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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0 23:38:26

일교출

1. 개요

일반행정직 공무원, 교육행정직 공무원, 출입국관리직 공무원의 준말로, 공무원 중 가장 선호 직렬로 꼽히며 경쟁률도 가장 높은 직렬들을 일컽는 말이다.

2. 왜 선호되는가

일반행정직 공무원인 경우는 평이한 업무를 해서, 교육행정직 공무원은 승진 한도가 높고 비상근무가 없으며 한 지역에 계속 머물 가능성이 높아서 선호 직렬로 꼽힌다. 출입국관리직은 따로 장점이라기보다는 공항에서 근무한다는 것과 제복을 입는 데에 로망을 가진 수험생들이 많이 도전한다.

실제로 이들 직렬은 경쟁률이 100:1을, 교행직의 경우는 200:1(!!)을 넘긴 경우도 많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며, 특히 출입국관리직은 채용인원이 매우 적었기에 더했다. 또한 세 직렬 모두 합격컷도 90점 초반대에서 형성되는 것이 당연한 수준이었다.[1]

현재 공시생 인구 자체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이전의 극악한 경쟁률은 나오지 않지만 그만큼 채용인원도 줄어들었기 때문에 일반행정과 교육행정은 여전히 까마득히 높은 경쟁률과 합격컷을 자랑한다. 그 경쟁률이 폭락했다는 2022년 이후에도 이들만큼은 지금도 50대 1을 넘는다. 다만 출입국관리직은 선택과목 체제가 없어진 이후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줄었으며[2], 결정적으로 2024년에 채용인원을 전년도의 13배 이상으로 늘리면서 전체 경쟁률과 커트라인도 이전과는 달리 매우 낮아진 상황이다.

3. 관련 항목


[1] 9급 공무원 기준 100문제 중 합쳐서 6~7개 이상 틀린다면 낙방 가능성을 생각해야 된다는 뜻이다(!)[2] 사실 출입국관리직 문서에서 봐도 알겠지만, 이쪽도 업무량은 만만치 않다. 다만 공항 근무 + 소수 직렬이라서 커트라인이 높았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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