 한다.
- 일리아 2세는 굉장히 인기가 높은 편에 속하는데,
2010년 CNN 조사에서 '조지아에서 가장 신뢰받는 사람'으로 선정되었고, 2013년 여론 조사에서도 조지아 정치인들(엄밀히 말하면 정치인은 아니지만) 중 1위인 94%의 호감도를 기록했다.
- 바그라티온 왕조 하의 입헌군주제 부활을 공식적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조지아는 워낙 역대 대통령과 정치인들의 삽질이 많아 입헌군주제 부활이 진지하게 고려되고 있는 국가이다. 현 대통령 살로메 주라비슈빌리도 2008년 대선 당시 입헌군주제 부활을 지지했다.[8] 조지아 왕위 요구자 후임자인 기오르기 바그라티오니(2011년생)은 아예 일리아 2세에게 직접 세례받고 그의 대자가 되었다.
[A] 영어 위키백과에 따른 대수로 현재까지 82명의 조지아 총대주교가 있었다고 기술하고 있으며, 조지아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141대이다.[2] 조지아어 위키백과 기준. 영어 위키백과에서는 '이라클리 구두샤우리-시오라쉬빌리(Irakli Ghudushauri-Shiolashvili)'로 기재되어 있다.[3] 현 북오세티야 공화국의 수도이다.[4] 전 조지아의 가톨리코스 총대주교, 므츠헤타-트빌리시의 대주교, 비츠빈타와 츠쿰-압하지야의 대주교[A] [6] 러시아 정교회의 고등 교육기관이다.[7] 농담이 아니라 조지아의 2007년 합계출산율은 1.69명이었는데 이듬해인 2008년에는 1.84명, 2009년에는 2.01명을 기록했다! 다만 2014~15년(2.31명)을 고점으로 다시 출산율이 낮아졌는데, 소련 붕괴 직후 혼란기에 적게 태어난 세대가 부모가 되는 2020년대 들어서는 1명대 후반으로 내려갔다.[8] 다른 많은 야당 정치인들도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