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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8 03:14:52

히토바시라 앨리스

인주 앨리스에서 넘어옴

人柱アリス
(히토바시라 앨리스)
가수 MEIKO, KAITO,
하츠네 미쿠, 카가미네 린·렌
작곡가 유가미P
작사가
페이지 파일:니코니코 동화 아이콘.svg
투고일 2008년 4월 30일
달성 기록 VOCALOID 전당입성
VOCALOID 전설입성
노래방 금영 43217
TJ 28416

1. 개요2. 상세3. 영상4. 가사5. 해석6. 2차 창작
6.1. 커버6.2. 밈화
6.2.1. 챌린지/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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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첫 투고 KAITO, MEIKO, 미쿠, 린렌 전원이 불러주었습니다. 고마워 너희들. 반성은 하고 있어. 후회도 하고 있어. 그러나 자중은 안했다... 뭔가 죄송합니다.
해석 힌트: 보컬로이드들의 경위 그것만으론 나아갈 수 없습니다.
'히토바시라 앨리스(人柱アリス)'는 유가미P가 2008년 4월 30일에 니코니코 동화에 투고한 MEIKO, KAITO, 하츠네 미쿠, 카가미네 린·렌VOCALOID 합창 곡이다.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싶지 않았던 작은 꿈이 5명의 VOCALOID(보컬로이드)들을 차례로 자신의 세계에 초청해 그 세계를 열심히 이어가고 꾸미기 위해 그들을 제물로 삼는다는 내용.

'EXIT TUNES PRESENTS Vocaloanthems feat. 하츠네 미쿠'에 수록되었다.

이 곡의 한국어로 조교된 버전도 있다. 그것도 원곡의 보컬로이드로 조교되었다. 조교는 대체적으로 잘된 편.

2. 상세

전체적으로 동화의 분위기를 내며 공포스러운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러한 성격을 띠는 곡을 각각 VOCALOID 공상 동화곡, VOCALOID 환상광기곡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이 곡의 이름이 '인주 앨리스'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한자 人柱를 그대로 한국어 독음으로 읽은 것. 원래는 '히토바시라'라고 읽으며 이 단어는 인신공양, 혹은 그 대상이 되는 사람을 뜻하지만 어떤 목적을 위해 희생된 사람을 뜻하는 말이기도 한다. 즉, 원래의미까지 살려서 제목을 번역하면 '인신공양 앨리스'.

2011년 4월 30일에 VOCALOID 전설입성을 달성하였다.

