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이널 판타지 III의 비공정2. 파이널 판타지 IX의 비공정
1. 파이널 판타지 III의 비공정
주인공 파티가 마지막에 얻는 거대 비공정이다. 탑승 방식이 이착륙이 아니라 사다리이기 때문에 어디에도 정박할 수 있으며, 길과 길 사이를 가로막는 산맥을 통과할 수 있게 된다. 대신 잠수가 불가능하고 속도가 비교적 느리기 때문에 노틸러스 호와 구별하며 사용할 필요가 있다. 선상 전투가 벌어질 시 첫 턴 한정으로 적진에 대포알 선제 공격을 가한다. 거대한 만큼 선상에 아예 마을 하나가 통째로 구현되어있어 여관과 상점, 거대 초코보 소환터 등이 있다.
2. 파이널 판타지 IX의 비공정
테라의 비공정. 강력한 폭격 능력을 자랑한다.브라네가 쿠쟈에 대항해 바하무트를 소환할 때 하늘에서 '눈'만 등장한다. 갈란드는 쿠쟈의 부름에 응해 비공정 인빈시블의 힘으로 바하무트를 역으로 조종해 알렉산드리아 함대를 모두 침몰시킨다. 이 '눈'은 오프닝에 나오는 가넷의 기억 속에 있는 마다인 사리를 폭격한 눈과 같다.
이후 쿠쟈가 바하무트를 소환해 알렉산드리아를 공격하자 가넷과 에코가 알렉산드리아성에 숨어 있던 알렉산더를 소환해 바하무트를 쓰러뜨린다. 쿠쟈는 이 때 바하무트에 했던 것과 똑같이 알렉산더를 자기 것으로 만들고자 비공정 인빈시블을 부르지만, 소환수 알렉산더의 힘으로 자신에게 대항하려 한다는 것을 눈치챈 갈란드는 알렉산더를 조종하는 대신 처치한 다음 알렉산드리아를 폭격해 쿠쟈를 위기에 빠뜨린다.
인빈시블의 능력은 "혼을 모으는 그릇"으로 이 힘으로 소환사 마을에서 모은 혼을 이용해 소환수도 부릴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테라에서 쿠쟈가 인빈시블에 모여 있던 혼의 힘을 모두 자기 것으로 만들어 트랜스 상태가 되면서 빈 깡통이 된다. 이후 일행이 인빈시블을 타고 테라에서 탈출하게 되면서 지탄 일행은 힐다 가르데 3호 대신 인빈시블을 사용해 대륙을 이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