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마리(드럼), 나오토(베이스), 미코(기타, 서브 보컬, 리더), 죠(메인 보컬), 오미(기타)
1. 개요
일본의 비주얼계 록 음악/메탈밴드이다. 멤버 전원이 후쿠야마 출신으로 2003년도에 결성하여 라우드계 음악을 시작했다. 2004년도 데모앨범인 Kokumu를 기점으로 여성 비주얼계 밴드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음악계 언론에도 알려지기 시작했다.초기에는 보컬이 그로울링도 하고 스크리밍도 하는 등 과격한 음악을 선보였으나, 2009년도에 들어서면서부터는 멜로디와 선율을 부각시키는 음악을 하기 시작했다. 메이저 첫 앨범인 'VIRGIN'때 부터는 아예 트윈 보컬로 전환하여 오샤레계 성격도 짙어졌다. 이 때문에 초창기 팬을 많이 잃었지만 새로 유입되는 팬 또한 많아졌다. 멜로디 중심이 되면서 죠의 보컬 실력이 오히려 재평가받을 정도로 변화 뿐만 아니라 발전도 컸다.
2011년 새 미니앨범인 TRUE를 기점으로 Perfume과 Alice Nine이 소속된 음반사였던 TOKUMA JAPAN과 계약하고 메이저 데뷔하여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최신 싱글인 'ダイアモンド'가 오리콘 인디즈 차트에 올라가 있고, 여타 밴드 정보 사이트에서도 인디즈라고 표기하고 있다. 다시 인디즈로 복귀했거나, 미디어 유통만 메이저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2. 멤버
- 보컬: 죠(ジョウ)
- 1986년 4월 10일 생. 밴드 내 맏언니이며 과묵하다. 인터뷰나 라이브 멘트도 인사와 꼭 필요한 말만 한다. 신비주의 컨셉이라 정보가 거의 없다. 초창기 보이시한 외모로 많은 팬을 소유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본인의 말에 의하면) 멋있는 여성 컨셉으로 바뀌었다.
- 보컬, 기타, 리더: 미코(miko)
- 1987년 3월 7일 생. 밴드의 리더로 작사, 작곡을 담당하고 있다.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부모님이 기타를 사주신 것을 계기로 음악을 시작했다. 이 때부터 음악에 올인하여 현재에 이르렀다고 한다. 메이저 데뷔 이후에는 표현하고 싶은 것들을 더욱 확실하게 표현하기 위해 죠와 함께 트윈 보컬로 활약하고 있다. 압도적인 팬층을 가지고 있으며 모델로도 가끔 활동하고 있다.
- 기타: 오미(乙魅)
- 1988년 3월 20일 생. 기타를 새로 산 오빠에게 물려받은 기타로 연주를 처음 시작했다고 한다. 보컬 죠 보다도 더욱 더 보이시한 외모이고 꾸준히 보이시 컨셉을 이어가고 있다.
- 베이스: 나오토(猶人)
- 1989년 10월 5일 생. 대단히 무섭고 강렬한 스타일링을 하는데, 3남매의 막내로 언니오빠와는 다르게 작고 뚱뚱해서 소심한 성격이 되었고, 이런 성격과 주변 시선을 바꾸기 위해 일부러 이렇게 입는 것이라 한다. 컨셉사진과는 달리 라이브 때의 모습은 꽤 예쁘다. 드럼의 마리와는 어릴 적부터 친구 사이이다. 학창 시절에는 역도선수 였다고 한다.
- 드럼: 마리(Mally)
- 1989년 11월 27일 생. 카리스마 넘쳐보이는 외모와 달리 상당히 쾌활하고 장난기가 가득하다. 멘트나 인터뷰에서 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멤버이다. 무대가 아닌 자리(이를테면 라디오 등)에서는 거의 민낯으로 다닌다. 베이스의 나오토와는 어릴 적부터 친구 사이.
3. 샘플곡
메이저 데뷔 싱글 TRUE[1]
최신 싱글 ダイアモンド. 음악적 성향이 초창기와는 확연하게 달라졌다.
[1] TOKUMA JAPAN에 소속되어있던 Alice Nine와 약간 스타일이 비슷해졌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