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패스파인더 RPG의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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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anced Class Guide에서 추가된 로그와 알케미스트의 하이브리드 클래스. 가장 호평 받은 하이브리드 클래스 중 하나이다. 일단 탐정이라는 인지도 높은 콘셉을 판타지 버전으로 나온 것 이 큰 장점이며 특히나 화학 쓰고 상대를 예측해서 싸우는 등 셜록 홈즈의 모습이 많이 보인다. 또한 원조인 클래스들과 비교해서 상위호환, 하위호환 되는 다른 하이브리드 클래스와 달리 비슷한 힘을 쓰는 다른 클래스로의 입지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두번째로 나온 알케미 기반 캐스터로 취급된다
기본적으로 d8의 체력에 3/4 BAB 반사와 의지 좋음 스킬 6 이다. 가장 유사한 알케미스트가 폭탄, 뮤타젠, 알케미로 정리되듯이 인베스티게이터는 스터디, 인스퍼레이션, 알케미로 이뤄진다.
스터디는 4레벨에 개방되는 인베스티게이터 전투용 능력으로 레벨의 반절이라는 역대급 보너스를 공격과 명중 양쪽에 준다! 이게 어느정도라면 힘을 제2 스텟으로 올리는 인베스티게이터가 힘에 최대투자한 풀BAB수준의 명중과 데미지를 낸다! 심지어 이 보너스를 끝내는 것으로 스닉어택 수준의 데미지를넣을 수 있다! 다만 발동시키는데 최소 스위프트 액션이 소모되고, 지능 보정치 만큼 만 유지되고, 한 번 스터디가 끝나면 같은 적 상대로는 인스퍼레이션 쓰지 않는 이상 그날은 더 이상 스터터디가 안되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적어도 주문을 위해 최소한의 지능은 챙기는 만큼 사소한 문제점이다. 전투 중심 빌드이면 적당한 마셜 수준의 전투력을 주고, 주문 빌드라면 힘을 완전히 버린게 아닌이상 쓸만한 근접 전투력이 보장된다.
인스퍼레이션은 인베스티게이터가 받는 포인트이다. 이것을 소모하는 것으로 스킬이나 명중, 내성굴림에 1d6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이 것의 핵심은 훈련된 지식, 링귀스틱스, 스펠크래프트 스킬[1]이라면 포인트 소모할 필요 없이 보너스를 받는 것이다. 이 점과 로그의 트랩계열 능력도 가지고 있으면서 기본 6개의 스킬 배우는 지능 클래스라는 점 덕분에 인베스티게이터는 패스파인더 전체에서 순위권 스킬몽키이다. 덤으로 주기적으로 탠런트를 찍을 수 있어서 이 인스퍼레이션과 스터디를 강화시키고 일부 알케미스트 디스커버리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덤이다. 참고로 무기 옵션중에서 인스퍼레이션으로 명중 올렸을 때 오른 명중율의 두배 만큼 데미지를 추가하는 무기가 있어서 마샬 수준으로 데미지 올리는데 도움을 준다.
알케미는 알케미스트와 공유해서 큰 특징은 없지만 근접이라는 특징상 전방지원에 더 유용하다. 특히나 6레벨의 트랜스포메이션은 낮은 BAB와 체력을 마셜급으로 늘려줘서 마셜 급 전투력을 마셜 상위권 전투력으로 폭발시킨다. 알케미스트도 비비섹셔니스트라는 물리전투 아키타입이 있지만 이쪽은 로그에 더 유사해서 차이가 크다.
전반적으로 주문과 전투지원에도 유능한 스킬몽키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나 이후에 첩보와 관련된 책이 나오면서 후속지원도 충실하게 받은 상당히 준수한 클래스.
