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나 잡지, 정부 등의 홍보 매체 및 포스터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기업 등에선 프로모션에서 많이 사용한다. 정보를 구체적이고 실용적이고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용어 자체는 최근에 생긴 것이지만 개념은 예전부터 있던 것의 확장에 가깝다. 쉽게 요약하자면, 정보를 시각적인 형태로 전달하려고 하는 것은 다 인포그래픽이라 보면 된다. 그림, 사진도 넓은 의미에선 포함되겠지만 인포그래픽에는 정보의 가공이란 의미가 들어간다. 의외로 학생들도 많이 해본 기법인데, 바로 판넬 제작이 인포그래픽이 담긴 판넬을 제작하는 것을 의미한다.
인터넷 세대에 익숙한 사람일수록 장문의 글에 약하기 때문에, 인포그래픽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까놓고 말해서 사람들이 길면 그냥 안 읽기 때문.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정보글 중에도 미학적인 차원에선 난잡하지만 인포그래픽의 형태를 띄는 글을 많이 볼 수 있다. 카드형 뉴스, 유튜브 등지에서 모션 그래픽과 타이포그래피와 함께 자주 쓰이기도 한다.
[1] 신식(信息)은 중국어로 정보를 뜻한다.[2] 영어사전에는 a visual image such as a chart or diagram used to represent information or data.(데이터나 정보를 나타내기 위해 만들어진 차트나 다이어그램 이미지)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