3. 영상

4. 가사

MEIKO KAITO 하츠네 미쿠 카가미네 린 카가미네 렌 카가미네 린·렌 자막
『あるところに、小さな夢がありました。
『어느 곳에, 작은 꿈이 있었습니다.
だれが見たのかわからない、
누가 꾼 것인지 알 수 없는,
それは小さな夢でした。
그것은 작은 꿈이었습니다.
小さな夢は思いました。
작은 꿈은 생각했습니다.
このまま消えていくのはいやだ。
이대로 사라지는 건 싫어.
どうすれば、人々が僕を見てもらえるだろう。
어떡하면, 사람들이 날 보게 할 수 있을까?
小さな夢は考えて考えて、
작은 꿈은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
そしてついに思いつきました。
마침내 깨달았습니다.
人間を自分の中に迷い込ませて、
인간을 자신의 속에 끌어들여,
世界を作らせればいいと。』
세상을 만들게 하면 된다는 것을.』
絵本『人柱アリス』
그림책 『히토바시라 앨리스』
一番目アリスは勇ましく
이치방메 아리스와 이사마시쿠
첫 번째 앨리스는 용감하게
剣を片手に、不思議の国。
켄오 카타테니, 후시기노 쿠니.
검을 한 손에 쥐고서, 이상한 나라로.
いろんなものを斬り捨てて、
이론나 모노오 키리스테테,
여러 가지 것들을 베어나가며,
真っ赤な道を敷いていった。
맛카나 미치오 시이테잇타.
새빨간 길을 만들어 갔다.
そんなアリスは、森の奥。
손나 아리스와 모리노 오쿠
그런 앨리스는 숲속에
罪人の様に閉じ込められて。
츠미비토노요-니 토지코메라레테.
마치 죄인처럼 갇혀버려서.
森に出来た道以外に、
모리니 데키타 미치 이가이니,
숲에 난 길 이외에는,
彼女の生を知る術はなし。
카노죠노 세이오 시루스베와 나시.
그녀의 생존을 알 방법이 없네.
二番目アリスはおとなしく
니방메 아리스와 오토나시쿠
두 번째 앨리스는 얌전히
歌を歌って、不思議の国。
우타오 우탓테, 후시기노 쿠니.
노래를 부르면서, 이상한 나라로.
いろんな音を溢れさせて、
이론나 오토오 아후레사세테
여러 가지 소리를 흘러넘치게 해서,
狂った世界を生み出した。
쿠룻타 세카이오 우미다시타.
미쳐버린 세계를 만들어냈다.
そんなアリスは、薔薇の花。
손나 아리스와, 바라노 하나.
그런 앨리스는, 장미꽃.
いかれた男に撃ち殺されて。
이카레타 오토코니 우치코로사레테.
미친 남자에게 총을 맞아 살해당해서.
真っ赤な花を一輪咲かせ
막카나 하나오 이치린 사카세
새빨간 꽃을 한 송이 피우고는
皆に愛でられ枯れてゆく。
민나니 메데라레 카레테 유쿠.
모두의 눈앞에서 시들어가네.
三番目アリスは幼い娘。
삼방메 아리스와 오사나이 코.
세 번째 앨리스는 어린 아가씨.
綺麗な姿で、不思議の国。
키레이나 스가타데, 후시기노 쿠니.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이상한 나라로.
いろんな人を惑わせて、
이론나 히토오 마도와세테,
여러 사람들을 유혹하여,
おかしな国を造りあげた。
오카시나 쿠니오 츠쿠리아게타.
이상한 나라를 만들어 냈다.
そんなアリスは、国の女王。
손나 아리스와, 쿠니노 죠오-.
그런 앨리스는, 나라의 여왕.
歪な夢にとり憑かれて。
이비츠나 유메니 토리츠카레테.
비뚤어진 꿈에 사로잡혀서.
朽ちゆく体に怯えながら、
쿠치유쿠 카라다니 오비에나가라,
썩어가는 몸을 두려워하면서,
国の頂点に君臨する。
쿠니노 쵸-텐니 쿤린스루.
나라의 정점에 군림한다네.
森の小道を辿ったり
모리노 코미치오 타돗타리
숲의 샛길을 걷기도 하고
薔薇の木の下でお茶会
바라노 키노시타데 오챠카이
장미나무 아래에서 다과회
お城からの招待状は
오시로카라노 쇼-타이죠-와
성으로부터 온 초대장은
ハートの トランプ
하-토노 토람프
하트의 트럼프
四番目アリスは双子の子。
욘방메 아리스와 후타고노코.
네 번째 앨리스는 쌍둥이.
好奇心から不思議の国。
코-키신카라 후시기노 쿠니.
호기심에 의해 이상한 나라로.
いろんな扉を潜り抜けて、
이론나 토비라오 쿠구리누케테,
여러 가지 문을 지나와,
ついさっきやって来たばかり。
츠이삿키 얏테 키타 바카리.
이제 막 도착했을 뿐.
気の強い姉と、 賢い弟。
키노 츠요이 아네토, 카시코이 오토-토.
기가 센 누나와, 영리한 남동생.
一番アリスに 近かったけど、
이치반 아리스니 치카캇타케도,
가장 앨리스에 가까웠지만,
二人の夢は、覚めないまま。
후타리노 유메와, 사메나이마마
두 사람의 꿈은, 깨어나지 않은 채.
不思議の国を彷徨った。
후시기노 쿠니오 사마욧타.
이상한 나라를 헤매었다.

5. 해석

기본적으로 동화임에도 불구하며 가사의 호러함과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는 곡이다.

일반적인 해석은 메이코가 검으로 모든 것을 베어 갈라 을 만들었지만, 더 이상 메이코가 필요 없어진 꿈은 메이코를 숲속에 가둬 버린다[1]. 카이토는 노래로 여러 가지 음을 흘러넘치게 하여 미쳐버린 세계를 만들어낸 뒤 총에 맞아 죽었으며, 하츠네 미쿠는 수많은 사람을 유혹[2]하여 나라를 만들었다. 그 후, 그 나라의 여왕이 되지만 자신의 썩어가는 육체를 두려워하며 살게 된다. 한편, 마지막 앨리스인 은 그 세계를 방문한 인물들 중 '앨리스'에 가장 가까운 인물이었으나 둘은 꿈에서 나오지 못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는 것. 또는 렌이 모두를 죽이고 동화의 구성이 된 길, 세계, 나라가 사라져 나갈 수 없다는 것.

다만 이쪽은 국내에서 널리 알려진 해석으로, 영어권에서는 동인 PV에 근원을 두어, 린과 렌이 갇혀 있던 메이코를 풀어주는 바람에 끔살당해 나가지 못했다는 해석이 유명하다.