특이한 아키타입으로 오컬트와 함께 나온 사이킥 디텍티브가 있다. 다른 것은 거의 같고 알케미만 사이킥 주문 사용으로 바뀌었다. 주문사용자로서는 주문을 자신이나 인접한 아군에게만 사용이 가능하고 버프 위주라는 기존의 알케미스트의 특징이 적을 약화하는데 특화된 사이킥의 주문으로 바뀌어서 매우 특이한 느낌을 준다. 특히나 근접전도 병행하는 주문 사용자 입장에서는 텔레포트 주문들이 주문목록에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추가된 사이킥 보조 캐스터 중에서 인베스티게이터 수준으로 안정적인 전투력 가진 클래스가 없다는 점과 합쳐서 상당히 특이한 위치를 차지한다.
1.1. 패스파인더 RPG 2탄
1탄과 마찬가지로 Advanced Class Guide에서 추가.
기본적으로 주능력치는 지능, 지각 전문, 반사/의지 전문, 스킬은 사회 + 방법론 스킬 기본에 지능 +4 이다.
군용, 단순 무기 훈련에 경갑옷 및 비무장에 훈련되어있다.
주요 특징은 조사 및 전략 고안으로 전략 고안은 1탄의 스터디를 계승하며 알케미는 기본으로 주는 게 아닌 방법론으로 빠졌다.
조사는 롤플레잉 능력인데 특정 단서(크리처의 발자국, 아이템이나 장소의 스케치 등)를 지정해 그 단서와 맞는 주제(특정 크리처, 아이템, 장소 등)를 조사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다. 조사 대상으로 지정된 주제에 지각 체크 또는 스킬 체크를 하면 +1 상황 보너스를 받으며, 10분에 1번 단서 확인을 통해 다른 동료가 해당 주제에 지각 체크 또는 스킬 체크를 할 때 같은 상황 보너스를 줄 수 있다. 주제는 최대 2개까지 동시에 지정해놓을 수 있다.
전략 고안은 두뇌를 활용해 적의 약점을 파악하고 공격한다는 설정으로, 적을 지정하고 d20 주사위를 미리 굴려서 해당 주사위를 지정한 적에 대한 첫 번째 공격 굴림에 사용하며 이 공격에 민첩을 사용하거나, 피네스 속성의 무기를 사용하거나, 원거리 무기를 사용할 경우 근력/민첩 대신에 지능 수정치를 공격 굴림에 더할 수 있다. 1액션을 소비하지만 지정한 적이 조사 능력의 대상일 경우[2] 프리 액션으로 사용할 수 있어 2액션(발동+공격)이 1액션(공격)으로 줄어든다.
전략적 공격은 신중하고 사전에 계획된 공격으로 더 큰 피해를 입힌다는 설정으로 전략 고안으로 지능 수정치를 더해서 대상을 명중할 경우 그 피해에 1d6 정밀 피해를 추가한다. 5, 9, 13, 17레벨마다 이 정밀 피해 주사위가 1개씩 증가한다. (5레벨 2d6 이런 식으로) 이 특성은 아키타입에는 없기 때문에 아키타입으로 인베스티게이터를 넣었을 경우에는 전략 고안에 추가 정밀 피해는 없다.
방법론(Methodologies)은 조사자의 세부 분류인데 특정 분야에 능통하다는 설정으로 1레벨부터 선택하며, 1탄의 알케미 능력을 (알케미는 더 이상 주문이 아님) 부여하는 "연금술 과학", 지능 스킬 하나를 얻고 10분에 한 번 자유 행동으로 Recall Knowledge, Seek, Sense Motive 중 하나가 가능한 "경험주의", 의학 스킬을 얻고 전투중에도 치료 키트가 사용가능한 "법의학", 대화로 조사가 가능하고 (대화하는 생물을 조사의 주제로 지정 가능, 아이템을 주제로 대화할 경우 그 아이템을 조사의 주제로 지정 가능) 외교 체크로 질문하여 답을 이끌어내는 "심문" 의 4가지가 있다. 탐정이라는 컨셉에는 심문이 가장 어울리지만, 게임적 부분에서 가장 유용한 것은 알케미를 사용가능한 연금술 과학이라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