또 다른 해석으로, 당시의 VOCALOID 사회를 풍자했다는 해석이 있다. = 크립톤 퓨처 미디어이고, MEIKO가 보컬로이드 시장의 길을 닦지만 결국 후대에는 알려지지 못하고,[3] KAITO는 사장에게 실패작(...)[4]이라는 등 초반에는 푸대접을 받지만 하츠네 미쿠 발매 이후 다시 재조명된 점,[5] 하츠네 미쿠니코니코 동화의 여왕이 되지만 언젠가는 그 인기가 끝날 거라는 암시, 카가미네 린·렌은 두 사람이라는 실험적이면서도 훌륭한 시도를 했지만, 결국은 하츠네 미쿠의 인기를 뛰어넘지도 못하고 (act2가 나오기 전까지) 판매량도 저조했던 것을 풍자한 것이라는 해석.

이외의 해석에는 트럼프 카드를 만지면 이상한 나라로 가는 것인데, 린과 렌 중 린이 하트를 만져 결국 하트는 린이 다 가지게 된 거고 렌은 린을 제외한 앨리스들을 죽이고 그들의 피로 자신의 손에 하트를 새긴 것이고, 더는 자신들을 죽일 사람이 없으니 꿈에서 깨어나지 않는다는 해석.

이것은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해석일 뿐이니 참고만 하자.

6. 2차 창작

6.1. 커버

6.2. 밈화


해당 밈의 음원으로 주로 쓰이는 설레임 에디션 ♬의 커버 영상.

흔히 두번째 앨리스 뭐하노로 불린다. 가사에 맞춰 컨셉이 변하는 게 특징.

곡 자체가 오래되었을 뿐만 아니라,[7] 보컬로이드 곡에 공포스러운 분위기와 심오한 해석으로 아는 사람만 안다는 곡이였지만, 2022년 8월 쯤을 기점으로 틱톡에서 실패작 소녀와 함께 폭발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졌다.

원본은 유명 틱톡커 4명을 짜깁기하여 노래에 맞춰 영상을 제작했는데, 두 번째 앨리스 부분에서 뜬금없이 가슴을 끌어올리고 제로투 댄스를 추는 장면이 나온다. 이러한 황당한 전개와 어느 트위터 유저가 해당 틱톡 영상을 올리며 쓴 "두번째 앨리스 뭐하노"라는 내용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밈이 되었다. 원본에는 세 번째네 번째까지 있으나 보통 두 번째 앨리스까지만 하는 경우가 많다.

한 트위터 유저가 이 밈에 편승하여 침착맨으로 패러디 영상을 제작하였는데, 이에 위의 커버 영상에서 KAITO 파트에 게스트로 참여한 창영이 보인 반응으로 보아 틱톡 밈들이 그러하듯 불펌으로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선바가 자신으로 패러디한 틱톡 영상을 보고 방송에서 이 밈에 대해 다루었다.#

6.2.1. 챌린지/패러디


[1] "숲속에 난 붉은 색의 길 외에는 그 기사의 생사를 알 수 없다."라는 말로 보아 메이코가 죽으면 길, 즉 입구가 사라진다는 해석도 있다.[2] 여기서 유혹이 성관계로 해석되기도 한다. 밑의 '썩어가는 몸'이 HIV로 해석되는 것도 위 해석에서 나온 것.[3] 감옥에 갇혔다는 것은 상당한 양의 재고가 창고에 남아있다는 것. 다만 메이코가 카이토의 판매량에 6배 차였다는 것을 보면 사람들에게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못한 것일 뿐으로 볼 수도 있다. MEIKO 항목에서도 나오지만 보컬로이드는 대략 1000장 이상 팔리면 성공이고, 메이코는 미쿠가 나오기 이전에도 3000장 팔렸으니 흑자면 흑자이지 적자는 아니다.[4] 카이토를 살해한 남자는 크립톤 사장.[5] 모두에게 칭찬받는다는 것은 전성기를 묘사. 문제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가 미쿠의 성공 이후 재조명되며 생긴 전성기란 점[6] 주로 밈에 쓰이는 음원. 자세한 것은 하단을 참고.[7] 초기 보컬로이드 호러곡 중 하나로써 인기 있었지만 어쨌건 알 사람만 아는 곡이기도 했고 원곡 자체는 2008년에 나왔으며, 커버 영상도 2017년에 나왔다.[8] 첫 번째 앨리스는 M자 집게사장, 두 번째 앨리스는 눈물의 요징, 세 번째 앨리스는 재배맨, 네 번째 앨리스는 기린근육 두마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